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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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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 = 정부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집단 감염발생이 확인된 C형간염 바이러스와 관련, 전국 의료기관이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기 위한 ‘3군 감염병’ 지정을 추진한다. 1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C형간염 바이러스는 현재 일부 이정된 의료기관만 신고하도록 하는 표본감시 대상인 ‘지정감염병’ 분류에 속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C형간염 바이러스의 3군 감염병 지정을 통해 전국 모든 의료기관이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전수감시 전환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C형간염 바이러스가 현재 초기 치료 시 완치가 가능한 신약도 나온 상황에서 의무신고로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이 이번 3군 감염병 지정 검토의 배경이다. 특히 지난해 서울시 양천구 다나의원에 이어 지난 12일 당국이 발표한 강원도 원주시 소재 한양정형외과의원에서도 1회용 주사기 재사용으로 현재까지 101명의 C형간염 집단 감염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관리 문제가 더욱 커지고 있다. 충청북도 제천시
현대·기아차그룹이 올해 이란에서 6만대 판대를 목표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국 성장세가 둔화되고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시장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경제 제재가 풀린 이란에서 '돌파구'를 찾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 고위 관계자는 12일 “올해 이란 시장에서 모두 6만대의 차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정했다”며 “이례적으로 판매 네트워크를 한 곳 추가하는 등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의 대(對)이란 자동차 수출 물량은 2010년 2만3000여대, 2011년 1만2000여대 규모였다. 하지만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제·금융제재가 본격화되면서 2012년 수출이 전면 중단됐다. 이후 지난해 7월 이란 핵협상이 타결된 뒤 수출을 재개해 지난해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차 ‘K5’ ‘쏘렌토’ 등을 수출했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 물량은 2만5000여대다. 이 관계자는 “올 판매량 목표를 지난해 2.4배로 잡았다”며 “그룹 차원의 강력한 의지가
보훈단체가 국유지 매입 과정에서 우선 순위를 받을 수 있는 점을 악용, 땅을 헐값 매입한 후 곧바로 팔아넘기면서 '뒷돈'을 챙긴 단체 간부가 적발됐다. 서울서부지검은 보훈단체 우선매입권을 이용해 국유지를 낙찰받은 뒤 지인에게 넘겨 거액을 챙긴 혐의(배임수재 등)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특수유공자회) 전 부회장 박모씨(62)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초 지인 김모씨로부터 충북 청주시 시세 14억원 상당의 국유지 1488㎡(450평)를 매수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2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특수유공자회 명의로 이 땅을 낙찰받기 위해 '단체 운영과 복지사업에 필요하다'는 내용의 허위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제출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특수임무유공자 예우 및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은 특수유공자회의 운영과 복지사업에 필요하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국유·공유 재산을 우선 매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있다.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업이
