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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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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회계사에게만 허용되던 민간위탁 사업비 회계감사를 세무사도 수행할 수 있도록 조례개정에 나서자,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반발하며 단체 반대 서명운동에 나섰다. 공인회계사의 전문영역이 세무사로 확대돼 업무영역이 침해될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공인회계사회가 단체행동에 나선 건 굉장히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20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공인회계사회는 최근 공인회계사 회원들에게 문자를 보내 경기도의회가 입법예고한 '경기도 사무위탁 조례' 개정안에 대해 반대의견을 제출해달라고 독려했다. 최운열 공인회계사회장 명의로 발송된 문자에서 "동 조례안이 통과되면 경기도 민간위탁사무 회계감사는 서울시와 같이 지자체 결산서 검사 정도의 '간이한 검사'로 변경·완화되고 세무사도 해당 업무를 수행하게 되는 심각한 직역 침해가 발생한다"며 "조례안에 대한 반대의견을 경기도의회로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조례 개정안은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검사를 '회계감사'에서 '사업비 정산 성실성 확인'으로 완화해 공인회계
대형 시중은행이 정책성 대출인 디딤돌과 버팀목 대출을 취급하는 영업점의 KPI(핵심성과지표)를 사실상 감점하는 방안을 추진했다가 철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은행들은 자체 재원으로 디딤돌·버팀목 대출을 취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손실 보전도 제대로 받지 못해 손해를 보고 있어 상품 취급 자체를 꺼리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A 대형은행은 지난주 일선 영업점에 KPI 위험조정이익 내 기금대출의 평가기준을 '신규 계좌 역마진 보전'에서 '신규 계좌 역마진 미보전'으로 변경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이는 기금대출인 버팀목 전세자금대출과 디딤돌 주택담보대출로 인해 역마진이 발생하면 해당 역마진을 수치화해 지점의 KPI를 감점하겠다는 뜻이다. KPI 평가 기준 아래에 '위험조정이익'은 통상 은행권 KPI 기준 가운데 가장 높은 배점 비율을 차지한다. 다만 A은행은 시행하자마자 이를 취소했다. 갑작스런 지침 변경으로 일선 영업점에서 혼란이 커졌기 때문이다. 당장 공문을 받은 영업점들
정부가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K-패스 사업)에 276억원의 예비비를 긴급 수혈한다. 예상을 뛰어넘는 'K-패스' 인기로 예산이 소진돼 환급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엔 올해보다 223% 증액된 K-패스 예산을 담았는데 예상을 뛰어넘는 K-패스 인기에 벌써부터 예산 부족 사태가 재연될 수 있단 우려가 제기된다. ━'K-패스 환급 대란' 우려…예비비 투입, 예산 전용해 급한 불 끈다━19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K-패스 사업을 위해 276억원의 예비비를 투입한다. 이를 위해 차관회의(11월7일)와 국무회의(11월12일)에서 '2024년도 일반회계 일반예비비 지출안'을 의결했다. 정부가 예비비 수혈에 나선 건 올해 5월부터 시행 중인 K-패스 이용자가 당초 정부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며 지원 예산이 바닥을 드러낼 위기에 처해서다. 지난 5월부터 시행된 K-패스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 촉진과 국민 교통비 부담 절감을 위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원전 해체 관련 연구 개발(R&D) 예산이 당초 계획 대비 축소 편성되고 있다. 영구정지된 원전의 빠른 해체가 필요하지만 예산 지원이 줄며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국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원전 해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예산이 정부안 편성 과정부터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부터 3년 연속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상용원전 해체를 위한 현장 맞춤형 해체기술과 원전해체 폐기물 핵종분석, 실증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예산인데 예산투입이 시작된 이후로 증액은 커녕 계획된 예산이 반영된 적이 없다. 정부는 2023년부터 2030년까지 8년간 총 348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원전 해체 R&D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 예산만 2218억원인데 △2023년 427억7000만원 △2024년 645억5800만원 △2025년 524억4500만원 △2026년 287억3600만원 등 R&D 초기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다 2030년까지 점차 줄어드는 구조다. 하지
