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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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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노조의 재택근무 부활 요구에 '고정근무시간' 도입을 병행 도입하자는 역제안을 내놨다. 코로나 시기 원격 근무에 익숙해졌던 임직원들의 요구를 들어주면서도, 업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유연근무제를 일부 수정해 전원이 근무해야 하는 '코어타임'을 같이 부활시키는 것이다. 정신아 대표의 이 같은 계획은 노조의 동의를 얻어야 시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29일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오후 진행된 정신아 대표와 카카오 임직원들의 간담회인 '오픈톡'에서 정 대표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근무제도 변경안 계획을 밝혔다. 카카오 노사가 근무제도 개편안을 논의한다는 사실이 그동안 알려졌으나, 정신아 대표의 입을 통해 나온 건 이날이 처음이다. 재택근무제도 부활은 카카오 노조의 지속적인 요구 사항이었다. 카카오는 코로나19 시기 전면 재택근무를 하다가 지난해 3월부터 출근을 원칙으로 하되 일부 재택을 허용하는 식으로 바꿨다. 올해 초 정 대표 취임 이후에는 전원 출근제를 시행 중이
올해 상반기 30억원이 넘는 국선변호인 수당이 연체된 가운데 사법부는 국선변호인제도 운용을 위해 적립한 기금을 활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금에 1200억원이 넘는 여유자금이 있는데도 예산부족만 탓했다는 지적이다. 법원은 뒤늦게 내년부터 국선변호료지원 사업 일부에 기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29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법원행정처는 국선변호인제도 등 사법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설립한 사법서비스진흥기금을 2016년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 국선변호료지원 사업에 일절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법서비스진흥기금은 공탁금 보관은행의 운용수익금을 바탕으로 한 출연금을 주된 재원으로 법원이 설치해 운용한다. 공탁법 31조는 이 기금을 △공탁제도 개선과 공탁전산시스템 개발·운용 △국선변호인제도와 소송구조제도 운용 △조정제도 운용 △법률구조사업 지원 등에 사용한다고 규정한다. 국회와 감사원은 이를 근거로 수년 전부터 기금 재원으로 국선변호료지원 사업(일반국선변호인+국선전담변호사
2금융권에서 취급하는 서민금융상품인 근로자햇살론의 1인당 최대 대출한도가 200만원 늘어났다.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이 지난해 보증한도를 조여 올해 햇살론 공급액이 반토막 나자 다시 보증한도를 늘려 한도확대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9일 2금융권에 따르면 서금원은 지난 2일부터 연소득 3500만원 이하 2~4등급 구간의 근로자햇살론 최대 보증한도를 상향조정했다. 근로자햇살론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개인신용평점이 하위 20% 이하인 저소득·저신용 근로자를 위한 서민금융상품이다. 저축은행·상호금융·보험사에서 취급하고 부실이 발생했을 때는 서금원이 대출금액의 90%까지 대신 갚아준다. 서금원은 신용평가모형에 따라 차주를 1~12등급으로 구분하고 등급별로 각기 다른 보증한도를 부여한다. 연소득 3500만원 이하 2등급 차주에겐 원래 1620만원까지 보증한도가 부여됐지만 지난 2일부터 최대 보증한도가 1800만원으로 상향됐다. 3등급 차주는 기존 1440만원에서 1620만원으로
조창연 전 블루런벤처스(BRV)코리아 고문(삼부토건 창업주 손자)이 고(故) 구본무 LG선대 회장의 맏사위인 윤관 BRV 대표를 '사기'혐의로 고소했다. 두 사람은 대여금 반환 민사소송 2심을 진행하는 와중에 형사 다툼까지 벌이게 됐다. 29일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조 전 고문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게이트는 조 전 고문을 대리해 윤 대표를 사기혐의로 고소하는 고소장을 강남경찰서에 최근 제출했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1과에 배당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고소인과 피고소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초등학교(23회) 동창인 두사람은 2016년 조 전 고문의 조부가 창업한 삼부토건의 핵심 계열사인 르네상스호텔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긴밀히 협조하면서 금전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 전 고문 측은 2016년 9월 윤 대표가 현금 2억원을 빌려달라고 요청해 자신의 사무실에서 전달했으나 이후 이를 부인해와 형사고소까지 이르게 됐다고 설명