경기 화성시 반월동에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설립이 추진된다. 이르면 이달중 최종적으로 사업 결정이 날 예정이다. 화성일반산업단지를 '배후수요'로 두고 있어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올해 산단 인근 등 수요가 많은 곳에 뉴스테이를 공급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경기 화성시 반월동 일대에 1185가구 규모의 뉴스테이를 짓겠다는 내용의 사업을 국토교통부에 제안했다. 이 제안에 대한 가부는 빠르면 이달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제안이 통과될 경우 기금출자 심의, 리츠 영업인가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화성 반월동에 뉴스테이를 짓겠다는 내용의 민간제안을 받았으며 내용을 검토중"이라며 "민간제안 뉴스테이 사업과 관련한 결정은 빠르면 이달, 늦어도 다음달 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테이 예정 부지 인근에 산단 등이 있어 임차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됐다. 경기 화성시 반월동 A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삼성전자를
그동안 끊이지 않았던 ‘아파트 비리’ 근절을 위한 대책이 나왔다. 서울시는 ‘아파트 권력’의 전횡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입주자 대표회의 운영 규정을 구체화하고 재활용품 판매 수익 등 잡수입 지출 규정을 신설하는 등 아파트 관리규약 개정에 나섰다. ◇'눈엣가시' 반대파 동 대표, 맘대로 해임 못 한다=서울시는 입주자 권한 강화와 참여확대, 관리비 운영 투명화 등을 골자로 한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개정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준칙 개정을 통해 신설, 개정 또는 삭제된 조항은 총 80개에 이른다. 입주자 대표회의 진행과정 녹음, 선거관리위원회 전원 해촉 등 11개 조항이 신설되고 운영비 사용 규정 제정 의무화, 동별 대표자 해임절차 구체화 등 57개 조항이 개정됐다. 시는 우선 입주자 대표회의(이하 입대위) 회장을 비롯한 특정 세력이 자신들의 의견에 반대하는 동별 대표자나 입대위 임원을 임의로 해임하는 병폐를 막기 위해 해임 결정시 해임 사유에 대한 객관적, 구체적 자료를 명
한 주한미군 군무원이 서울 강남에서 30대 한국 여성을 성폭행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간 혐의로 미국 국적의 주한미군 군무원 L씨(36)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전날 밤 8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빌라에서 거주자인 한국 국적의 3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남녀가 싸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이웃주민의 신고를 접수하고 1분 가량 만에 출동한 뒤 현장을 목격, L씨를 검거했다고 설명했다. L씨는 관할 지구대로 끌려온 뒤 수차례 "She likes"라고 발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의하에 성관계를 가졌다는 주장으로 추정된다. 경찰 조사 결과 L씨와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L씨가 주한미군 소속이기 때문에 소파(SOFA·주한미군지위협정)를 고려해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형사재판권을 미군에 넘기지 않고 자체 수사한다는 방침"이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중"이라고
'정용진 맥주'로 알려진 서울 반포의 수제맥주 전문점 '데블스도어'가 부산 해운대와 경기 하남에도 들어선다. 1년여간 매장을 운영하며 검증을 거친데다 프리미엄 수제맥주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매장 확장에 나선 것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오는 4월 부산 해운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센텀점), 8월 이후에는 경기 하남시 유니온스퀘어(하남점)에 각각 데블스도어 매장을 연다. 반포 센트럴시티점에 이은 2·3호 매장이다. 데블스도어는 매장에 양조설비를 설치해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수제맥주 전문점이다. 소비자들이 접하기 어려운 국내·외 수제맥주까지 들여와 총 20여종 주류를 판매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브랜드 론칭부터 매장 콘셉트, 메뉴 구성까지 직접 점검하며 공을 들여 유명세를 탔다. 부산 센텀시티에 선보이는 데블스도어 2호점은 894㎡(271평), 246석 규모로 1호점인 반포 센트럴시티점보다 30% 정도 작다. 백화점 시설 특성상 대형 양조시설을
동아원그룹의 오너 3세가 효성그룹 계열의 수입차 업체 FMK 대표이사로 있으면서 동시에 사료기업 ANF(옛 대산물산)의 사장직을 새로 맡아 '어색한 두집살림'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NF는 사조그룹으로의 경영권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동아원그룹에서 유일하게 기존 오너에게 남은 관계사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이희상 동아원그룹 회장의 외아들인 이건훈씨(34)가 이달 1일부터 ANF의 총괄사장으로 선임돼 경영 활동에 나섰다. 사조그룹이 동아원·한국제분 등 동아원그룹 경영권 인수를 공식 발표한 당일부터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출근한 것이다. ANF는 사료와 애완동물 관련 용품을 파는 업체로 이 회장이 지분 48%(작년 말 기준)를 보유하고 있어 이전부터 사실상 독립된 개인회사 성격이 짙었다. 이 사장은 아직 ANF의 등기이사로는 올라있지 않지만 실질적으로 경영을 주도하게 된다. 