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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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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서울 강남구청이 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식 당일 박 전 대통령에게 진돗개 2마리를 선물한 노부부 일가의 개인 사업을 수년간 행정력을 동원해 특혜성 지원을 한 정황이 드러났다. 강남의 한 대형 백화점이 나서 부부의 사업체에 금전 지원을 하고 강남구청은 관내 초등학생까지 동원해 발 벗고 사업 홍보에 나섰다. 본격적으로 특혜 의혹이 제기된 시점은 2014년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강남구청은 이 시기 현대백화점(주)과 '어허둥둥 내사랑 춘향' 공연과 관련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당사 CSR(사회공헌활동)활동의 일환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맺었다"고 말했다. '춘향'은 춘향전과 발레를 접목한 창작극으로 2014년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금요일, 2015년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논현동 성암아트홀에서 열렸다. '춘향'의 총 연출과 안무는 문영 국민대 무용전공 교수(46)가 맡았다. '춘향'
현대차 실리콘밸리 현지법인인 현대벤처스가 고정밀 3D(차원) 지도 개발업체인 '지오디지털'(GeoDigital)과 협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정밀 3D 지도는 스스로 운행하는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 중 하나다. 22일 자동차업계와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벤처스는 고정밀 지도 분야의 연구·개발을 위해 지오디지털과 협력을 검토 중이다. 현대벤처스는 미국 실리콘밸리 혁신기술 발굴을 담당하고 미국 내 유망한 스타트업에 지분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곳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가 실리콘밸리 내 아직 금액이나 지분 투자를 결정한 신생업체는 없다"면서도 "현대벤처스란 투자업체를 두고 계속 협력대상을 모색 중인데 자율주행시대를 맞아 정밀 지도업체가 많이 나오고 있고 이 가운데 '지오디지털'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오디지털은 자율주행에 핵심적인 '공간지능 소프트웨어'(Spatial Intelligence Software)를 개발하는 미국 회사다. 조지아주 애틀랜타, 캘리포니아주 롬
넥센타이어가 다음달 부터 타이어 가격을 올린다. 이로써 '국내 타이어 빅3'의 제품가가 모두 순차적으로 인상됐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다음달 1일부터 자사 타이어 가격을 최대 5% 인상한다. 타이어업계 관계자는 "넥센타이어가 최근 대리점 등에 인상 공문을 보냈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금호타이어도 인상에 나선바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달 15일부터, 금호타이어는 지난 15일부터 각각 타이어 가격을 올렸다. 지난해 2분기 이후 타이어의 주요 원재료인 천연고무·합성고무·카본블랙 등의 가격이 꾸준히 오르면서 부담이 이어졌다는 게 타이어 업계 설명이다. 실제 지난해 한때 톤당 1200달러였던 고무는 올해 1월 들어 톤당 2000달러 이상으로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밖에 외국계 타이어 업체인 미쉐린타이어는 이달 31일부터 대리점에 공급하는 타이어 가격을 약 4~6% 인상한다.
