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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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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오는 5일 기자회견을 열어 '비선실세' 최순실(60)씨 딸 정유라(20)씨의 청담고 졸업취소를 확정하는 내용의 최종 감사결과를 발표한다. 2일 국민의 당 김경진 의원실 등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출석일수 부족을 이유로 정씨의 청담고 졸업을 취소키로 했다. 시교육청이 정씨 졸업 취소와 관련해 법조계 관계자들에게 자문을 구한 결과 자문단 10명 모두 졸업취소가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 같은 결과는 앞서 시교육청의 중간발표로 밝혀진 정씨의 출석일수 부족과 관련 있다. 시교육청은 정씨가 학교 측에 제출한 승마협회 공문들이 허위로 작성됐다는 정황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정씨가 공문을 근거로 받은 출석인정도 모두 무효로 보고 있다. 실제로 시교육청이 김 의원실에 제출한 '정유라 출결사항과 대한승마협회 훈련일지 비교' 자료에 따르면 정씨의 학교 출석일과 훈련일지가 중복된 기간은 기간은 13일이나 됐다. 학교 시험일에 훈련일지가 기록된 기간이 3일, 질병결석일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최동현 기자 = 어린이집 교사가 아이를 폭행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이번에는 낮잠 시간에 잠을 자지 않고 돌아다닌 것이 이유였다. 피해 아이의 어머니인 A씨(37·여)는 2일 과 통화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며 "믿고 맡긴 어린이집에서 내 아이를 때리고 화장실에 가두는 모습을 보고 억장이 무너졌다"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했다. 어린이집 원생들이 낮잠에 드는 시간이었다. 당시 교실에는 7명의 아이가 있었고 A씨의 아들(3)과 친구(3)가 잠이 오지 않았는지 교실을 돌아다녔다. 교사 B씨는 두 아이를 재우려고 했지만 계속 돌아다니자 A씨의 아들을 끌어다가 화장실에 10분 동안 가뒀다. A씨는 아이가 '나 선생님이 화장실에 가뒀다'고 말해서 사실을 알게 됐고 이틑날인 29일 교사 B씨와 통화했지만 아이에게 '화장실 앞에 앉아'라고만 말하고 가두진 않
'친박실세'로 불리던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난해 대통령 방미 기간 중 성 접대를 받은 정황이 포착됐다. 당시 현 전 수석이 서울 강남 한 술집에서 부산 엘시티(LCT) 사업 비리와 관련해 구속 기소된 이영복 회장(66)과 부적절한 만남을 가진 후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다. 향후 검찰 수사 등에서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박근혜 정권과 친박세력의 도덕성에 치명적 타격이 불가피하다. 1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현 전 수석은 지난해 10월 박근혜 대통령이 3박5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하던 시점에 서울 강남 한 술집에서 이 회장과 단둘이 만났다. 공직기강 확립에 앞장서야 할 현직 청와대 수석이 대통령이 자리를 비운 사이 비리 의혹을 받아왔던 이 회장과 만났다는 사실 자체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다. 사정당국은 해당 첩보를 입수하고 올해 초부터 조사를 벌여왔다. 특히 이 과정에서 만남이 있었던 술집 관계자 등으로부터 "2차(성 접대)도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사정당국은 관련 첩보와
해운대 엘시티(LCT)사업 비리와 관련, 구속기소된 이영복 회장(66)이 자신의 정관계 로비의혹에 대한 진술을 바꿀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57)은 자해를 시도해 병원으로 후송, 치료를 받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의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지인들에게 "이번에는 혼자 가지 않겠다"며 검찰 조사에 협조할 뜻을 내비쳤다. 이 회장은 1998년 부산판 수서비리 사건인 '다대·만덕지구 택지전환 특혜' 사건으로 구속됐을 때 로비의혹에 대해 끝까지 함구했다. 하지만 40대던 당시와 달리 고령인 이 회장이 이번에는 심장병 등 지병으로 고생하는 데다 두 번째 구속되는 상황을 맞으면서 심경에 변화를 일으켰다는 분석이다. 실제 이 회장의 태도에 변화가 감지된다는 얘기도 나온다. 3개월의 도피 끝에 지난 10일 체포된 이 회장은 검찰 조사와 변호인 접견 때 눈물을 쏟는가 하면 우울증과 공황장애
