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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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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미래전략실(미전실)을 해체해도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드림클래스'는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그룹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사실상 총괄해온 미전실이 사라지는 바람에 드림클래스 역시 폐지나 중단, 축소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교육사업은 변함없이 진행한다는 것이다. 재계 안팎에서는 그동안 드림클래스가 뚜렷한 성과를 거둔 만큼 삼성이 미전실 존폐 여부와 상관없이 장학사업은 꾸준히 육성하겠다는 의지로 평가하고 있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일부 지역에서 중학생들을 가르칠 '드림클래스 상반기 주중교실 대학생 강사 추가선발' 최종 면접전형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대학생 강사들은 오는 8월까지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영어와 수학 등 사교육이 필요한 주요 교과목을 일종의 과외형식으로 가르치게 된다. 여기서 눈여겨볼 부분은 삼성이 공고한 시점이다. 삼성은 미전실 해체를 공식 발표한 지난달 28일 이후인 이달 7일부터 대학생 강사들을 추가로 모집하기 시작했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3년 2월25일 취임식 당일 청와대로 가지고 들어간 진돗개 2마리를 주민들이 선물하는 과정에 서울 강남구청이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다. 당시 이 진돗개 2마리는 삼성동 주민들의 자발적인 선물인 것처럼 청와대에 의해 대대적으로 홍보됐지만 실제는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가 아이디어를 내고 강남구청이 비용과 선물 전달 방식 등 세부 계획을 세워 실행에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박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이던 2013년 1월부터 그해 2월25일 취임식이 열리기 전까지 강남구청과 행정자치부 파견 공무원들이 주축이 된 취임준비위 관계자들이 모여 총 2~3차례 회의를 열었다. 취임준비위 관계자들이 강남구청을 직접 찾아와 열린 이 회의의 목적은 사저를 떠나는 박근혜 당선인에게 이웃인 삼성동 주민들이 어떤 선물을 할지를 결정하는 것이었다. 회의에는 강남구청 총무과에서 2명, 취임준비위에서 2명씩 총 4명 안팎이 참석했다. 당시 강남구청을 대표해
글로벌 담배회사 필립모리스와 BAT(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가 2년 연속 면세점 담배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정부가 내수 담배시장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펼치는 사이, 해외 담배업체들만 면세시장에서 배를 불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담배업계에 따르면 필립모리스와 BAT는 지난달 초 면세점 담배 가격을 인상했다. 제품에 따라 편차는 있지만 인상 폭은 보루당 평균 3달러(한화 약 3400원)다. 필립모리스 제품 중 판매량이 가장 많은 '말보로 골드'의 경우 면세점에서 한 보루(10갑)당 종전 22달러에 판매하던 것을 25달러로 14% 올렸다. 판매 2,3위인 '팔리아멘트 아쿠아 블루 85'와 '말보로 레드'도 모두 22달러에서 25달러로 인상했다. BAT 역시 대표 제품인 던힐 6mg, 1mg, 파인컷(finecut) 등을 비롯해 상당수 제품이 기존 22달러에서 지난달 25달러로 인상됐다. 외국계 담배회사들의 면세점 담배 판매가 인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단행
현대산업개발의 재건축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잠실진주 사업에서 설계업체의 비리 혐의를 포착했다. 아직은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과 조합이 직접 연루된 정황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경찰 수사가 계속되면 다른 혐의가 드러날지 주목된다. 경찰은 지난해 면목3구역에서 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이 낀 비리를 적발한 이후 전체 사업장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16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최근 배임증재 혐의로 잠실진주 재건축 사업에 참여한 설계업체 A사 부사장 이모씨(52)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2015년 홍보대행업체 B사 대표의 부인 이모씨(45)를 상대로 “잠실진주 재건축 조합 이사 김모씨(71·여)에게 부탁해 A사가 일감을 따도록 해달라”며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A사는 50억원 상당의 설계 일감을 가져갔다. 잠실진주아파트는 1981년 10월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16개동 1507세대로 지어졌다. 2015년 7월 재건축 조합이 설립됐으며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이 기존
