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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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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기금을 위탁한 PEF(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의 투자집행 실적이 미흡할 경우 운용보수(수수료)를 삭감하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펀드 설립 초기 숙려기간에 대한 배려의 일환으로 고정 수수료를 보장하는 기간도 3분의 2로 줄였다. 15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올해 신규 대체투자 위탁운용사 선정에 맞춰 이 같은 방안을 시행하기로 확정했다. 국민연금은 우선 출자하기로 약정한 총금액을 기준으로 고정적인 수수료를 지급하는 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기로 했다. 펀드 설립 2년이 지난 뒤부터 만기까지는 기존대로 펀드에서 투자한 잔액을 기준으로 수수료를 지급한다. 국민연금은 또 고정 수수료 지급이 끝나는 펀드 설립 2년 뒤부터는 펀드의 투자진척도 등을 평가해 위탁운용계약상 수수료 조건을 변경할 수 있다는 방침을 통보했다. 국민연금은 2013년부터 PEF 운용사에 지급하는 수수료율을 펀드 규모별로 차등 적용 중이다. 펀드 총액이 500억원 이하일 경우 수수료율을 2.0%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융당국 수장 및 5대 금융협회장들을 한자리에 모은다. 임종룡 금융위원장 취임(16일 예정)을 계기로 상견례 차원이라고 하지만 최근 최 부총리가 강도 높은 금융개혁을 주문해 왔다는 점에서 만남 자체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이날 저녁 서울 모처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 등 5대 금융협회장들과 만난다. 이날 회동은 금융위를 통해 연락한 것이 아니라 최 부총리가 직접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부총리와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최근 가계대출 문제를 비롯해 금융개혁 등 금융업 전반에 대한 얘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 관계자는 "최 부총리와 금융쪽 고위 인사들이 만나 최근 우리나라 금융에 대한 여러가지 얘기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눌 것으로 보인다"며 "경
성추행 파문으로 내홍을 겪었던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학생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사태 재발 방지에 나선다. 15일 서울대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6일 이 학교 자연대는 학생상담센터 '자우리'의 개소식을 연다. 자우리에는 상담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상담심리전문가 자격증을 소지한 1명의 상담사가 상주할 계획이다. 상담을 받고 싶은 학생들은 전화, 인터넷, 방문을 통해 상담 시간을 예약하면 된다. 센터 개소는 자연대학장, 학생부장 등 단과대를 운영하는 교수들이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자연대 수리과학부 강모 교수(54)가 인턴 학생을 추행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내부의 뼈 아픈 반성이 있었다"며 "사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연 학생-교수 간담회에서 상담센터에 대한 의견이 나왔고 이를 교수들이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대 자연대는 지난해 11월 강 교수가 인턴직원 등을 추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속학과
서울대 음악대학에 입학하는 지방 일반고 학생 수가 3년 째 한 자릿수에 머무른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서울 내 예술고 졸업생은 음대 정원의 절반 가량을 차지해 특정 지역·고교 쏠림 현상이 심화됐다. 15일 박홍근 새정치민주연합(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실이 내놓은 '서울대 음대 3개년 입학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5학년도 입학생 153명 중 지방 일반고 출신은 7명밖에 되지 않았다. 같은 기간 입학생 중엔 서울 내 예고 출신이 79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방 예고(49명), 수도권 일반고(11명) 등이 뒤를 이었다. 2014학년도에는 150명 중 7명, 2013학년도에는 153명 중 4명의 지방 일반고 학생이 입학해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이 기간 서울 내 예술고 졸업생은 2014학년도 74명, 2013학년도 77명이 서울대 음대에 등록했다. 이처럼 특정 고교·지역 편중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는 이유는 △지방 인재를 우선적으로 뽑는 선발전형의 부재 △선발 기준에 미달하는 일
