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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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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경 이랜드 부회장의 장남이자 탤런트 최정윤씨의 남편이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박 부회장은 박성수 이랜드 회장의 여동생으로, 이랜드 오너 일가가 주가조작에 연루된 셈이라 파장이 예상된다. 28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박길배)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윤모씨를 구속했다. 이날 윤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담당한 서울남부지법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발부 사유를 밝혔다. 윤씨는 2014년 9월 코스닥 상장사인 섬유·의류업체 D사의 사장으로 취임한 뒤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하고 이후 주가를 띄워 이를 팔아 40억여원의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는 대만 IT 기업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 중국 최대 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의 앱스토어에 입점할 것이라는 정보를 퍼트려 주가를 띄운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윤씨를 상대로 추가로 챙긴 이득이 있는지, 관련자들은 더 없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중국 더블스타와 금호타이어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인 KDB산업은행이 ‘상표권 문제’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대표로 있는 금호타이어에 상표권 협상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공문을 보낼 정도다. 산은은 스스로 ‘금호타이어’ 상표 사용이 매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인정하면서 적극 대응해달라고 요청했다. 일부에서는 향후 20년간 상표사용료를 한 푼도 올릴 수 없는 조건을 산은이 내건 것 자체가 불공정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은은 지난 25일 금호타이어에 '금호타이어 M&A(인수·합병) 추진과 관련 요청 사항'이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는 더블스타와 산은간 매각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것과 주식매매계약(SPA) 종결을 위해 금호타이어가 협조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산은은 상표권과 관련, 금호산업과 원만한 합의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달라고 했다. 산은은 "안정적 상표 사용이 계속기업 유지와 매각에
대우조선해양이 5월 초에 채권단으로부터 신규자금 1조원가량을 수혈받는다. 자율적 구조조정을 전제로 지원받기로 한 신규자금 2조9000억원 중 일부 자금도 지원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우조선 채권단은 4월 부족자금 중 지급을 미룬 자금과 5월 부족자금 중 일부를 합친 1조원가량을 대우조선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1조원은 2015년 10월에 지원하기로 결정한 4조2000억원 중 남은 3800억원과 이번에 신규로 지원하기로 한 2조9000억원 중 일부다.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은 대우조선의 자율적 구조조정을 전제로 최대 2조9000억원을 한도 방식으로 신규 지원하기로 했다. 채권단이 파악한 대우조선의 4월과 5월 부족자금은 각각 9000억원, 1조4000억원이다. 4월 부족자금 9000억원 중에는 회사채 상환자금 4400억원이 포함돼 있다. 나머지는 선박을 건조하는 데 필요한 상거래 채권 등이다. 대우조선은 매달 1조원 안팎의 돈이 들어오고 또 1조원가량 자금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이 정부 지원을 받아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대출'이 일부 지역에서 판매 중단되는 사태를 맞았다. 정부 출연금으로 운영되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이하 신보중앙회)의 보증 한도가 벌써 바닥 났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는 자금이 긴급 투입돼 신규 보증을 재개한 상태다. 이는 주무기관인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과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가 예년과 달리 올해는 보증 한도를 늘리지 않은데다 가계부채 급증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대출을 조이자 정책성 상품으로 수요가 몰린 영향이 크다. 유력 대권 주자들이 '자영업자 지원' 공약을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정부는 차기 정부가 들어설 때까지 자영업자 지원을 손 놓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지난 13일부터 경기도와 경상북도 소재 소상공인에게 보증부 대출 판매를 중단했다. 이 상품은 자영업자나 상시근로자 5인 이하의 사업자가 전국 16곳에 있는 신용보증재단(이하 신보재단
입시요강에 부모 신상 기재금지 조항을 넣지 않아 기관경고 등을 받았던 일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대한 교육부 조치가 부당하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27일 서울대와 고려대 로스쿨이 지난해 교육부를 상대로 기관경고와 대학원장에 대한 주의 조치를 취소할 것을 요구하는 학교 측 주장을 지난 21일 일부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중앙행정심판위원회 관계자는 "심판결과에 대한 재결서가 작성돼 교육부에 전달되면 해당 로스쿨에 내려졌던 결정이 철회된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5월 전국 25개 로스쿨의 최근 3년간 입학전형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입시요강에 부모나 친인척의 신상기재 금지 조항이 없었던 서울대와 고려대 등 7개 로스쿨에 기관경고와 대학원장 주의 조치를 내렸다. 학교들은 자기소개서에 부모의 신상 관련 기재 자체를 금지하지 않은 것이 공정성 훼손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 교육부가 부모 신상 기재를 금지한 적이 없다가 로스쿨의 부정입학 의혹이 사회적