빅5(서울대·세브란스·서울아산·삼성서울·서울성모) 병원 중 한 곳(세브란스)을 가진 연세의료원의 진료수익 적자율이 의료대란 전보다 8배나 커지고, 세브란스병원(신촌)의 경우 올 상반기 진료수익 적자 규모가 7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금기창 연세의료원장은 의료대란 이후 발생한 적자분을 메꾸기 위해 '거액 모금 캠페인'과 '기술 이전' 등 진료 외 수익을 올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전략이다. 19일 서울 연세대 백양누리홀에서 진행된 연세의료원 기자간담회 직후 금기창 연세의료원장은 기자에게 "의료대란이 일어나기 전인 지난해에도 진료수익률은 -0.5%(적자)였는데, 올해 상반기만 -4%로, 진료수익 적자율이 지난해보다 8배나 커졌다"고 토로했다. 진료수익률이 적자라는 건 진료를 볼수록 수익이 나지 않고 오히려 손해 보는 구조라는 뜻이다. 연세의료원 전체 매출의 약 60%를 차지하는 세브란스병원(신촌)도 심각하다. 이강영 세브란스병원장도 이날 기자에게 "상반기 세브란스병원
원전 해체 관련 연구 개발(R&D) 예산이 당초 계획 대비 축소 편성되고 있다. 영구정지된 원전의 빠른 해체가 필요하지만 예산 지원이 줄며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국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원전 해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예산이 정부안 편성 과정부터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부터 3년 연속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상용원전 해체를 위한 현장 맞춤형 해체기술과 원전해체 폐기물 핵종분석, 실증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예산인데 예산투입이 시작된 이후로 증액은 커녕 계획된 예산이 반영된 적이 없다. 정부는 2023년부터 2030년까지 8년간 총 348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원전 해체 R&D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 예산만 2218억원인데 △2023년 427억7000만원 △2024년 645억5800만원 △2025년 524억4500만원 △2026년 287억3600만원 등 R&D 초기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다 2030년까지 점차 줄어드는 구조다. 하지
건전성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다음달 NPL(부실채권) 매입을 전문으로 하는 손자회사 'MCI대부'에 추가 출자를 진행하기로 했다. MCI대부는 금고의 부실채권을 수조원어치 사들여 현재 자기자본의 10배인 5조원까지 자산규모가 확대됐다. 이번 증자를 통해 MCI대부의 자산 매입여력이 확충되면 연말까지 금고의 부실채권이 추가로 정리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상호금융 업계에 따르면 중앙회는 다음달 중순 열리는 이사회에서 MCI대부에 출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출자규모는 1000억원 이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MCI대부는 중앙회 손자회사로, 주로 금고의 부실채권을 사들이는 업무를 맡는다. 중앙회가 출자에 나서는 이유는 금고의 부실채권을 MCI대부에 추가로 매각하기 위해서다. MCI대부는 5조원가량의 부실채권을 떠안고 있어 더이상 금고의 부실채권을 매입할 여력이 없다. 대부업법(대부업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보호에 관한법률)상 대부업체의 자
정부가 'K-패스 사업'(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에 276억원의 예비비를 긴급 수혈한다. 예상을 뛰어넘는 'K-패스' 인기로 예산이 소진돼 환급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19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K-패스 사업을 위해 276억원의 예비비를 투입한다. 이를 위해 차관회의(11월7일)와 국무회의(11월12일)에서 '2024년도 일반회계 일반예비비 지출안'을 의결했다. 정부가 예비비 수혈에 나선 건 올해 5월부터 시행 중인 K-패스 이용자가 당초 정부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며 지원 예산이 바닥을 드러낼 위기에 처해서다. 지난 5월부터 시행된 K-패스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 촉진과 국민 교통비 부담 절감을 위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사람을 대상으로 월 최대 60회까지 교통요금의 일정 비율(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을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국비 50%, 지방비 50%(서울의 경우 국비 40%, 지방비 60%)가 재원으로 활용된다. K-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전 국가대표 야구선수 오재원씨가 후배 선수들을 통해 수면제를 대리 처방받은 혐의로 추가 기소된 사건 1심에서 징역 4년을 구형받았다. 