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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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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구청장 신연희) 공무원 A씨는 최근 자신이 공무원이 아니라 카드회사 영업맨이 된 기분이다. A씨는 주위 지인들을 동원해 간신히 목표 할당을 채웠다. A씨 뿐 아니라 다른 직원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강남구청 직원들에게 때 아니게 떨어진 '미션'은 다름 아닌 종합무역센터주변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잠실종합운동장까지 확대하는 것에 반대하는데 동의한다는 주민의견 서명서다. 공무원의 중립성을 독려해야 할 구청이 직원들에게 할당분을 지시, 특정사업에 대한 반대의견 수를 늘림으로써 주민의견을 왜곡하고 있는 것. A씨는 "공무원이 혼자서 할당을 다 채우진 못하니 주위 지인들에게 몇 장씩 좀 동의서를 써달라고 부탁해 할당을 채우고 있다. 일부 직원들은 할당을 채우기 위해 지난 주말에도 출근을 했다"고 밝혔다. 29일 강남구 등에 따르면 문제의 '종합무역센터주변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 열람공고에 대한 주민의견 제출 서명부'는 삼성동과 대치동 일대 종합무역센터주변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
법원이 경남기업의 베트남 ‘랜드마크72’ 매각주관사로 기존 영국계 부동산 투자자문사 콜리어스인터내셔널 뉴욕지점의 독점적 지위를 인정하고 카타르투자청(QIA)과의 우선협상토록 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법원이 랜드마크72 매각주관사인 콜리어스인터내셔널 뉴욕지점의 지위 유지를 결정하는 동시에, 경남기업 채권단과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주단의 의견을 모아 QIA와의 협상을 진행하도록 했다. QIA는 지난 3월 랜드마크72 매각주관사에 6억5000만~8억달러 수준의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었다. 채권단은 법원의 이번 결정에 앞서 오는 5월부터 6개월 가량 콜리어스인터내셔널 뉴욕지점의 매각주관사 지위를 인정하고 QIA와 협상을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반면 PF 대주단은 QIA와의 협상은 진행하되, 매각주관사 유지기간을 6월까지로 한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에는 매각주관사를 교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법원이 QIA의 인수의향서에 대해 4월30일까지
페이스북이 네팔 지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나선 기부 캠페인이 결제 시스템 오류로 추정되는 오류로 기부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28일 페이스북 사용자 박모씨는 네팔 지진 이재민을 돕기 위한 페이스북 캠페인에 참여해 2만원을 기부했다. 페이스북은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하기 때문에 신용카드로 결제했던 박씨는 결제내역을 보고 깜짝 놀랐다. 2만원을 기부했는데 결제내역에는 2만원과 함께 200만원의 결제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박씨는 어떻게 된 상황인지 확인하기 위해 페이스북 고객센터 연락처를 찾았지만 연락할 방법을 찾을 수 없었다. 대신 온라인 고객센터를 통해 결제내역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신용카드사 고객센터와 연락한 박씨는 일단 페이스북측의 시스템 오류 등으로 파악했지만 찜찜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박씨는 "좋은 마음으로 기부를 해보려고 시도했다가 놀란 가슴을 달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사용자 역시 비슷한 경험을 겪었다. 이 사용자는 머니투데이와의 통화를 통해 "페이스북 기
삼성전자 사장 출신인 김재욱 대표가 이끄는 BNW인베스트먼트가 110억원에 동부LED를 인수한다. 김 대표가 삼성전자에서 쌓은 전문성이 동부LED 회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28일 인수합병(M&A)업계에 따르면 BNW인베스트먼트가 결성한 스텔라PEF(사모투자전문회사)는 지난주 동부LED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BNW인베스트먼트는 동부LED가 보유한 기술력을 활용해 회사를 정상화할 계획이다. 스텔라PEF는 지난 3월에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한 전자제품 제조업체가 약 80억원을 출자하고 BNW인베스트먼트가 나머지 30억여원을 투자해 만들었다. 김 대표는 동부LED가 보유한 발광다이오드 분야의 기술력과 고급 장비에 주목한 것으로 전해진다. 