지난 28일 공개된 국정 역사교과서가 1989년 창간된 박근혜·최태민을 위한 기관지로 평가받는 월간지 ‘근화보’(근화봉사단 기관지)와 내용 구성이나 전개 방식에서 거의 유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근화보가 박근혜 대통령의 역사관과 철학,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의 독재 합리화를 가장 또렷하게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민주주의 훼손보다 경제 발전을 앞세운 국정 역사교과서가 근화보를 토대로 만들어진 것 아니냐는 의혹이 거세지고 있다. 근화보의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박근혜 대통령이 늘어놓는 각종 ‘해명’에 맞추기 위한 ‘근거’로 국정 역사교과서가 집필됐다는 의구심이 적지 않다. 근화보는 89년부터 1년간 총 15호까지 발간된 후 폐간된 월간지다. 박근혜 대통령이 ‘박근혜씨, 아버지를 말한다’는 주제의 창간호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아버지 매도는 우리가 누리는 풍요로움을 앗아가는 것”이다. 그는 창간호 6~7면에서 “아버지가 그렇게 매도된 것은 우리나라 전체로 볼 때 정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증인으로 채택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합법적으로'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을 수도 있을 전망이다. 우 전 수석은 국회법상 청문회 출석요구서 송달 시한 하루 전인 29일까지 출석요구서를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특위 관계자에 따르면, 특위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내내 우 전 수석 집을 찾아가고 출석요구서를 등기우편으로 보냈으나 전달하지 못했다. 국조특위 여야 간사는 지난 21일 우 전 수석을 포함해 21명의 증인채택에 합의했다. 특위 직원들은 합의 이후 증인들에게 출석요구서 전달을 추진해왔으나 행정자치부 등 정부 기관들이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우 전 수석의 주소를 제때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들이 법원에서 등기부등본 등을 찾아 주소를 알아내 처음으로 찾아간 게 지난 27일이었다는 게 특위의 설명이다. 한 특위 직원은 "검찰 관계자들을 통해 우 전 수석의 전화번호도 수소문해봤지만 '개인정보는 알려 줄 수 없
박근혜 대통령이 중학교 입시를 치던 해에 공교롭게 시험과목 조정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입시부담을 덜어준다는 명목으로 국어와 산수 단 두 과목만 평가했는데 돌연 해당 시험 방식은 박 대통령 다음 학년부터는 적용되지 않고 원상 복구됐다. 30일 교육계에 따르면 1963년 말 시행된 1964학년도 중학교 입시는 시험과목이 독특했다. 국어와 산수 시험만 쳤는데 이는 해방 이후 1969년 중학교 입시가 폐지될 때까지 이때 단 1년만 적용됐다. 바로 직전 해인 1963학년도 입시 때만 해도 국어와 산수는 물론 자연, 사회, 음악, 미술 등 전 교과목을 평가했다. 이듬해인 1965학년도부터도 마찬가지다. 오직 1964학년도 시험만 특별했던 셈이다. 1963년 당시 이종우(1974년 작고) 문교부 장관은 담화문을 발표해 “어린이들을 수험준비 지옥에서 구해 내고 본래의 목적을 벗어난 학습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고 시험과목 축소 취지를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잘 보이려
삼성생명이 금융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삼성전자 보유지분 7.55% 중 일부를 수년간 분할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생명이 금융지주회사로 전환하려면 비금융계열사인 삼성전자 지분 일부를 팔아야 하고 이 경우 매각차익을 240만명에 달하는 유배당 보험계약자에게 배당해야 한다. 하지만 로드맵에 따라 삼성전자 지분을 수년에 걸쳐 쪼개 팔면 배당을 한 푼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29일 지주회사 전환을 검토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삼성생명의 금융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이 높아졌다. 삼성생명은 지난해부터 삼성화재와 삼성증권, 삼성카드 등 금융계열사 주식을 꾸준히 사들였다. 삼성생명이 금융지주회사가 되려면 금융계열사 지분을 30%(비상장사는 50%) 이상 보유해야 한다. 삼성생명은 이제 14.98%인 삼성화재 지분만 16% 가량 더 사들여 지분율을 30%로 높이기만 한다. 금융계열사 보유지분을 맞추면 금융지주회사로 가는 마지막 관문으로 삼성전자 보유지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가 세월호 민간잠수사들에 대한 치료비 지원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 민간잠수사들에게 보상금 지급이 결정되면서 치료비를 끊기로 한 것이다. 