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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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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녀의 딸을 성추행하고 유사 성행위까지 요구한 경찰관이 구속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상 위력추행·유사성행위 혐의로 여주경찰서 북내파출소 소속 이모 경위(51)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경위는 지난 5월부터 7월 사이 피해자 A양(17)를 끌어안고 옷 속으로 손을 넣어 신체 부위를 더듬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경위는 또 지난 7월부터 8월 사이 A양 옷을 벗기고 뒤에서 껴안는 등 위력으로 추행한 혐의다. 심지어 이 경위는 지난 6월부터 8월 사이 A양에게 유사성행위까지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결과 유부남이었던 이 경위는 내연녀, A양과 함께 경기 한 농가주택에서 지내다 이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11일 한 상담센터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신고를 접수한 후 다음날인 12일 이 경위를 긴급체포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경위가 자신의 혐의에 대해 대체로 자백하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말했다.
민영진 전 KT&G 사장(57)이 국세청과 경찰의 조사 무마 청탁을 시도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 중이다. 검찰은 조사무마 대가를 챙긴 업자를 구속해 관련 내용을 캐묻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김석우)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남모씨(58)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서울 소재 대형 사찰의 신도회장을 맡고 있는 남씨는 2013년 3월 민 전 사장 측으로부터 "국세청 세무조사와 경찰 수사를 무마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이 대가로 자신의 지인 지모씨가 운영하는 건설사에 KT&G에서 추진하던 117억원 상당의 공사 일감을 몰아준 혐의를 받고 있다. 남씨는 이 대가로 지씨에게서 5000만원을 수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KT&G는 2013년 내부 직원의 제보로 세무조사를 받아 법인세 256억원과 부가가치세 192억원이 추가로 부과됐다. 또 그해 경찰은 KT&G의 남대문부지 개발 사업 비리에 대한 수사를 한 바 있다. 남씨는 검찰 조사에서 5000만원을 수수한 사실에
이랜드그룹 계열사가 사내기자 채용 과정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등 민감한 사회 이슈에 대한 면접관의 입장을 사전 배포, 면접을 준비하게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또 면접에선 "주말 근무가 싫으면 면접에 오지 마라"고 말하거나, 지원자의 외모까지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이 그룹 계열사인 리드온은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면접 하루 전날 "최근 논의되고 있는 국정교과서에 대한 문제와 본인의 입장은 무엇인가", "세월호 법이 늦게 통과된 원인은 무엇이고 지원자의 생각은 무엇인가", "천안함의 진실은 무엇인가" 등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기술하라는 면접 질문을 사전에 배포했다. 리드온은 이랜드그룹 내 사보를 담당하는 계열사로, 최근 온라인 사보기자에 대한 신입 채용을 진행하고 있었다. 특히 당시 채용을 담당한 A팀장은 질문지에서 국정교과서에 대해 본인이 편집한 의견을 덧붙여, 지원자들에게 사실상 찬성 입장을 강요했다. A씨가 남긴 의견에는 "대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 = “우리는 진료기관이지 공중보건관리기관 아니다. 정부가 정하는 대로 격리한 것이다” “행정소송이라도 하시라..병원이 어떻게 해드려야 한다는 것이냐.” 지난 10일 메르스 마지막 환자인 80번 환자(35·남)의 가족과 치료기관 서울대병원 의료진과 가졌던 면담에서 의료진이 환자 가족들에 전한 말이다. 16일 이 입수한 녹음파일에는 환자의 지병 집중치료를 위해 '격리해제'를 호소하는 가족에 대해 서울대병원이 권한이 질병관리본부에 있다며 떠밀고 환자가족 마음에 상처를 주는 발언 내용이 담겨있다. ◇ 서울대병원 "격리해제는 질본 권한, 행정소송이라도 하시든가.." 이날 면담에서 서울대병원 한 의료진은 “우리는 정부가 정하는 대로 격리를 (결정)한다. (앞서 80번 환자가 퇴원한 것은) 정부가 격리해제 하니까 환자가 원하는 대로 했던 것”이라며 “병원은 진료기관이지 공중보건관리기관은 아니”라고 환자 가족들에 전했다. 즉, 정부의 결정에 따