동부그룹이 2011년 6월에 알티반도체의 반도체 사업부문을 인수해 설립한 동부LED는 다수의 기술 라이센스와 숙련공을 갖추고 있다. LED단자를 월 3억개씩 생산할 수 있는 설비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46)이 불륜 스캔들에 휘말려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원고가 27일 소를 취하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월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한 손해배상금 1억원을 지급하라'며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던 조모씨는 이날 법원에 소취하서를 제출했다. 조씨는 과거 강용석의 불륜 스캔들 상대로 지목된 여성 A씨의 남편이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로 예정됐던 손배소의 첫 변론기일은 열리지 않을 전망이다. 앞서 강용석은 피소 사실이 알려졌던 지난 24일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과거 돌았던 찌라시를 근거로 낸 소송일 뿐 아무 근거도 내용도 없다"고 스캔들을 부인하며 "소송과 관련해 대응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다가 상대 쪽과 연락을 취했고, 이미 소를 취하하겠다는 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강용석이 유명 블로거인 A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루머가 증권가 정보지(찌라시) 등을 통해 유포됐고, 강용석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 1년 전 우체국에서 '기본료 1000원' 짜리 알뜰폰에 가입한 박모씨는 이달 요금 청구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평소보다 100배가 넘는 요금이 나왔던 것. 청구 내역을 찾아봤더니 데이터 청구요금이 무려 12만9108원이 기재돼 있었던 것. 박씨의 데이터 사용량은 고작 49.5MB(메가바이트). MB당 2662.4원씩 받은 셈이다. 그러나 정작 A사 홈페이지에 명시된 같은 요금제 데이터 요금은 MB당 51.2원. 이 기준에 따르면 2534.4원만 내면 되는 요금을 무려 52배나 더 많이 청구한 것. 다만, 작년 11월 이전부터 가입자들에게는 데이터 초과요율 MB당 512원이 적용된다고 명시돼 있다. 이 기준대로 따져 보더라도 5.2배 많다. 박씨는 "요금이 저렴하다는 말에 속아 예전 쓰던 전화번호 유지용으로 알뜰폰을 구입했는데, 잠깐 인터넷에 접속했다고 요금폭탄을 맞을지 몰랐다"며 "홈페이지에 게시된 요금보다 51배나 많은 요금을 부과하는 게 말이 되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박씨
정부가 연구개발(R&D)결과물이 사업화로 이어진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기술이전료의 보상금 상한선을 없앤다. 연구자들이 실질적으로 사업화에 도움되는 연구를 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다. 정부는 또 R&D 평가방식을 개별프로그램 평가 방식에서 유사한 사업군으로 묶어 심층평가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사업별로 지급되던 예산구조를 학문 분야별 예산구조로 개편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26일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관련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R&D 혁신 추진 방안’을 다음달 열리는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보고한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과제 수주에만 몰두하던 R&D 생태계를 성과창출 경쟁과 협력의 생태계로 탈바꿈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방안에 따르면 연구자들에게 지급되는 인센티브 체계부터 바꾼다. 지난해말 개정된 국가 연구개발 사업 관리규정을 보면 비영리법인의 연구자는 기술이전에 따른 수입의 50%를 보상금으로 받지만 20억원을 초과하면 누적금액의 10~40%만
다음달 3일이면, 걸 그룹 레이디스 코드(故은비 故리세 소정 주니 애슐리)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지 8개월이다. 당시 사고는 멤버 은비와 리세의 목숨을 앗아가면서 세간에 큰 충격을 안겼다. 그 사이 차량을 운전했던 매니저 박모씨(27)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옥살이를 했고, 항소심에서 유족과 합의한 끝에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26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출소 후 박 씨는 매니저 일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박 씨가 당장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복귀하지 않을 것 같다"며 "박 씨 본인도 당시 사고로 인해 심리적 충격이 크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사고 당시 차량에 동석했던 소정(22)과 애슐리(24), 주니(21) 등 레이디스 코드의 남은 멤버들은 요즘 어떻게 지낼까.