보상금을 못 받은 민간잠수사들까지 치료비 지원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져 관련법 위반 논란도 일고 있다. 29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해경본부는 지난 21일 세월호 수색업무에 참여한 민간잠수사들에게 "그동안 지원한 치료비는 보상금 지급시 부터는 중단되니 참고 바란다"고 통보했다. 앞서 해경은 세월호 민간잠수사들에 대한 치료비 지원에 일관성이 없어 비판을 받아왔다. 세월호 사고 이후부터 지난해 3월28일까지는 수난구호법에 따라 치료비 지원을 했으나 지난해 3월29일부터 12월31일까진 치료비 지원을 중단했다.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열거되지 않았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올해 1월1일부터는 다시 구조활동 중 발생한 병에 대한 치료비와 약제비, 간병비 등에 대한 지원을 재개했다. 치료비 지원이 중단된
CJ그룹이 이재현 회장의 경영 복귀 전략을 전면 수정했다. 올 연말 유전병 치료와 사업구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려던 당초 계획을 포기하고, 국내에서 건강을 관리하며 경영 현안을 챙기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지난 8월 이 회장 특별사면 직후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최순실 게이트'에 휘말리면서 그룹이 또다시 비상사태를 맞았기 때문이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CJ그룹 핵심 계열사 대표들은 최근 이 회장의 경영 복귀 방식과 시점 등을 논의했다. 이 회장의 비자 발급이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 경영 복귀에 앞서 2~3개월간 미국에 체류하려던 계획을 접은 것이 핵심이다. 공식 경영 복귀 시점은 내년 3월로 잠정 결정했다. 2013년 7월 구속된 후 젓가락질조차 하기 어려울 만큼 유전병인 '샤르코마리투스(CMT)'가 악화됐던 이 회장은 최근 도움을 받아 짧은 거리를 직접 걸을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이 회복됐다. 지난 19일에는 삼성그룹 창업주인 고(故) 이병철 회장의 제사에 4년 만에 참석해
한국자산신탁이 분양 중인 사업비 530억원 규모 제주 강정동 신성미소지움 빌라 사업이 전면 취소될 위기에 처했다. 서귀포시청에서 편법적인 개발 정황이 드러났다며 건축허가를 취소하겠다고 통보하고 나선 때문이다. 신탁개발 주체인 한자신과 시공사 SG신성건설 등은 서귀포시 조치에 반발하며 취소시 행정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이미 분양이 상당수 진행된 상태여서 제주, 서울 등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2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귀포시는 지난달 30일 강정동 1527-15번지 등 5개 필지에 들어설 신성미소지움 빌라 29개동 234가구 전체에 대해 한자신에 분양중지를 요청하고 건축허가 취소를 위한 사전통지를 전달했다. 사업 과정에서 비용과 시간을 줄이기 위해 부지를 5개로 쪼개 개발하는 편법을 저질렀다는 사유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빌라 분양이 전면 중단됐고 착공에도 들어가지 못하게 됐다. 5개 필지 중 일부는 분양이 90% 이상 진행되고 계약금까지 지급한 투자자들이 적잖은
앞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아파텔)도 서울시 전세 보증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최근 전세난 여파로 서민층의 전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보증금 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해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정에 따라 바닥 난방, 취사시설, 화장실 등을 갖추고 주거시설로 사용되는 전용면적 60㎡ 이하(2인 이상 가구는 85㎡ 이하)의 오피스텔도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전까지 장기안심주택 지원 대상은 주택(위법건축물 제외)으로 한정돼 있었다.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월 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 평균의 70% 이하(4인 가구 기준 377만5207원)인 무주택 저소득층에게 전세 보증금의 30%를 무이자로 대출해주는 서울시의 주거지원사업이다. 지원받은 대출금은 전세 계약 종료 때 보증금을 돌려받아 상환할 수 있는 만큼 이 제도를 활용하면 전세 시세보다 30% 저렴하게 전셋집을 구할 수 있다. 순수 전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