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투자노트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지만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금융시장이 아무리 빨리 변한다 해도 변하지 않는 투자의 원칙은 있습니다. 한 세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투자가들의 성공과 실패의 사례 속에서 오늘날에도 변함 없이 적용되는 투자의 지혜를 권성희 기자가 전달합니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지만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금융시장이 아무리 빨리 변한다 해도 변하지 않는 투자의 원칙은 있습니다. 한 세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투자가들의 성공과 실패의 사례 속에서 오늘날에도 변함 없이 적용되는 투자의 지혜를 권성희 기자가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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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성공한 인생을 사는지에 대해 글을 써오면서 남에게 많이 베푸는 선한 사람이 결국엔 성공한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재미있는 사실은 그런 글엔 빠지지 않고 “그렇게 살다간 개호구 된다”는 댓글이 달린다는 점이다. 자기보다 남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착한 사람은 남에게 이용당해 손해를 보고 심하면 사기를 당하기 십상이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로버트 호만트의 ‘범죄 희생양의 예측변수로서 위험한 이타주의’라는 연구 논문에 따르면 사기 피해를 당한 적이 있는 미국인들을 분석한 결과 '기버'(Giver)가 '테이커'(Taker)보다 두 배 더 많았다. 기버는 받는 것보다 더 많이 주고 싶어하는 착한 사람, 테이커는 주는 것보다 더 받아야만 직성이 풀리는 이기주의자를 뜻한다. 여러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일의 성과도 기버가 가장 낮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전문기술자 1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버가 가장 생산력이 떨어졌다. 벨기에 의대생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기버가
아메리카 인디언의 격언 중에 “어떤 말을 만 번 이상 되풀이하면 그 일이 미래에 반드시 이뤄진다”는 말이 있다. 입 밖으로 내뱉은 말에는 힘이 있다. 말은 내 몸 밖으로 나가는 순간부터 내 인생을 지배한다. 따라서 행동을 바꾸기 어렵다면 말부터 바꿔보려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미국의 심리 치료사이자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이 하지 않는 13가지 일’(13 Things Mentally Strong People Don‘t Do)의 저자인 에이미 모린은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의 특징을 조사한 결과 자주 쓰는 말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모린이 정리한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의 7가지 말버릇을 소개한다. 1. “제게 맞는 건지 생각해 볼게요”= 우리는 종종 무엇을 하라거나, 어디에 참여하라거나, 무엇을 사라는 조언 혹은 권유를 받는다. 그럴 때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려고 또는 따돌림을 당할 거 같아서, 잘 생각해 보지도 않고 조언을 따르거나 모임에 따라가거나 물건을 사는 경우가 있
지난주 ‘게임만 하던 아들이 미친 듯 공부를 시작했다…이유는?’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때가 되면 한다”와 “기다려야 한다”는 조언에 공감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저는 교육전문가가 아닙니다. 세상이 ‘문제아’로 보는 아들 하나 키워온 경험뿐입니다. 한 개인의 경험이지만 그 경험으로 댓글에 대한 저의 생각을 다시 정리해 올립니다. 저와 비슷한 길을 걸으시는 부모님에게 ‘이 사람은 힘든 자녀를 이렇게 키웠구나’ 작은 참조가 되기를 바랍니다. 첫째, 기다리다 늦는다?=고3 아들이 공부를 시작했다고 하자 이미 늦었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고3 때는 누구나 열심히 하기 때문에 차분히 준비해온 아이들과 경쟁이 안 된다”는 의견도 있었고 “학종이 기다리지 못하게 한다”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돌이킬 수 없을만큼 늦은 후에 정신 차리게 된다는 게 문제다. 고3에 정신 차린건 다행이지만 공부로 돈 잘 벌며 살긴 힘들겠네.