. 신협,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이 출시하는 정책성 중금리대출 상품인 ‘사잇돌대출’은 부실이 커질 경우 중앙회가 손실을 분담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상호금융권 사잇돌대출은 이르면 오는 4월 출시된다. 19일 금융당국과 상호금융권에 따르면 상호금융권이 출시하는 사잇돌대출은 은행 및 저축은행과 마찬가지로 대출자가 돈을 갚지 못하면 SGI서울보증보험이 대출금 전액을 보장한다. 대신 금융회사는 서울보증에 일정 정도의 보험료를 내야 한다. 서울보증이 금융회사에 대신 상환하는 대출금(보험금)이 늘어나면 은행과 저축은행이 보험료를 추가로 내야 한다. 은행과 저축은행이 ‘100% 보증’만 믿고 무분별하게 대출하지 않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상호금융(새마을금고 포함)은 각각 독립법인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서울보증과 개별적으로 보증계약을 맺어야 한다. 하지만 신협 906개, 농·축협 1131개, 새마을금고 1372개 등 상호금융은 전국에 수천개에 달해 서울보증이 개별 법인과 일일이 보증
중소기업 전문 홈쇼핑업체 홈앤쇼핑이 배임혐의를 받는 강남훈 대표이사 연임을 결정했다. 지난해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중앙회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 강 대표의 배임혐의를 적발하고 검찰 고발을 요청했지만 중기중앙회는 지금껏 별다른 조치 없이 강 대표 연임을 추진해 논란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홈앤쇼핑은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어 강남훈 대표이사 연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홈앤쇼핑은 이달말 열리는 정기주총에서 강 대표 연임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로써 강 대표는 세 번째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강 대표는 2012년 홈앤쇼핑 출범 후 대표이사로 취임했고 2014년에 이어 올해도 연임에 성공, 2020년 5월까지 임기를 보장받게 됐다. 문제는 강 대표의 업무상 배임 혐의가 말끔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때문에 홈앤쇼핑 이사회는 ‘검찰에 기소될 경우 대표이사직에서 해임한다’는 조건부 연임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8월 중기청은 종합감사 결과 중기중앙회
셀트리온헬스케어 상장 절차가 회계 이슈에 발목을 잡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가 셀트리온헬스케어 회계 처리에 대해 '정밀감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 달로 예측됐던 상장 일정을 지키기 어려워졌고, 정밀 감리에 소요되는 기간을 고려하면 빨라도 하반기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19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IPO(기업공개) 예정 비상장사를 대상으로 감리를 수행하는 한공회는 최근 금융감독원에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한 정밀감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금감원도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외부감사인인 KPMG삼정에 한공회의 정밀 감리를 수행하도록 권유했다. 한공회 관계자는 "IPO 대상 비상장기업 중 회사 규모가 크거나 시장에 영향력이 큰 기업, 회계 이슈가 제기된 기업 등을 자체적으로 감리 대상으로 꼽는다"며 "이 같은 기준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한 감리를 지난해부터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보다 명확한 회계 처리가 필요한 부분이 발견돼 당국과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사진)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모임인 이 협회의 역대 회장 중 연임한 경우는 창립 29년만에 처음이다. 19일 정부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협회는 이번 주 초 회원사들과 임시총회를 열어 김 회장의 연임을 결정할 예정이다. 2013년 취임한 김 회장의 임기는 당초 오는 22일까지였다. 협회는 국내 주력 차산업을 맡고 있는 만큼 주로 관리·감독을 맡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관료 출신들이 회장을 맡아왔는데, 이번엔 차기 내정자가 나오지 않아 그간 궁금증이 일었다. 김 회장의 연임이 결정되면 1988년 창립 이래 첫 사례가 된다. 산업부 관계자도 "현재 물리적으로도 새 인사가 맡긴 어렵지 않겠냐"고 전했다. 우선 이번 연임엔 대형 외부 변수가 상당히 작용했다는 전언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오는 5월 조기 대선이 열리면서 관가 분위기도 얼어붙은 상황이다. 대선 이후 한동안 대대적인 정부 조직 개편 바람이 일수 있어서다.