서울 시내버스에 '무료 와이파이'가 설치돼 오는 5월부터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올해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2017년까지 모든 버스에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시민의 또 다른 발인 버스에 무료 와이파이가 설치되면서 시민들이 데이터 요금에 대한 부담 없이 무선 인터넷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시내버스 351대에 ‘무료 와이파이’를 시범 설치하고 내년에 4059대, 2017년에 3458대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후년에는 시내 모든 버스인 7868대에 무료 와이파이가 설치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민선 6기 공약인 서울 전 지역 무료 와이파이 설치의 일환이다. 박 시장은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서울 전역에 공공 와이파이존을 구축해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무료 와이파이 적용 버스는 올해 심야·순환·광역·시티투어·공항버스이고, 내년엔 간선버스(지역 간 장
공개열애중인 배우 성유리(34)와 골프선수 안성현(34) 커플의 결혼설이 제기되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결혼 준비를 위한 모습이 연예관계자들 사이에서 포착됐다. 결혼 임박 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3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성유리와 안성현은 최근 서울 강남의 가구 전문점에서 가구를 함께 보러 다니는 모습이 연달아 목격됐다. 결혼을 준비하는 여느 예비 신혼부부와 다름없는 모습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공개연인 이후 변함없이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유명인으로서, 외부의 시선에도 연인 사이의 행복감은 감추지 않는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지인들 역시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성유리와 안상현은 지난해 6월 스타뉴스의 단독보도로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초부터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훈훈한 외모의 골퍼 안성현은 건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05년 KPGA 입회해 데뷔했다. SBS골프아카데미 헤드프로 소속
자신의 이름을 상표명으로 한 쌀을 판매해 논란을 빚은 윤명희 새누리당 의원이 자신이 설립한 대형 RPC(미곡종합처리장) 업체에게 특혜를 주는 법안을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명희 의원은 지난해 7월 양곡가공업자와 수입업자, 매매업자 등이 수입된 양곡을 재포장하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을 신설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해외로부터 수입된 쌀이 국산쌀로 둔갑, 포장돼 유통시키는 사례가 늘고있다는 이유다. 이 개정안은 국회 농해수위 법안심사소위에서 수입쌀뿐 아니라 국내쌀 분야까지 확대, 논의되고 있다. 그리고 이 '확대' 논의의 중심엔 윤명희 새누리당 의원이 있다. 윤명희 의원은 당초 자신이 발의한 개정안 내용과는 달리 규제대상을 국내쌀로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수입쌀에 대해서만 재포장을 금지하는 규제조치를 만들 경우 TBT(무역기술장벽)협정 등에 위반될 소지가 있다는 것이 표면적인 이유다. 만약 윤 의원의
'스맥(SMAC).' 국내 최대 IT(정보기술)서비스 기업 삼성SDS의 전동수 사장이 올해 화두로 제시한 단어다. 스맥은 S(소셜·social)·M(모바일·mobile)·A(분석·analytic)·C(클라우드·cloud)의 머리글자를 딴 신조어다. 전 사장은 13일 삼성SDS 상장 후 첫 주총이 열린 직후 기자와 만나 IT혁신의 방향성과 관련해 "모바일, 분석, 소셜네트워크, 클라우드 등이 접목된 스맥을 강화하는 쪽으로 혁신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맥은 전 사장이 올 들어 연일 강조하고 있는 단어다. 이날 주총에서 전 사장은 '창조적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올해 경영방침을 제시하면서 스맥을 강조했다. 