게임과 유튜브만 파고들던 아들이 3주일 전부터 공부를 시작했다. 그것도 내가 알던 내 아들이 맞나 싶을 만큼, 게임을 끊고 잠까지 줄여가며 무섭게 공부했다. 단순히 고3이라서 공부를 시작했다고 말하긴 부족하다. 고3 새 학년이 시작된 3월만 해도 학교 끝나면 PC방으로 직행했기 때문이다. 아들은 PC방에서 저녁을 때우고 밤 10시까지 게임 한 뒤 집에 돌아와 또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거나 유튜브를 보는 것이 일상이었다. 아들에게 책상을 사준 것은 초등학교도 입학하기 전이다. 키가 자람에 따라 책상 의자를 교체해주기도 했다. 하지만 집에서 아들이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마루에 있는 PC 데스크에 앉아 게임만 했다.(집에서 게임 하는 꼴이 보기 싫어 PC는 3년 전에 버렸다.) 그러던 아들이 갑자기 제 방 책상에 앉더니 “책상에서 공부하니 좋네”라고 말했다. 너무 신기해서 아들에게 물었다. “너 왜 공부해?” “돈 벌려고.” “돈은 공부 안 해도 벌 수 있잖아.” “
월요일은 억울하다. 그간 월요일은 ‘공공의 적’으로 여겨져 왔다. 일하지 않고 주말에 쉬다 다시 출근해야 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오죽 월요일이 미움을 받았으면 ‘월요병’이란 조어까지 생겼다. 하지만 실제 사람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날은 목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행복연구센터가 2017년 9월부터 104만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목요일에 사람들이 느끼는 행복도가 가장 낮아졌다. 행복연구센터는 사람들이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바쁘게 일하다 목요일이 되면 피로감과 함께 번아웃(탈진)을 경험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주말에 쉬고 난 다음날인 월요일보다 3일 연속 일한 다음날인 목요일에 더 행복도가 낮아진다는 조사 결과는 일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그렇다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 빌 게이츠나 아마존의 창업자이자 CEO(최고경영자)인 제프 베저스 같은 성공한 인물들은 주말을 어떻게 보낼까. 지난 5년간 각 분야에서 정상에 오른 300명 이
고기를 안 먹은지 올해로 6년째다. 사람들에게 ‘채식주의자’라고 말하진 않는다. 육지에 사는 동물과 하늘을 나는 동물을 안 먹을 뿐 바다 생물은 먹기 때문이다. 거창하게 채식주의자라고 하기는 쑥스러운, 채식 단계 중 두번째로 낮은 페스코(Pesco)다. 가장 낮은 단계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붉은 고기만 안 먹고 조류와 어류는 먹는 폴로(Polo)다. 고기를 끊게 된 계기도 대단하지 않다. 동물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되는데 대한 반감이나 도축과정의 잔인함에 대한 거부감 같은 것이 아니었다. 몸이 안 좋아 한의원을 전전하던 중 사람의 몸을 여덟 종류로 나눠 각 체질마다 좋은 음식, 나쁜 음식이 있다고 믿는 팔체질이란 것을 접하면서다. 내 체질상 육류가 좋지 않다는 말을 듣고 거짓말처럼 단번에 고기를 끊었다.(원래 귀가 좀 얇다;;;) 육식을 접은지 6년째, 주위에서 채식을 시도하다 포기한 사람이나 아직도 내게 “나이 들수록 고기는 먹어줘야 한다”고 걱정하는 사람, 내가 미식의 큰 즐
”이제 진짜 못해요. 한계예요. 죽을거 같아요.” 피트니트 센터에서 PT(Personal Trainnig)를 받을 때 종종 하는 말이다. 그 때마다 트레이너가 하는 말은 한결같다. “한두번 더 한다고 안 죽습니다. 힘 아끼지 말고 다 쏟아부으세요.” 그 말대로 더는 못할 것 같은 순간에 한두번이라도 더 운동횟수를 늘리고 나면 어느새 고통은 사라지고 몸은 가뿐해진다. 이 기분 좋은 느낌은 적당히 운동했을 때는 절대 맛볼 수 없다. 고통의 순간을 넘어야만 찾아오는 만족감이다. 스타트업의 성지이자 전세계 부의 상당 부분을 끌어모으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거부 혁신가들이 몇주일씩 고통스럽게 앉아 침묵하며 명상하고, 굶는 괴로움을 마다 않고 금식하고, 온몸에 소름이 돋아나는 냉수욕을 하는 등 고통에 천착하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즈( NYT)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왜 실리콘밸리는 고통의 미덕에 집착하는가’란 제목의 기사에서 실리콘밸리 혁신가들이 “역사상 가장 거대한 합법적인 부의 축적”(아마