대부업의 법정 최고 이자율이 29.9%로 인하돼도 188만명 가량의 기존 대출자는 금리 인하의 혜택을 보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민병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상위 20개 대부업체의 이자율 구간대별 현황'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연 35% 이상의 금리를 적용받는 대출자는 57만2913명으로 전체의 28.3%를 차지했다. 이미 지난해 4월 대부업의 법정 최고 이자율이 연 39%에서 34.9%로 인하됐지만 대출자의 10명 중 3명은 여전히 35% 이상의 고금리 이자를 내고 있다는 의미다. 현행법상 법 시행 후 새로 체결되거나 기존 계약을 갱신한 대부계약에만 인하된 최고 금리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부 대부업체들은 이를 악용해 대출계약 기간을 1년 이상으로 늘리거나 계약이 만료돼도 갱신 여부를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는 등의 꼼수를 쓰고 있다. 또 대출자가 명확한 갱신 의사를 표시하지 않으면 기존 계약이 연장된 것으로 간주한다. 대법원은 지난 9월
프랜차이즈 업체의 리모델링과 인테리어 공사비에 끼어있는 거품을 빼기 위한 법안이 발의된다. 시공업체 선정에 경쟁 입찰을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사비를 둘러싼 본부와 가맹사업자의 해묵은 갈등이 해결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하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16일 제출한다. 개정안에는 가맹본부가 공사비 거품을 조장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문제의식이 담겼다. 국회는 리모델링·인테리어 공사비가 사회적 문제가 됐던 지난 2013년 정당한 사유없이 가맹본부가 리모델링 공사를 강요하는 것을 금지하고 가맹본부의 요구로 공사를 하는 경우 비용의 20~40%를 본부가 부담하도록 법을 개정한 바 있다. 그러나 가맹사업자의 불만은 계속되고 있다. 현행법상 규정된 가맹본부 부담금을 회피하기 위해 애초 공사비용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사실상 모든 공사비용을 가맹사업자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문제점을 단적
새정치민주연합이 내년 총선에서 만 45세 이하 당원을 '청년비례대표'로 공천한다. 당초 계획한 것 보다 나이 기준이 10세 늘어났다. 일부 당원들은 '만 45세'를 '청년'으로 보는 게 타당한 것이냐며 반발하고 있다. 15일 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국청년위원회는 운영위원회를 열고 내년 총선 청년비례대표 후보 선출 나이 기준을 '만 45세 이하'로 의결했다. 당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으면 새정치연합은 만 45세 이하 당원 중 남·여 1명씩을 청년비례대표 후보로 공천하게 된다. 당초 계획했던 '만 35세 이하' 대비 나이 기준이 10세 이상 늘어난 셈이다. 청년비례대표 후보자 선출 TF 위원장이었던 김광진 의원은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만 35세 이하 남·여 각 1명씩 최종 2명을 청년비례대표 후보자로 선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 청년비례대표 공천 기준이 '만 35세 이하'에서 '만 45세 이하'로 바뀐 것은 40대 당원들의 반발이 거셌던 탓
국내 택배업계 4위 로젠택배가 M&A(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나오게 됐다. 중국계 PEF(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베어링 프라이빗에퀴티아시아가 미래에셋그룹으로부터 인수한 물류사로 최근 KGB택배까지 더해지면서 규모의 경제가 이뤄져 택배업계 2부 리그에서는 최고 회사로 평가받는다. 13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베어링PEA는 로젠택배 경영권 지분 매각을 계획하고 주관사 선정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 7월 로젠택배를 인수한 뒤 약 2년 반만의 재매각이다. 회사는 조만간 진행중인 주관사 선정작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매각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주관사 경쟁에는 JP모간 등 외국계 투자은행 서너곳이 뛰어들었다. 로젠택배 지분 100%의 가격은 3000억원을 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어링PEA는 로젠택배 지분 100%를 약 1600억원에 KGB택배를 250억원에 인수했다. 원가를 약 2000억원으로 보면 3년 내에 1000억원 가량의 차익이 기대되는 것이다. 로젠택배는