최근 새마을금고의 집단대출(잔금대출)이 대폭 늘어난 배경으로 상호금융권에서 유일하게 잔금대출 만기가 40년으로 다른 업권보다 10년 긴 점이 꼽히고 있다. 규제 차이로 20개가 넘는 금고들이 공동으로 동일 분양 아파트 단지에 집단대출을 수천억권 규모로 실행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이 가능했다. 일부에서는 대출 리스크(위험)도 커졌다는 비판이 나온다. ━가계대출 '풍선효과' 새마을금고, 유일하게 잔금대출 40년 적용━28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상호금융권의 주담대 잔액이 1조원 가까이 급증해 '풍선효과'가 뚜렷해졌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새마을금고의 잔금대출인 것으로 확인됐다. 잔금대출은 대출자 개개인의 신용도를 따지지 않는 집단대출의 일종으로 분양 아파트에 중도금 대출 이후 나가는 마지막 대출이다. 새마을금고 주담대의 70%가 잔금 대출이었다. 새마을금고의 잔금대출이 짧은 기간 급증한 이유는 상대적으로 느슨한 대출규제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상호금융권은 여신심사 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인공지능(AI) 산업과를 신설하는 등 직제 개편을 검토한다. 산업정책실과 산업기반실 등 여러 부서에 흩어져 있는 AI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AI 산업정책에 힘을 싣기 위해서다. 2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산업부는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연내 AI산업과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산업부는 올해 업무계획에서 'AI를 활용한 제조공정 혁신'을 주요 과제로 내세웠다. 주력 제조업 중심으로 AI 자율제조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제도·규제를 개선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자율제조 △디자인 △연구개발(R&D) △에너지 △유통 △AI 반도체 등 6대 분야별 전략을 내놓고 있다. AI의 산업 활용을 위한 신설 제도도 설계할 계획이다. AI산업과가 신설되면 기존에 산업정책국, 제조산업정책국, 첨단산업정책국, 산업기술융합정책국 등에서 나눠 맡았던 AI 산업정책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제조산업정책국에서 AI 자율제조 전환, 첨단산업정책국에서 AI
전공의 집단사직 이후 정부가 비대면 진료의 빗장을 대거 풀자 비만약의 비대면 처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보노디스크의 주사형 비만치료제인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 처방이 지난 2월부터 급증해 최근에는 월 3000건 이상으로 뛰었다. 올해 9월까지 9개월 새 18배 폭증한 수준이다. 오남용 우려가 커지면서 비대면 진료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삭센다 약제의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점검 현황'에 따르면 비대면 진료로 삭센다를 처방하고 DUR 점검을 거친 진료건수가 지난해 12월 183건에서 올해 9월 3347건으로 18배(3164건)로 뛰었다. 반면 같은 기간 대면 진료로 삭센다 처방 후 DUR 점검한 건수는 1만2562건에서 1만4729건으로 1.1배(2167건)가 되는 데 그쳤다. 월별로 살펴보면 올해 1월에는 전달보다 109.8% 증가한 384건, 2월에는 전
편의점 CU 운영사 BGF리테일이 전국 가맹점에 배송하는 삼각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등 각종 간편식을 생산하는 핵심 제조시설을 외부에 처음 공개했다. 편의점 간편식이 가성비를 맞추기 위해 저가 재료를 쓴다는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고품질 재료를 활용해 위생적인 첨단 시설에서 제조한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U는 지난 25일 고객 30여 명을 충북 진천 통합 허브센터에 초청해 도시락, 삼각김밥 등 간편식 제조과정과 첨단 물류 설비를 통한 분류 작업 등을 소개하는 이벤트 투어를 진행했다. CU가 임직원 가족이 아닌 일반 소비자에게 진천 통합 허브센터 내부 시설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U는 지난 9월 '압도적 간편식' 시리즈 2탄을 출시하면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도시락 공장에 초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상품 속 실물 티켓을 획득한 10명과 구매 후 포켓CU 스탬프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견학 기회를