이 사장은 외국계 컨설팅사를 거친 뒤 2014년부터 당시 동아원그룹 소속이던 FMK 대표를 맡았다. 최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어린이집 관계자들과의 비공개 면담에서 누리과정 예산 편성 의지를 적극적으로 내비쳤다. 특히 서울만이라도 어린이집 예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청-시의회-시청' 3자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논의하겠다고 제안했다. 4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일 오후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요청한 누리과정 관련 면담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면담에는 조희연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관계자 3명과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 4명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집 누리 예산 미편성 문제를 두고 1시간 가량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조 교육감은 추가 지원을 촉구하는 어린이집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면담에 참석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관계자는 "조 교육감이 2014년 면담 당시만 해도 '내 임기 중에는 어린이집이 누리과정 예산 문제로 고민하게끔 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며 "이 부분을
두산인프라코어가 기획조정실을 없애고 CEO 직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3일 재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연말~올해 초 기조실을 없애고 국내 조직을 △공작기계사업부 △건설기계사업부 △엔진사업부 △구매총괄 △품질총괄 △재무관리부문 △관리지원부문으로 단순화했다. 과거 CEO 보고는 기조실을 거쳤지만 이제는 사업부별로 바로 보고하는 시스템이 된 것. 손동연 사장(CEO·사진)은 CEO가 참석하는 회의를 기존의 절반 이하로 줄이고 '불필요한' 보고는 없앴다. 기존에 별도로 뒀던 영업본부와 생산본부(오퍼레이션본부)도 없앴다. 대신 영업과 생산 기능은 건설기계·엔진 등 사업부 안에 흡수·통합시켰다. 영업과 생산 조직이 함께 있는 것은 수요자 주문에 생산이 빨리 대응토록 한 것이다. 구매총괄과 품질총괄은 그대로 뒀다. 구매총괄은 원가절감 및 가격경쟁력때문에, 품질총괄은 엔진 전문가로서 품질을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손 사장의 생각이 반영돼 존속된 것이다. 두산인프라코
새누리당이 4·13 총선에서 비례대표 당선 안정권에 중국동포(조선족) 출신 인사를 배정하기로 확정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최근 저출산 대책회의에서 "조선족을 대거 받아들여야 한다"고 언급한 것은 당내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린뒤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새누리당 등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최근 비례대표 선발에 대한 1차 가안을 내부적으로 보고하고 선발 분야와 선발 방식 등의 큰 틀을 확정했다. 우선 여성과 소외계층, 장애인 등의 세 분야를 큰 틀로 하고 이들을 당선 안정권에 배정하기로 했다. 이 중 20대 총선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중국동포 출신을 전진 배치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중국동포는 약 70만명으로 추산된다. 중국 국적을 가진 조선족과 영주권자, 한국 국적을 회복하거나 취득한 이들을 모두 포함한 숫자다. 이들은 2014년 말 기준으로 한국 체류 외국인의 33%를 차지하며, 전체 재외동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6.2%에 달한다. 한국국적을 취득해 투
부모를 가축 우리에 가두고 1년에 걸쳐 상습 폭행한 '인면수심'의 아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지만, 아들은 곧바로 항소했다. 3일 경남 거창경찰서와 창원지법 거창지원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상습존속폭행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25)는 지난달 6일 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이씨는 잘못을 인정할 수 없다며 이튿날 곧장 항소했고, 현재 창원교도소에 수감된 채 2심을 기다리고 있다. 학대의 현장은 끔직했다. 2012년 4월 군대를 전역한 이씨는 이후 상습적으로 부모를 폭행했다. 어머니 A씨(49)는 지적장애 3급을 앓고 있는 환자였고, 아버지 B씨(60)도 고령으로 노쇠한 상태였다. 비정한 아들은 부모를 동물인마냥 축사에서 살도록 했다. 2014년 말부터 폭행의 빈도는 잦아졌고, 아들이 두려웠던 부모는 이따금 축사를 나와 인근 비닐하우스에 숨기도 했다. 그러던 중 어머니 A씨는 5차례 가출을 시도했지만, 이마저도 남편과 주민들의 설득에 매번 수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