삼성이 미래전략실(미전실)을 해체해도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드림클래스'는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그룹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사실상 총괄해온 미전실이 사라지는 바람에 드림클래스 역시 폐지나 중단, 축소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교육사업은 변함없이 진행한다는 것이다. 재계 안팎에서는 그동안 드림클래스가 뚜렷한 성과를 거둔 만큼 삼성이 미전실 존폐 여부와 상관없이 장학사업은 꾸준히 육성하겠다는 의지로 평가하고 있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일부 지역에서 중학생들을 가르칠 '드림클래스 상반기 주중교실 대학생 강사 추가선발' 최종 면접전형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대학생 강사들은 오는 8월까지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영어와 수학 등 사교육이 필요한 주요 교과목을 일종의 과외형식으로 가르치게 된다. 여기서 눈여겨볼 부분은 삼성이 공고한 시점이다. 삼성은 미전실 해체를 공식 발표한 지난달 28일 이후인 이달 7일부터 대학생 강사들을 추가로 모집하기 시작했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3년 2월25일 취임식 당일 청와대로 가지고 들어간 진돗개 2마리를 주민들이 선물하는 과정에 서울 강남구청이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다. 당시 이 진돗개 2마리는 삼성동 주민들의 자발적인 선물인 것처럼 청와대에 의해 대대적으로 홍보됐지만 실제는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가 아이디어를 내고 강남구청이 비용과 선물 전달 방식 등 세부 계획을 세워 실행에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박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이던 2013년 1월부터 그해 2월25일 취임식이 열리기 전까지 강남구청과 행정자치부 파견 공무원들이 주축이 된 취임준비위 관계자들이 모여 총 2~3차례 회의를 열었다. 취임준비위 관계자들이 강남구청을 직접 찾아와 열린 이 회의의 목적은 사저를 떠나는 박근혜 당선인에게 이웃인 삼성동 주민들이 어떤 선물을 할지를 결정하는 것이었다. 회의에는 강남구청 총무과에서 2명, 취임준비위에서 2명씩 총 4명 안팎이 참석했다. 당시 강남구청을 대표해
글로벌 담배회사 필립모리스와 BAT(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가 2년 연속 면세점 담배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정부가 내수 담배시장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펼치는 사이, 해외 담배업체들만 면세시장에서 배를 불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담배업계에 따르면 필립모리스와 BAT는 지난달 초 면세점 담배 가격을 인상했다. 제품에 따라 편차는 있지만 인상 폭은 보루당 평균 3달러(한화 약 3400원)다. 필립모리스 제품 중 판매량이 가장 많은 '말보로 골드'의 경우 면세점에서 한 보루(10갑)당 종전 22달러에 판매하던 것을 25달러로 14% 올렸다. 판매 2,3위인 '팔리아멘트 아쿠아 블루 85'와 '말보로 레드'도 모두 22달러에서 25달러로 인상했다. BAT 역시 대표 제품인 던힐 6mg, 1mg, 파인컷(finecut) 등을 비롯해 상당수 제품이 기존 22달러에서 지난달 25달러로 인상됐다. 외국계 담배회사들의 면세점 담배 판매가 인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단행
현대산업개발의 재건축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잠실진주 사업에서 설계업체의 비리 혐의를 포착했다. 아직은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과 조합이 직접 연루된 정황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경찰 수사가 계속되면 다른 혐의가 드러날지 주목된다. 경찰은 지난해 면목3구역에서 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이 낀 비리를 적발한 이후 전체 사업장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16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최근 배임증재 혐의로 잠실진주 재건축 사업에 참여한 설계업체 A사 부사장 이모씨(52)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2015년 홍보대행업체 B사 대표의 부인 이모씨(45)를 상대로 “잠실진주 재건축 조합 이사 김모씨(71·여)에게 부탁해 A사가 일감을 따도록 해달라”며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A사는 50억원 상당의 설계 일감을 가져갔다. 잠실진주아파트는 1981년 10월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16개동 1507세대로 지어졌다. 2015년 7월 재건축 조합이 설립됐으며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이 기존
=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화환을 보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신 구청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는 16일 과 통화에서 "신 구청장이 박 전 대통령에게 화환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화환 제공의 주체가 누구인지 판단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신연희 강남구청장 명의로 실제 화환이 제공이 됐는지, 박 전 대통령이 직접 받았는지 등을 확인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현행 공직선거법 113조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한 선출직 공직자와 그 배우자가 선거구 주민이나 단체 등에 기부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화환을 보내는 것은 물론 결혼식에서 주례를 서도 공직선거법 113조 위반에 해당한다. 선출직 공무원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해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직을 상실하게 된다. 박수광 충북 음성군수는 주민들의 경조사 등에 화환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