내년도 유치원비 인상률이 최대 1%로 제한된다. 13일 국회 및 정부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유치원비 인상률 상한제 시행에 따라 '2016년 유치원 원비 인상률 산정방법'을 확정해 고시했다. 이번 고시의 골자는 내년도 유치원비를 올해보다 1%를 초과해 올릴 수 없도록 한 것이다. 이는 유치원비 인상률이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넘지 못하도록 하는 유치원비 인상률 상한제에 따른 것이다. 교육부가 통계청으로부터 제공받은 물가상승률(2013년 1.3%, 2014년 1.3%, 2015년 0.6%)을 기하평균으로 산출한 결과,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1%로 나왔다. 기하평균은 인구성장률이나 경제성장률과 같이 변량 변동률의 평균을 계산하는 데 쓰인다. 한편 유치원비 인상률 상한제는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유아교육법' 개정안에 따라 도입됐다. 개정안은 이학재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2013년 대표발의 한 것으로, 유치원비 인상률이 직전 3개 연도 평균소비자
내년 초 설립되는 포스코건설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퍼블릭인베스트먼트(PIF)의 합작 건설회사 '포스코건설 사우디아라비아'(POSCO E&C SAUDI ARABIA) 대표이사를 최명주 포스코건설 부사장(사진)이 맡는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포스코건설과 PIF는 현지 합작 건설회사 설립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합작법인의 자본금은 3500만달러로 PIF와 포스코건설이 6대4 비율로 투자하며 포스코건설은 자본금을 납입했다. 내년 초 설립 예정인 이 회사는 앞으로 사우디정부가 발주하는 철도 등의 SOC(사회간접자본)사업과 호텔 등 현지 주요 건설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포스코건설은 설명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현재 합작법인 설립허가를 사우디정부로부터 받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대표이사는 합작법인 설립과 관련된 총괄업무를 담당하는 최명주 부사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사장은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지난해 1월 회장 내정자로 확정되자 발족한 태스크포스팀의 총괄을 담
금융위원회가 현대자동차 보증연장상품(Extended Warranty, 이하 EW) 판매회사인 에이치아이네트워크에 대해 사실상 보험업법을 위반했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 판매사는 등록취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와 별도로 에이치아이네트워크의 최대주주인 GE캐피탈(50%)과 현대캐피탈(20%)은 보유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다. 현대차 그룹은 에이치아이네트워크를 통해 보험업에 우회진출 한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관련기사: [단독]금감원, 현대차 '보증연장' 판매社 검사…'보험업' 여부 판단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이날 에이치아이네트워크의 EW 판매 행위에 대해 "보험업 경영에 해당할 소지가 높다"는 유권해석을 금감원에 전달했다. 보험대리점(GA)인 에이치아이네트워크는 현대차 EW 판매 회사로, EW 판매량이 2012년 3869건에서 2014년 4031건으로 증가했다. EW는 제조사 보증수리(AS)가 끝난 후에도 유상으로 AS기간을 연장해 주는 상품으로, 일
보좌관 월급 수천만원을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던 전직 의원 A씨에대해 경찰이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12일 서울 강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A 전 의원은 2011년 8월부터 10개월여간 자신의 보좌관이었던 B씨의 월급 4000여만원을 가로챘다는 이유로 지난 9월 피소됐다. B씨는 정부로부터 지급받는 보좌관 보수에 대해 A 전 의원이 자신에게 전달하지 않고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수 차례에 걸친 소환 조사결과 A 전 의원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B씨가 당초 통장과 도장 등을 A 전 의원에게 넘겼고, 10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월급을 못 받으면서도 항의하지 않은 점을 들어 암묵적 동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또 한 달치 월급만 밀려도 항의하는 다른 유사 사례와 달리 B씨가 당시 어떤 행동도 하지 않은 정황을 고려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A 전 의원은 "4년전 사건을 이제와서 다시 꺼내는 것 자체가 정치적 의도가 깔린 것"이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