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달 간 고향에서 휴식을 취한 세 멤버들은 지난해 말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숙소로 복귀해 재기를 준비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멤버들이 연습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22일 구의동 내 H아파트단지에서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정밀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임모씨(63·여)가 운전하던 현대차 YF쏘나타(2010년식·LPG)가 이 날 오후 10시쯤 아파트단지 야외주차장에서 공중전화박스와 가로수 등을 부수고 벤츠 1대와 그랜저 1대를 각각 들이받은 뒤 맞은편 상가로 돌진했다. 경찰조사결과 임씨 차량은 아파트 상가 외벽을 들이받은 뒤에야 정차했다. 이 사고로 임씨는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임씨는 남편 김모씨(58)와 가족행사를 마친 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차량에 탑승해 시동을 걸자마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씨는 경찰조사에서 "시동 걸자마자 갑자기 차량이 빠른 속도로 움직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씨의 조카 최모씨(46)도 "차에서 갑자기 엔진이 깨지는 것 같은 엄청난 굉음이 들렸다"며 "30m가 넘는 거리를 몇 초 만에 내달리더니 차량과 부딪히고 내부
최근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과 함께 ‘꼼데가르송길’이 20~30대 젊은 여성들의 ‘핫한’ 거리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인기 탤런트 이영애(44)도 일찌감치 이곳에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원빌딩부동산중개에 따르면 이영애는 2012년 8월 용산구 한남동 소재 토지면적 149㎡, 연면적 155㎡,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주택을 소속사 명의로 매입했다. 같은 해 가수 싸이(박재상·38)가 매입한 건물 뒤편의 주택가에 위치한다. 등기부등본을 확인해보니 이영애는 이 빌딩을 10억4000만원에 매입했으며 하나은행에서 3억2500만원가량 대출받았다. 이후 2013년 11월엔 추가로 2억원을 대출받아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다. 이영애가 2007년 1월 아버지, 오빠와 함께 자본금 5000만원을 투자해 만든 ‘삼영기획’ 명의로 매입해 잘 알려지지 않은 건물이다. 삼영기획은 이영애가 100% 지분을 보유했다. 지난해 ‘리어소시에이트’로 상호를 변경했다. 연예인매니지먼트사업, 인터넷을 통한 홍보
내츄럴엔도텍 임원이 가짜 백수오 논란이 일어나기 전에 1만주를 장내매도한 사실이 드러났다. 주식 매도 시기가 한국소비자원에서 내츄럴엔도텍 이천공장에서 원료를 수거해간 직후라는 점에서 미공개 내부 정보를 이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김철환 내츄럴엔도텍 본부장(비등기임원은)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5차례에 걸쳐 내츄럴엔도텍 주식 1만주를 장내매도했다. 장내매도 평균단가는 주당 7만3412원으로 총 7억원 이상을 현금화했다. 김 본부장은 지난해 7월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해 주당 553원에 9만주를 획득했다. 김 본부장이 얻은 차익은 주당 7만원이 넘는다. 문제는 소비자원이 내츄럴엔도텍의 이천공장을 방문해 '백수오등복합추출물' 원료를 수거한 지난달 26일부터 김 본부장의 매도가 시작됐다는 점이다. 당시엔 소비자원이 원료를 수거해 갔을 뿐 조사 결과에 대해선 전혀 알려진 사실이 없었다. 일반 투자자들은 소비자원이 지난 22일에 내츄럴엔도텍이 가짜 하수오를
1년여간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일명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이던 60대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루게릭병을 앓던 A씨(67)가 전날 오후 2시57분 서울 양천구 한 아파트 7층에서 투신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가족들이 투신 장면을 목격하지 못하도록 집을 나선 뒤 아파트 복도 창문을 통해 몸을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방에선 "호강시켜 주지 못하고 고생만 시켜서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 1장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초부터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가던 A씨는 최근 안면근육 움직임이 힘들어지고 말하기가 어려워지는 등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추락 후 아파트 경비원의 신고로 병원으로 이송되며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루게릭병 환자와 가족들이 막대한 치료비와 간병 부담 등을 떠안고 있어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