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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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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가 제주공항 면세사업에서 철수한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후 중국인 관광객들이 급감하며 매출이 큰 폭 줄고 임대료 부담을 감당하지 못해서다. 2일 공항공사와 면세업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는 최근 한국공항공사 측에 공식적으로 조기 특허반납 의사를 전달했고, 협의를 거쳐 공항공사 측으로부터 서면 동의를 받았다. 한화갤러리아의 특허 기간은 오는 2019년 4월까지이지만 신규업체가 선정되고 관세청 특허권 반납 절차가 마무리되면 이르면 연내 영업이 조기 중단될 전망이다. 한화갤러리아 측은 2014년 제주국제공항 면세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사업권을 따내 현재까지 운영해왔다. 제주공항 3층 국제선 출국장에서 화장품, 패션잡화, 선글래스, 담배, 주류, 한국 특산품 등을 종합적으로 취급해왔다. 연간 임대료는 240억원 상당으로, 입찰 당시 해당 면세점 연간 매출이 600억원 수준에 달하고 중국인 입국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이를 감안해 사업에 적극 나섰다. 제주공
문재인 정부가 앞으로 5년간 재정집행 계획을 짜는 첫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연다. 내년도 예산안은 물론 공약에 필요한 재원 178조원을 마련할 구체적 방법을 마련한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오는 15일쯤 청와대 혹은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국무위원들, 청와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2017 국가재정전략회의’를 개최한다. 민주당 고위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안을 짜기 전에 각 부처 모든 장관들이 모여 최종 점검하는 자리다”며 “노무현 정부 시절 장관들이 1박2일동안 토론을 했었는데, 이번에도 그런 방식이 될진 아직 모르겠다”고 말했다. 국가재정전략회의는 예산편성 전 향후 5년간 재정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회의에서 결정된 부문을 반영해 차기 예산안과 국가재정운영계획을 결정한다. 통상 대통령이 주재하며 여당 의원들과 국무위원,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선 우선 내년도 예산안을 논의한다. 정권 초기인만큼 정책의
삼성카드와 LG전자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부여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10년 만에 포기했다. 최초 인증 이후 2년마다 CCM 재인증을 받아야 하지만 이들은 인증 실효성과 비용절감 등의 이유로 재인증 신청을 하지 않은 것이다. 2일 공정위에 따르면 삼성카드와 LG전자는 2년마다 진행해야 하는 CCM 재인증 절차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두 기업 모두 2007년 첫 CCM 인증 원년 멤버로 지난 10년간 2년마다 재인증을 통해 CCM 인증을 유지해 왔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이 부여하는 CCM 인증은 기업들이 소비자 권익 증진 등 소비자를 중심으로 한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CCM 인증을 받은 기업은 2년간 공정위에 신고되는 각종 소비자 피해사건을 기업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고 법 위반으로 적발된 경우 제재수위를 경감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올 상반기 재인증에서 빠진 기업은 삼성카드와 LG카드를 비롯해 애경산업과 중소기업인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두 문제나 출제 오류를 냈던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의 김영수 원장이 최근 전격 사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원장은 수능 출제오류가 발생하면 평가원장이 책임지고 사퇴하던 관례와 달리 7개월 동안 자리를 지켜왔던 터라 그의 갑작스런 퇴진에 관심이 모아진다. 역사(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총괄하던 국사편찬위원장이 지난 5월 물러난 이후 평가원장도 자진 사퇴하면서 박근혜정부에서 임명된 교육 관련 기관장의 줄사퇴로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2일 평가원 등에 따르면 김 원장은 지난달 30일 오후 평가원에서 이임식을 갖고 원장에서 물러났다. 김 원장은 이임식 바로 전날 김준영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에게 사표를 제출해 이튿날 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평가원은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이다. 이달부터 차기 원장이 취임할 때까지 이화진 부원장이 원장 직무대