오씨는 재판 전날 재판부에 성경을 필사한 200장 분량의 단약일지를 제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재활 의지를 보여줬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유동균 판사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오씨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오씨 측이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재판부가 증거조사 절차를 모두 마치면서 이날 하루 만에 변론 절차가 종결됐다. 재판부는 오씨의 1심 선고 기일을 오는 12월12일로 지정했다. 검찰은 오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하면서 추징금 2365만원도 명령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에 따르면 오씨는 2021년 5월부터 지난 3월까지 야구선수 등 14명으로부터 총 86회에 걸쳐 의료용 마약류인 수면제의 일종 스틸녹스와 자낙스 2365정을 수수한 혐
카카오가 노동조합과 한창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를 담당하던 책임자가 퇴사했다.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의 보석 석방 이후 사내외 잡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층 노조 친화적으로 변한 협상 기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카카오는 기존 정신아 대표의 제안보다 완화된 재택근무 부활 카드를 노조에 제안했지만 노조원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일 카카오에 따르면 송모 노사협상성과리더(54)가 최근 사의를 밝혔다. 미등기임원인 노사협상성과리더는 카카오 노사 협상에서 사측 입장을 대변해 노조와 합의안을 만드는 책임자다.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의 보석 이후 달라진 노사협상 기조가 송 리더의 퇴사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달 31일 김 위원장은 서울남부지법에서 보석을 허가 받아 101일만에 사회로 나왔다. 이후 카카오는 김 위원장의 재판에 돌발 변수가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 카카오를 둘러싼 사내외 갈등을 최대한 봉합하려 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 지난 6일 카카오모빌리티가 금융위원회로부
청년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돕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청년도약계좌'가 국회의 예산 삭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가입을 안내하는 고객 응대 인력을 200명에서 100명으로 줄이는 방안이 검토된다. 하루 민원 응대 시간이 1~2시간밖에 안 된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청년도약계좌 상품이 출시된 지 1년이 훌쩍 넘었지만 300만명 예상치의 절반만 가입하는 등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 17일 국회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정무위원회 예결산심사소위원회는 금융위원회 사업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의 내년도 예산 적정성을 검토한다. 청년도약계좌는 월 최대 7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는 청년을 위한 적금 상품이다. 우대조건 충족 시 연 6% 금리가 적용된다. 5년간 꾸준히 70만원을 넣으면 만기 시 최대 5000만원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앞서 금융위는 약 4487억원을 내년도 청년도약계좌 예산으로 책정했다가 기획재정부 요구로 3750억원으로 대폭 삭감했다. 그러나 이 액수마저도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열풍이 계속되면서 편의점간 '디저트 전쟁'에 불이 붙고 있다. 이 가운데 일찍이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맛피아(권성준 셰프)와 손잡은 CU가 밤 티라미수 컵 후속작으로 피스타치오 딸기 티라미수컵(가칭)을 새롭게 선보인다. 치열해지는 편의점 디저트 신제품 출시 경쟁 속에서 CU는 우승자 셰프의 단독 공개 레시피를 그대로 차용해 상품 차별화에 나선 것. 17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의 레시피를 차용한 피스타치오딸기티라미수컵을 연내 선보인다. 가격과 출시 일자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된 딸기티라미수컵(가제)에는 딸기우유에 적신 다이제가 베이스로 사용되며, CU PB(자체상품)인 연세우유 피스타치오 생크림 빵에 있는 크림이 들어간다. 그 외에도 잘게 다진 피스타치오와 딸기, 민트 등이 토핑으로 올라간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밤 티라미수 시리즈가 전국 점포에서 품귀현상을 빚는 등 뜨거운 인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