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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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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뒤 사망한 고 백남기 농민의 사인을 '병사'로 기록한 서울대학교병원이 국회로부터 사실상 징벌적 예산 삭감을 당했다. 17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지난 16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교육부 예산심사결과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학교는 4개 세부사업에서 42억7700만원의 예산 삭감이 이뤄졌다. 가장 많은 예산 삭감이 이뤄진 것은 4552억원이 책정된 서울대학교 출연지원금으로 삭감액은 25억원이다. 법인화 이후 방만경영을 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자체수입에 대한 자구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올해 미집행 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한 감액이 이뤄졌다. 당초 545억원이 책정된 국립대병원지원금도 일부 삭감됐다. 서울대병원 지하복합진료 공간개발사업은 미집행 국고 예산이 많고 진료공간에 부대사업이 많이 들어서는 설계로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10억원이 감액됐다.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첨단외래센터의 진료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골프용품회사 아쿠쉬네트 투자로 받게 될 300억원대(추정치)의 성과보수 배분과 관련된 펀드정관 항목을 변경하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시도에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의중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아쿠쉬네트에 투자한 펀드는 PEF(사모펀드)인 미래에셋파트너스 7호 펀드다. 이 펀드 정관에 적시된 '성과보수의 30%를 핵심운용인력과 관리인력에게 배분한다'는 항목을 삭제하겠다는 것이다. 이 정관을 수정하지 못하면 회사 측은 운용역 등 직원들에게 100억원(추정치)의 성과보수를 모두 지급해야할 처지다. 다만 청산 직전에 회사 측에 유리하게 정관을 바꾸는 것은 PEF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아쿠쉬네트에 투자한 펀드의 정관을 변경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미 일부 LP(유한출자자)와 관련 논의를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한 직원은 "회사가 정해진 성과보수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이 가해 기업 중 한 곳인 세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5일 승소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 사건과 관련해 제조사의 손해배상 책임을 법원이 인정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이 같은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려 지난달 4일 공식 활동을 종료했던 국회 가습기살균제 피해 관련 특별위원회(이하 특위)의 재구성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그 동안 특위 활동 연장 및 재구성에 소극적이었던 여당 측의 일부 전향적인 입장 변화로 추가로 한 달(30일) 간 활동 기간을 보장하는 안이 거론되고 있다. 특위가 재구성 되면 가습기살균제 피해 관련 특별법 마련에 방점을 둔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 등이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16일 국회에 따르면 여야는 최근 가습기살균제 피해 관련 특위의 재구성에 어느 정도 공감대를 이뤘다. 재구성되는 특위 활동기간이 30일 정도 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방안까지 이야기가 오고간 상황이다. 아울러 특위에 입법권을 줘 가습기살균제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민정혜 기자,김태환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차병원그룹 차움의원으로부터 2011년 1월부터 2014년 3월까지 약 3년간 차례로 '길라임'이라는 가명, '박근혜' 본명, '최순실·순득'이라는 차명으로 진료 혹은 처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취임 후에는 차움 내방 기록은 없으며 최순득 이름으로 주사제를 처방받아 청와대서 맞았다는 것이 보건복지부와 차움의 설명이다. 박 대통령이 본명으로 진료 혹은 처방을 받은 것은 대통령 당선 전 약 1년이다. 16일 차움의원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2011년 1월부터 같은해 7월 중순까지 드라마 '시크릿가든' 여주인공(배우 하지원)의 이름인 '길라임'으로 진료를 받아왔다. 해당 드라마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2011년 1월 종방했다. 이동모 차움의원 원장은 이날 과 전화통화에서 "2011년 7월 중순부터는 전임 차움의원 원장이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하는 것이) 문제가 있다는 인식을
현재 공석인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업무를 강석훈 청와대 경제수석이 임시 대행키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스스로 국무총리에게 권한을 넘기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정부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정책조정수석을 새로 임명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부담스럽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청와대에 따르면 강 수석은 최근 정책조정수석의 역할을 겸하기로 하고 정책조정수석 산하 비서관들의 보고를 받기 시작했다. 정책조정수석 산하에는 대통령 비서실 내 회의를 주관하는 기획비서관, 대통령의 중점과제를 챙기는 국정과제비서관, 자연 재해 등 위기에 대응하는 재난안전비서관 등이 있다. 친박(친 박근혜)계의 대표적인 '경제 브레인'인 강 수석은 19대 국회 서울 서초을 국회의원을 지내고 지난 5월 경제수석으로 청와대에 입성했다.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지난달 30일 안종범 전 수석이 물러난 뒤 줄곧 공석으로 남아있다. 당시 박 대통령은 정치권의 '청와대 인적쇄신' 요구에 따라 안 수석을 비롯해 이원
삼성전자 최고경영진과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인 네덜란드 ASML의 최고경영자들이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만나 차세대 반도체 미세회로 공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ASML은 반도체리소그래피(노광) 시스템 분야 시장 점유율 65%의 세계 1위 기업으로 전세계 16개국 70여개 도시에 1만 4000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반도체 리소그래피 장비는 집적회로를 실리콘웨이퍼에 프린팅하는 최첨단 사진기술과 같은 것으로 EUV(극자외선) 장비 1대당 2000억원에 달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피터 베닝크(Peter Wennink) ASML 경영이사회(Board of Management) 회장(CEO)과 헤라르트 클레이스테를레이(Gerard J. Kleisterlee) 감독이사회(Supervisory Board) 의장 등 10여명의 ASML 경영진들은 14일 저녁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서초사옥을 방문해 삼성전자 경영진과 만찬을 같이 하면 상호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ASML