SKC가 다우케미칼로부터 SKC하스디스플레이필름 지분 51%를 인수하고, 이 회사의 사명을 SKC하이테크앤마케팅으로 바꾸고 새 출발한다. SKC하이테크앤마케팅은 TV·컴퓨터·태블릿PC·휴대폰 등에 사용되는 LCD용 광학필름, 고기능성 필름, 광학필터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C는 1일 다우케미칼과 지분 51%를 817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마무리했다. SKC는 기존에 보유한 지분 49%를 더해 SKC하이테크앤마케팅을 100% 자회사로 편입하게 됐다. SKC하스디스플레이필름은 2007년 미국 화학업체 롬앤하스와 SKC가 합작해 설립되면서 '하스'라는 이름이 포함됐는데, 이번에 지분 전량을 인수하면서 더이상 '하스'를 사명에 쓸 수 없게 됐다. SKC하스는 SKC가 디스플레이소재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현물 출자하고 롬앤하스가 유상증자로 1800억원을 투자하면서 설립됐고, 2009년 다우케미칼이 롬앤하스를 인수하면서 합작 파트너가 다우케미칼로 바뀌었다. SKC하
국세청이 대부업계 1위인 산와대부(산와머니)에 대해 지난달부터 세무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새 정부 들어 국세청의 징세행정이 강화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일본계 대부업체에 대한 세무조사여서 배경이 주목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은 지난 5월말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산와대부 본사에 조사요원들을 보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제거래조사국은 외국계 기업의 역외탈세 여부를 집중 조사하는 부서다. 산와대부 측은 "특별한 문제가 있기보다는 5년마다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안다"면서도 "아무래도 대부업이 요주의 업종인 만큼 5년꼴로 세무조사를 받는 것같다"고 말했다. 세무업계에서는 산와대부가 일본계 자본력을 바탕으로 최근 대부업계 1위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세금탈루 여부나 일본 주주사들부터 자금을 조달 과정에서의 탈법이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필 것으로 보고있다. 앞서 기존 1위였던 아프로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와 3위 웰컴크레디트라인대부(웰컴론)
SK하이닉스 파운드리사업부가 자산 이전은 물론 직원들의 전적 업무 등을 마무리 짓고 다음달 1일 공식 출범한다. 전적에 동의한 직원들에게는 1년치 연봉을 웃도는 격려금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2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청주사업장 'M8' 공장을 중심으로 한 임직원 약 1250명에 대한 자회사로의 전적과 파견 작업 등을 완료하고 1일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말까지 파운드리 사업부 분사작업을 마무리 짓고 오는 1일 새롭게 출발한다. SK하이닉스의 100% 자회사 형태로 새로 출범하게 되는 신설법인의 명칭은 'SK하이닉스 시스템IC'다. SK하이닉스가 3400억원 상당을 출자했으며 1700억원 상당의 파운드리 사업 일체를 양도하는 형식이다. 초대 사장은 김준호 SK하이닉스 경영지원총괄 사장이 맡게 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분사 작업 중 SK하이닉스 측이 가장 공들인 부분 중 하나였던 인력 이동에 대한 작업도 대부분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에
당진 김홍장 시장이 충남도지사 출마를 암시하는 발언으로 도전에 나설 수도 있다고 밝혀 출마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선6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김홍장 시장은 충남도지사 출마와 관련된 모 기자의 질문에 “집권 여당의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시대가 요구하고 역할이 필요하다면 하고자 한다”며 도전 가능성을 암시했다. 김 시장은 “도지사는 본인의 의지만 가지고 되지는 않는다.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며 한발 뒤로 물러났지만 “안희정 충남도지사께서 불출마 선언에 아직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발표한다면 나 역시 공식적으로 발표해 출마 의사를 밝히겠다”고 말해 가능한 한 도전에 나설 것임을 피력했다. 현재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차기 대권 출마를 위해 비공식적으로 3선 도전에 나서지 않을 것임을 선언한 상태다. 