이화여대 교수들이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아닌 다른 체육특기생에게도 '학점 특혜'를 준 정황이 포착됐다. 학교 자체 조사 결과 특기생 19명 중 9명이 출석 증빙서류, 과제가 없거나 미흡한데도 문제 없이 학점을 받았다. 부당하게 학점을 준 교수 17명은 경고, 주의 등의 처분을 받을 전망이다. 26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 분당을)이 교육부를 통해 제출받은 '이화여대 체육특기자 학사점검' 자료에는 이런 결과가 담겨있다. 이화여대는 지난해 12월 교육부가 진행한 체육특기자 학사관리 전수 조사를 위해 체육특기자 19명과 교과목 담당교수·강사 112명(2016학년도 1,2학기 기준)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섰다. 교육부는 연세대, 고려대 등 100명 이상의 체육특기생이 재학 중인 학교에 대해서는 직접 조사했지만 그보다 체육특기생 수가 적은 대학은 학교의 자체점검으로 대체했으며 결과도 공개하지 않았다. 조사에 따르면 정유라씨를 포함한 체육과학부 학생 9명
한국자산신탁(한자신)이 국내 최대 신탁 재건축 추진 단지인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2차’ 사업 수주를 위한 단독입찰에 나섰다. 국내 유력 건설사들도 관심을 표명했다. 삼익그린2차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준비위)는 한자신만 제출마감 시한인 지난주까지 사업참여 의향서를 보내왔다고 27일 밝혔다. 준비위는 현재 15층, 2400가구 규모인 해당 단지를 3400가구, 35층으로 재건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국내 11개 주요 신탁사에 사업참여 의향서 제출을 요청했다. 준비위는 다른 신탁사들은 사업관리가 까다로운 대단지 재건축에 선뜻 뛰어들 의향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신탁업계는 신탁 방식 재건축 도입 초기인 현 시점에서 선도적 일부 업체의 행보를 관망하는 분위기로 알려져 있다. 해당 사업방식은 주민 75% 이상이 부동산 신탁사를 재건축사업 시행자로 지정, 사업추진을 위탁하는 것이다. 지난해 3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개정·시행되면서 신탁사 참여가 가능해졌다. 준비위에 따르면 한
(성주=뉴스1) 이종현 기자 = 26일 경북 성주군 성주골프장 부지에 사드 발사대가 하늘을 향해 배치돼 있다. 한미 당국은 이날 새벽 경북 성주골프장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 장비 일체를 전격배치했다. 2017.4.26/뉴스1
(성주=뉴스1) 이종현 기자 = 26일 경북 성주군 성주골프장 부지에 사드 발사대가 하늘을 향해 배치돼 있다. 한미 당국은 이날 새벽 경북 성주골프장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 장비 일체를 전격배치했다. 2017.4.26/뉴스1
일본 대학들이 최근 북한 인민군창건일 도발 위협과 관련 한국 체류 자국 유학생에게 "북한의 핵 실험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으니 서울에서 대피하라"는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21일 일본 주요 외신들이 '일본 정부가 한반도 유사시 한국 체류 일본인의 본국 대피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한 데 이어 민간에서도 실제 '대피 메시지'를 전달한 셈이다. 26일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한 학생에 따르면, 일본의 야마구치 대학교는 지난 24일 자교 출신 한국 체류 유학생들에게 학장 이름으로 이메일을 보내 "25일 북한의 핵 실험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분쟁이 발생할 경우 서울 및 근교 지역은 매우 위험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장 명령에 따라 서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은 25일 하루 서울 근교에서 멀리 떠나라"며 "피난처에 대해 반드시 오늘 중으로 회신을 해달라"고 했다. 또 야마구치 대학교는 "그쪽(한국)은 평상시대로의 분위기에 맞춰 이같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가 통합정부 추진을 핵심 어젠다로 삼고 대통령 지침서 형태의 보고서를 제작한다. 대선 전 문 후보에게 이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미 해리티지 재단이 1981년 작성, 레이건 행정부가 상당수 내용을 정책에 반영했던 대통령 지침서를 모델로 했다. 민주당 통합정부추진위 박영선 공동위원장 겸 공동선대위원장은 26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성공 대통령을 위한, 그리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힘으로서의 '대통령 지침서'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통합정부추진위는 전날 비공개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방향을 결정했다. 27일 공개토론을 통해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지침서가 순조롭게 작성되면 5.9 대선 이전 문 후보에 이를 전달한다. 이를 토대로 서울 광화문과 같은 상징적 장소에서 통합정부 구상을 밝히는 대국민 행사를 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추진위는 해리티지 재단의 리더십 지침(Mandate for leadership) 사례를 분석
SK하이닉스가 파운드리사업부의 분사를 추진한다. 그동안 메모리사업에 치중해온 SK하이닉스가 파운드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고객확보를 위해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충북 청주에 위치한 M8 공장을 주축으로 하는 파운드리사업부를 자회사로 분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빠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파운드리사업의 분사는 메모리사업과의 이해충돌을 막기 위해 파운드리만의 별도 회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청주사업장 노동조합 측과도 협상을 이어가며 노사간 의견을 조율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파운드리란 시스템반도체 영역에 속하며 팹리스(Fabless) 업체들로부터 설계를 받아 생산만 담당하는 반도체 위탁 생산사업을 뜻한다. 대만의 TSMC가 세계 1위며, 이익률 30%가량을 달성하고 있다. 현재 SK하이닉스에서 파운드리 사업장은 충북 청주에 위치한 M8 공장이 유일하다. M8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