전 사장은 "기업 업무환경 변화에 따라 중요성이 커지는 소셜네트워크, 모바일,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등 스맥 기술과 정보보안 등 핵심 요소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인력 확보를 통해 반드시 내재화하겠다"며 "근본적인 기술 경쟁력도 충실히 마련하겠다"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퇴직금을 50% 더 받아갈 수 있게 대한항공이 규정 변경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임원 퇴직금 및 퇴직 위로금 지급 규정 변경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현행 규정에는 부사장 이상의 경우 재임 기간 1년에 임금 4개월분을 퇴직금으로 주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개정안은 회장의 경우 재임기간 1년에 6개월분 임금을 퇴직금으로 지급하고, 부사장 이상은 3∼5개월분을 주도록 세분화했다. 규정이 변경되면 조 회장의 경우 퇴직금이 50%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전무나 등기 상무이사는 재임기간 1년에 3개월분을 지급하도록 돼 있지만, 개정 규정은 전무, 등기상무는 2∼4개월분으로 범위를 설정했다. 비등기 상무이사나 상무보는 재임기간 1년에 1∼3개월분으로 변경된다. 회사 측은 "개인별 지급률은 재임기간 중 성과와 조직 기여도 등을 고려해 별도의 심사 기준에 따라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퇴직금 지급규정 변경방식은 사실
중구 신당동 도로교통공단 부지(1만2916㎡)에 들어설 서울시내 최초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의 시공업체로 반도건설이 선정됐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나자산신탁의 도로교통공단 뉴스테이 시공업체 입찰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반도건설이 선정됐다. 하나자산신탁은 최대한 빠른 시일내 업무협약(MOU)과 본 계약을 추진할 방침이다. 다만 반도건설의 입찰조건이 타사와 차이가 커 재검토 여지가 있다는 지적이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반도건설의 입찰금액과 사업 계획이 입찰에 참여한 타사와 차이가 커 실행 가능성에 의문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본 계약 전 이 같은 의문을 해소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업 실행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입찰에서 2위를 차지한 롯데건설로 협상권이 넘어갈 수 있다. 앞서 지난 6일 마감된 입찰에는 대우건설, 롯데건설, 코오롱글로벌, 한양, 반도건설 등 5곳이 참여했다. 이날 하나자산신탁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리츠(REIT‘s·부동
제자와 인턴학생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모(54) 서울대 교수가 지인들이 작성한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탄원서 제출자 중에는 동료 교수와 남학생 제자 등이 포함돼있어 '지나친 제식구 감싸기'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서울북부지방법원 등에 따르면 강 교수 측은 두번째 공판 기일인 지난달 6일 서울북부지방법원에 낸 변호인 의견서에 6장 분량의 탄원서를 첨부한것으로 확인됐다. 강 교수를 변호하는 법무법인 '광장'과 '감사합니다'는 추가로 탄원서를 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작성자는 동료 교수와 남학생 제자 등 강 교수의 지인들이 대부분이다. 탄원서에는 "강 교수의 학문적 성과를 고려해 감형을 요구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한 서울대 관계자는 "자연대는 졸업 후 취업보다 대학원 진학 등을 통해 교수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취업생이 많은) 공대보다도 더 폐쇄적인 분위기"라며 "강 교수의 학계 내 영향력이 여전히 크므로 제자들은 비난을 감수하고서라도 탄
GS그룹 계열 삼양통상의 지분 3%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소액주주가 회사측이 결정한 배당금을 6배 늘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또, 본인을 비상근감사로 선임하라는 주주제안도 냈다. 오는 27일 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을 두고 표 대결이 벌어질 전망이다. 12일 삼양통상의 소액주주이자 네이버 카페 '바른투자연구소' 운영자인 강기혁씨는 머니투데이방송(MTN)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삼양통상의 지분 3% 보유한 주주이자 비상근감사 후보자인 강상순씨가 주주로서 권리를 되찾기 위해 본인 명의로 주주제안서를 지난달 중순 사측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먼저 배당금을 대폭 증액하라고 요구했다. 삼양통상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배당(시가배당률 0.87%) 을 제시한 데 비해 강상순씨와 강기혁씨는 주당 5,000원을 요구했다. 1,000억원이 넘는 현금을 보유하고, 최소 2,000억원에 달하는 부동산을 지닌 국내 대표적 자산주이자 지난해 양호한 실적을 올린 기업의 주주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