한편, 김홍장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힘차게 달려온 3년’ ‘알차게 꾸려갈 1년’ ‘행복한 변화를 위한 약속’ ‘다음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서울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 역명을 서울식물원역으로 개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울 강서구는 마곡나루역의 새 이름을 '서울식물원역'으로 정하고 7월부터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29일 밝혔다. 마곡나루역이란 역명은 오세훈 시장 재임시절인 2007년 서울시가 강서구 마곡지구에 '워터프론트'(waterfront·수변도시)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어졌다. 서울시는 당초 마곡지구 동쪽 한강변 79만1000㎡에 한강으로 이어지는 수로와 요트선착장, 여객선터미널, 호수공원 등을 갖춘 수변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하는 마곡워터프론트 개발사업을 2012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었다. 사업비만 1조원이 투입되는 대형프로젝트였다. 하지만 강서구의 반대와 재정난 등으로 워터프론트 개발사업이 전면 백지화했다. 그 대신 서울시는 이 일대를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서울식물원을 조성 중이다. 워터프론트 계획이 백지화함에 따라 이 계획과 연동해 지어진
김상곤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경기교육감으로 재직할 당시 도교육청이 김 후보자의 지지세력이나 측근에게 2억6000만원의 연구용역을 몰아준 것으로 확인됐다. 자신이 대표이사로 재직했던 단체에도 수의계약으로 1000만원의 연구용역을 줬다. '코드 인사'에 이은 '보은(報恩) 용역'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2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이 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발주 연구용역 내역(2009~2014년)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과거 김 후보자를 지지하거나 옹호한 교수들에게 여러 차례 연구 용역을 맡겼다. 교육감 선거 직전인 2009년 3월 김 후보자를 범민주개혁 후보로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한 교수에게 도교육청이 연구용역을 준 사례는 4건, 지급된 연구용역 금액 합계는 총 7073만원이다. 지지 교수들이 맡은 연구 중에는 연구 주제와 연구자의 전공이 잘 들어맞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이를테면 김 후보자와 같은 대학의 글로벌협력학과 교수로 재직한 S교수의 경우 20
미국에서 현재 가장 ‘핫’한 국내 아이돌 그룹은 방탄소년단이다. 데뷔 때부터 미국에서 작은 파란을 일으킨 후 줄곧 현지인의 집중 관심을 받아온 이들은 최근 데뷔 4년 만에 성과 있는 결과들을 내놓기 시작했다. 우선 지난 5월 아시아 가수 최초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6년 아성을 지킨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수상함으로써 인지도를 빠르게 확산했다. 27일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5인’에 이름을 올려 다시 한 번 영향력을 과시했다. 해리포터의 저자 조앤 K.롤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이 포함된 이 명단에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타임은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 등을 제치고 27주 연속 1위를 차지해 인상적인 업적을 남겼다”면서 “이들의 온라인 팬덤은 비욘세의 팬클럽인 ‘베이하이브’(Beyhive)에 견줄만하다”고 평가했다. 최근 일본 투어를 마친 방탄
청와대 통상비서관에 이태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내정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27일 "이 조정관이 청와대 통상비서관에 내정돼 사흘전부터 청와대로 출근해 업무를 챙기고 있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정책실장을 부활하며 정책실에 통상비서관을 뒀다. 이 비서관은 외교부내 경제통상외교 전문가로 통한다. 외무고시 16회로 공직에 입문해 외교통상부 통상정책 기획과장, 다자통상국장, 자유무역협정정책국장, 통상교섭본부장 특별보좌관을 두루 거치는 등 30여년 외교관 생활의 상당 시간을 통상분야에서 분냈다. 한·미 FTA, 한·EU FTA 협상을 담당했고 자유무역협정정책국장 시절 한-터키 FTA 1차협상에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등 우리나라가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을 진두지휘 했다. 이 비서관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진주고를 나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 조지타운대학교에서는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