정유라씨(20·개명 전 정유연)가 고교시절 체육 교과우수상을 받으며 성적 특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정씨가 2학년 이후 대부분 체육과목 수행평가에서 만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정씨의 수행평가 성적이 급등한 시기는 정씨의 어머니 최순실씨(60)가 학교에 찾아와 교사에게 폭언을 한 이후다. 15일 김동욱 서울시의원(교육위원회)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학년때 보통등급이었던 정씨의 성적은 2학년 들어 우수로 급등했다. 1학년 1학기 총점은 80점, 2학기는 68점이었지만 2학년 1학기 들어서는 91점으로 확 뛰었다. 2학년 2학기 때는 98점을 받아 교과우수상을 타기도 했다. 출석일수가 28일밖에 안 되는 3학년 때도 정씨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3학년 2학기에는 만점에 가까운 99점을 받았다. 정씨의 성적이 급등할 수 있던 이유는 2013학년도부터 지필 평가 비중이 20%에서 절반 수준인 10%로 줄어든 데다 수행평가에
윤재승 대웅제약 회장이 최대주주인 피부미용 전문회사 '디엔컴퍼니'가 중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디엔컴퍼니는 최근 중국 제약·화장품 기업인 '후이더그룹'과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후이더그룹은 중국 현지에서 대리점, 방문판매 등을 통해 '이지듀', '에스테메드', '셀리시스' 등 디엔컴퍼니 화장품 브랜드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에 중국에 진출하는 3개 브랜드는 '코스메슈티컬'이다.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과 의약품의 합성어로 검증된 기능성 성분을 이용해 만든 '치료용 화장품'이다. 모두 대웅제약의 특허 기술인 '상피세포성장인자(DW-EGF)'가 적용됐다. 손상된 피부 회복과 피부 노화 개선에 효과가 있다. 디엔컴퍼니는 중국 미용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 2014년 이후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한화갤러리아 63면세점, SM면세점 등에 입점해 중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인지도를 쌓았다. 또 20여 개 품목에 대한 위생허가를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받았다. 대
(서울=뉴스1) 윤진희 기자 = 뉴스 1이 '최순실 게이트'로 불리는 민간인 최순실씨(60·최서원으로 개명)의 국정농단의 현장인 카페 테스타로사의 '대표실' 사진을 단독 입수했다. 최씨가 대통령과의 사적 인연만으로 대한민국 국정을 쥐락펴락했던 현장인 카페 테스타로사는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과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 등이 최씨와의 회의를 위해 찾았던 곳이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최순실 타운'에 위치한 '테스타로사'는 지하창고와, 음료 주문과 계산 등을 위한 공간인 1층과 2층, 영업공간과 최씨가 고위급 인사들을 접촉했던 곳으로 알려진 '옥탑층'으로 구성돼 있다. 2층 한쪽에는 바(BAR)로 분리된 밀폐공간이 있고 2창 바 옆 작은 계단을 올라가면 최씨가 '대표실'로 사용하며 청와대 비서관들과 회의를 했던 비밀공간이 나온다. '테스타로사'가 커피숍으로 운영됐고 일반 손님들의 출입도 있었던 만큼 최씨 측은 보안을 위해 ‘대표실’ 입구에 전자번호키를 달아 보안을 유지했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14일 오전 11시께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를 전격 방문해 현장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조사 사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소청과의사회 고위 관계자는 이날 과 통화에서 "공정위가 현장조사를 나온 것은 맞다"면서도 "자세한 내용은 지금 말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공정위는 이날 5여명의 조사관을 소청과의사회로 보냈고 현재 내부 서류 등을 들여다보며 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장조사는 오는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소청과 관계자는 "공정위가 현재 내부 서류를 포함해 조사를 진행 중인데, 왜 나왔는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공정위가 소청과를 조사한 배경으로 야간 소아과인 '달빛어린이병원'을 반대해온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조사를 나간 공정위 직원들이 기업 담합행위를 적발하는 카르텔조사과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소청과의사회는 줄곧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
서울시가 '구의역 승강장안전문(스크린도어) 사망사고'와 관련된 직원들을 징계토록 서울메트로에 요구했지만 당사자들이 다시 심사해달라며 이의를 제기해 재심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6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구의역 사고를 자체 조사한 뒤 '승강장안전 유지보수비'를 부적정하게 산정하는 등 총 7건의 사안에 대해 서울메트로 관련자들이 책임이 있다며 징계를 의결해 요구했다. 감사위가 징계요구한 서울메트로 직원은 총 9명으로 중징계 6명, 경징계 3명 등이다. 또 다른 5명의 직원은 경고 처분을 받았다. 중징계는 정직, 강등, 해임, 파면 등이며, 경징계는 감봉과 견책 등이다. 구의역 사고는 지난 5월 28일 스크린도어 수리공 김모(19)군이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승강장에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다 숨진 사고다. 김군은 홀로 수리하느라 전동차가 진입하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미처 피하지 못해 숨졌다. 서울시가 이 같은 의결 사실을 통보하자 당
국민연금이 3000억~4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위탁할 중소형주형 부문 위탁운용사로 하나UBS, NH아문디, 현대자산운용을 11일 선정했다. 이번에 국민연금은 중소형주 운용사에 각각 1000억원 이상이 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은 일정을 고려하더라도 이달 안에 자금이 집행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국민연금은 중소형주 이외에도 국내주식의 가치형, 액티브퀀트형 부문 위탁운용사도 뽑는다. 3가지 유형의 펀드에 투입된 총 자금규모는 1조원 수준으로 이르면 다음 주 중 자금이 집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연금은 최근 국내외 요인으로 코스닥 시장 등 중소형주의 주가가 부진하자 적극적인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