'하삼하' SK하이닉스에서 삼성전자로, 또 다시 SK하이닉스로 이직하는 직원을 일컫는 말이다. SK하이닉스가 창사 이래 최고 전성기를 맞으면서 최근 다시 돌아오려는 '하삼하'가 부쩍 늘었다. 이들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를 두고 하이닉스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SK하이닉스를 떠났던 인재들이 자발적으로 복귀하는 것은 반도체 업계에서 SK하이닉스의 위상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 예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최근 소위 하삼하'를 수용할 지 말지를 각 사업부가 자체적으로 선별 결정하기로 했다. 채용 인원보다 지원자가 크게 많아지면서, 이를 가려받으라는 지시를 내린 것이다. 뛰어난 에이스를 제외하곤 대체적으론 '채용 불가'가 원칙이다. '1등 삼성'의 위상이 흔들리면서 국내 투톱(two top) 반도체 기업 간 구성원 이직은 잦아졌다. 이직 순서에 따라 삼하(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하삼(SK하이닉스→삼성전자)등으로 부른다. 과거에는 하삼이 일반적이었지만 지금은 그 반대 경향이
"후회없이 준비했죠"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이 지난 4개월 간 준비한 도전을 드디어 이룬다. 철인 3종 경기에 출전을 하게 됐다.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은 tvN 예능 '무쇠소녀단'에 출연, 지난 여름부터 철인 3종 경기 출전을 준비해왔다. 이들이 출전하는 철인 3종 경기는 오는 27일 경남 통영시에서 개최되는 '2024 통영 월드 트라이애슬론 컵'이다. '무쇠소녀단' 멤버 유이, 진서연, 설인아, 박주현은 '2024 통영 월드 트라이애슬론 컵'의 동호인 부문에 출전한다. 3종 경기 종목인 수영, 사이클, 달리기를 한다. 국내 예능 최초로 철인 3종 경기에 나선 여배우 4인방. 무쇠적 도전이 빛나는 순간이다. 4개월이란 시간이 길면 길고, 짧으면 짧다고 할 시간이다. 유이와 진서연은 각자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무쇠소녀단'을 통해 '할 수 있다'는 도전 정신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 감동, 웃음, 공감을 더해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 일부 애청자들
━[단독] 직장인 97% "사형 선고 내려야"...74% "사형 집행해야"━'묻지마 살인' 등 강력범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2016년 이후 사형 선고가 내려지지 않는 데 대해 직장인 97%가 '부적절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7년 이후 중단된 사형 집행을 재개해야 한단 응답도 74%에 달했다. 아동 성범죄자 처벌로 '물리적 거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37%에 이르렀다. 강력범죄에 대한 엄벌주의에 공감하는 여론이 확인된 것이다.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실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앱) 블라인드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남녀 직장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553명(응답 완료자 기준) 중 95%가 우리 사회의 주요 형사범죄(살인 등)에 대한 처벌 수위가 '가볍다(매우 가볍다 80%·가볍다 15%)'고 응답했다. '적절하다', '무겁다'는 응답은 각각 2%, 3%에 불과했다. 사형 선고가 8년째 내려지지 않는 데
'묻지마 살인' 등 강력범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2016년 이후 사형 선고가 내려지지 않는 데 대해 직장인 97%가 '부적절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7년 이후 중단된 사형 집행을 재개해야 한단 응답도 74%에 달했다. 아동 성범죄자 처벌로 '물리적 거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37%에 이르렀다. 강력범죄에 대한 엄벌주의에 공감하는 여론이 확인된 것이다.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실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앱) 블라인드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남녀 직장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553명(응답 완료자 기준) 중 95%가 우리 사회의 주요 형사범죄(살인 등)에 대한 처벌 수위가 '가볍다(매우 가볍다 80%·가볍다 15%)'고 응답했다. '적절하다', '무겁다'는 응답은 각각 2%, 3%에 불과했다. 사형 선고가 8년째 내려지지 않는 데 대해선 86%가 '매우 부적절하다', 11%는 '부적절하다'고 응답했다.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