=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화환을 보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신 구청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는 16일 과 통화에서 "신 구청장이 박 전 대통령에게 화환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화환 제공의 주체가 누구인지 판단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신연희 강남구청장 명의로 실제 화환이 제공이 됐는지, 박 전 대통령이 직접 받았는지 등을 확인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현행 공직선거법 113조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한 선출직 공직자와 그 배우자가 선거구 주민이나 단체 등에 기부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화환을 보내는 것은 물론 결혼식에서 주례를 서도 공직선거법 113조 위반에 해당한다. 선출직 공무원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해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직을 상실하게 된다. 박수광 충북 음성군수는 주민들의 경조사 등에 화환을 보
정부가 대우조선해양을 통해 이 회사가 발행한 1조3500억원대의 일반 회사채 만기상환 유예를 위한 사채권자 집회를 이르면 내달 초에 열기로 했다. 집회에서 자율협약이나 추가 자금지원을 조건으로 내걸어 사채권자들의 원금 및 이자상환을 연기하는 방안을 표결할 것으로 보인다. 1조3500억원 규모 회사채 가운데 절반가량인 약 7000억원 어치를 국민연금공단과 우정사업본부가 보유하고 있어 정부와 대우조선은 이들과 국내 기관들의 동의를 얻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16일 정부 관계자는 "금융위가 오는 3월 23일 대우조선 회생에 관한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이날 사채권자 집회 일정을 확정 통보할 것"이라며 "주요 안건은 1조3000억원 가량의 일반 회사채 투자자들의 원금 및 이자 만기상환 유예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방침에 따라 대우조선은 내달 초 일반회사채 채권자들을 주주총회 형식으로 불러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 등을 통한 정부의 추가지원 계획을 설명하고 이에 따라 사채권자들의 만기상환 유
치킨프랜차이즈 bbq가 가격인상 계획을 철회했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김태천 제너시스bbq 부회장은 이날 이준원 차관 주재로 열린 '외식업계 CEO'간담회에 참석해 '정부 물가 정책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사실상 가격인상 계획을 포기한 것이다. bbq는 오는 20일부터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은 1마리에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인상하는 등 주요 치킨메뉴의 가격을 평균 9~10% 올릴 예정이었다. bbq의 가격인상 계획이 알려지자 네네치킨, 교촌치킨 등이 가격인상 검토에 나섰다는 언론보도가 이어졌고, 이에 농식품부는 'AI 파동을 틈탄 가격 인상은 부당하다'며 강력대응을 천명했다. 이러한 정부의 방침에 반발한 bbq는 이날 간담회 불참을 농식품부에 통보했지만 비난 여론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이날 오전 급하게 간담회 참석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엔 테슬라 모델X를 주문했어요." 재계의 대표적 얼리어답터로 꼽히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15일 국내 1호 테슬라 매장 스타필드 하남점의 공식 오픈을 앞두고 현장을 깜짝 방문해 주목 받았다. 이날 공식 오픈은 오전 10시였는데 1시간 전에 일찍 찾아 니콜라스 빌리저 테슬라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의 설명을 들으며 테슬라 모델S 전시 차량과 디자인 스튜디오를 20여분간 꼼꼼히 둘러봤다. 스타필드 하남은 신세계 계열의 교외형 복합쇼핑몰로, 정 부회장이 공을 들여 테슬라로 입점시켰다. 당초 유통 라이벌인 롯데의 잠실 롯데월드몰도 유력하게 검토됐지만 결국 신세계로 돌아갔다. 정 부회장이 각별히 공을 들인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회장은 "빌리저 부사장이 예전에 패션브랜드 '코치'의 한국사업을 맡을 때 친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매장을 둘러본 소감에 대해 "중점적으로 본 것은 없다"며 "테슬라죠 뭐"라고 짧게 답했다. 해외 여러 매장에서 이미 테슬라를 많이 체험해 봤다는 얘기다.
다음달 1일부터 판매될 신유형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은 5년간 보험료가 인상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상품은 5년 이상 계약통계가 쌓일 때까지 보험료를 조정할 수 없다는 보험업 감독규정 때문이다. 사실상 금융당국의 가격통제라는 비판이 나온다. ◇新실손보험, “보험료 25%↓, 5년간 인상 불가”=15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는 오는 4월1일 신유형 실손보험 출시를 앞두고 최종 보험요율을 협의하고 있다. 신유형 실손보험은 상품구조를 기본형과 3가지 특약으로 나눠 도수치료와 비급여 주사제 등 과잉진료가 빈번한 의료행위는 원하는 사람만 보험료를 더 내고 특약형으로 가입해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융당국은 기본형에만 가입하면 보험료가 종전 대비 25%, 특약 3가지에 모두 가입해도 7%가량 낮아지는 선에서 요율이 결정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기본형 실손보험료를 25%가량 낮추기 위해 보험업계에 지금보다 평균 20% 이상 낮은 지난해 요율을
금융당국이 자살시 일반사망보험금은 물론 재해사망보험금까지 지급해야 하는 자살보험 계약을 어떻게 처리할지 생명보험업계와 논의를 시작했다. 재해사망보험금은 일반사망보험금보다 2배 가량 많아 “자살을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문제가 되는 약관을 가진 특약 계약은 280만건으로 알려졌으나 주계약까지 합치면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15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달초 생명보험협회와 주요 생명보험사에 자살보험 약관 오류와 관련해 합리적이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금감원은 오는 16일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다 최근 지급을 결정한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에 대해 제재심의위원회(이하 제재심) 재심을 열어 최종 제재 수위를 확정한다. 금감원은 알리안츠생명에 대한 제재까지 결정하면 이번 사태의 빌미를 제공한 약관 오류를 어떻게 처리할지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문제의 약관이 자살을 조장한다는 주장
14일 출시한 편의점 CU(씨유)의 도시락이 성역할을 고착화한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CU는 이날 도시락 신제품 '여친이 싸준 도시락'과 '엄마가 싸준 도시락'을 출시했다. 가격은 각각 4000원으로 CU는 '남자친구의 취향을 잘 아는 여자친구의 반찬구성이 돋보이는 상품', '엄마의 손맛이 담긴 상품'이라고 출시 의도를 소개했다. '여친이 싸준 도시락'은 돈불고기와 소시지, 너비아니, 탕수육 등 고기 반찬에 흰 쌀밥 위 하트 모양 너겟을 올렸다. '엄마가 싸준 도시락'은 검은콩 멸치볶음, 호박볶음 등에 불고기, 계란말이 등 단백질 반찬을 더했고 김을 별첨했다. 하지만 이날 도시락 출시 직후 온라인, SNS 등을 중심으로 성차별, 성역할 고정화 논란이 불거졌다. 여성에게 부여된 일방적 가사노동이 사회적 문제가 된 상황에서 정성, 사랑 등의 이미지를 덧씌워 '여성이 만든 요리'를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했다는 지적이다. 누리꾼들은 "여자 없으면 밥 못먹나. 여자는 밥하러 태어났나"(flds*
장외시장에서 시가총액 5조원이 넘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4일 한국거래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상장절차에 바로 돌입해 다음 달에는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상장되면 지난해 상장된 삼성바이오로직스(상장시 시총 약 9조원)에 이어 두 번째 규모의 바이오기업 IPO(기업공개)로 기록될 전망이다. 거래소는 이날 상장심사위원회를 열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지난해 12월 제출한 상장예비심사신청을 승인했다.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는 즉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청약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1주당 예정 발행가는 3만3300∼4만1000원으로 이를 감안한 상장후 예상 시가총액은 3조7300억~4조6000억원이다. 공모예정금액은 8193억∼1조97억원으로 바이오 기업 중 삼성바이로직스 공모금액(2조2496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요주주는 서정진 회장(44.5%), 원에쿼티파트너스(22.3%), 아이온인베스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