고딩 아들이 공부를 안 하고 게임만 한다고 하면 사람들은 내게 조언한다. “좋아하는 게임을 시키셔요. 프로게이머 같은 거요.” 이 사람들은 우리 아들 세대의 세계관을 이해하지 못한다. 나라고 왜 그런 말을 안 해 봤겠는가. “엄마는 네가 꼭 공부로 성공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렇게 게임이 좋으면 게이머가 돼도 좋아. 아니면 게임 해설해주는 게임BJ인가? 그런 거도 좋아.” “엄마, 게이머 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아? 차라리 공부가 쉬워. 게임BJ도 그걸로 돈 벌어 먹고 살려면 얼마나 힘든데…” “아니 그럼 게임을 왜 그렇게 해? 게임으로 먹고 살기 어려운거 알면서. 쉬운 공부나 하지. 미래를 좀 생각하라고.” “엄마, 엄마는 좋아하는 거로 꼭 돈 벌어 먹고 살아야 돼? 게임은 그냥 재밌어서 하는 거야. 공부는 재미 없잖아. 엄마도 아이돌 좋아서 찾아 보고 콘서트도 가잖아.” “엄마는 회사 다니며 돈 벌잖아.” “나도 학교 다녀. 졸업해서 돈 버는 거는 내 일이고. 돈 벌어 잘
얼마 전 ‘성공하는 사람의 ‘루틴’을 따라하기 힘든 이유‘란 글을 올렸는데 제목에 붙은 ‘성공’이란 단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댓글이 달렸다. “성공이란 무엇인가”, “성공이라면 어떤 성공인가. 이제는 성공이란 단어도 재정의해야 할 것 같다”, “꼭 성공을 해야 하나” 등이다. “성공이 뭐냐. 잘 먹고 잘 살면 되지. 꼭 크게 돈 번 사람들의 수준에 맞춰야 잘 사는 거냐”란 의견도 있었다. 이런 댓글들에 더해 최근 버닝썬 게이트를 보며 성공이 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 버닝썬 게이트로 추락한 연예인들은 한 때 타고난 외모에 부와 인기와 명성까지 갖춘 성공한 젊은이였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더 실패한 인생으로 손가락질 받고 있다. 정말 성공이란 뭘까. 힘들여 성공할 필요가 있을까. 현실에 만족하며 행복하게 살면 되지 거창하게 성공이란 걸 해야 할까. 1. 성공은 인생의 과정이다=인생은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인생의 어느 한 순간을 뚝 잘라 성패를 논할 수 없다는 얘기다
살아가면서 원하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환상적인 일이 가능할까. 성공과 경력관리, 재테크 등의 주제를 다루는 ‘CNBC Make it’은 꿈을 이룬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모두 얻은 비결을 소개했다. 1. 인생의 순자산 가치를 계산하라. TED 강사로 유명한 백만장자 투자자 타이 로페즈는 “많은 사람들이 재정적인 순자산에 집중하는데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모두 얻으려면 계산을 똑바로 할 필요가 있다”며 “인생의 순자산을 계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생의 순자산을 계산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로페즈가 좋은 인생의 4가지 기둥이라고 부르는 건강, 부, 사랑, 행복에 대해 1점에서 10점까지 각각 점수를 매긴다. 건강의 순자산은 몸에 대한 것이고 부의 순자산은 가지고 있는 돈을 의미한다. 사랑이란 가족,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다. 행복에 대해 평가할 때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마음이 얼마나 평온한지,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지 생각해
성공하는 사람에겐 그만의 '루틴'(routine)이 있다. 루틴은 매일 반복하는 특정한 행동을 말한다. 미국의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는 명상과 일기가 매일 빠지지 않고 하는 루틴이다. 주식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과 그의 파트너 찰리 멍거는 매일 아침 서너 종의 신문을 꼼꼼히 읽는 것으로 하루의 투자를 시작한다. 트위터와 결제서비스 스퀘어를 창업한 잭 도시는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30분간 명상하고 1시간15분가량 걸어서 출근한다. 배우 하정우는 매일 아침 러닝머신에서 1만보쯤 걸은 뒤 걸어서 출근하고 걸어서 퇴근하는 것이 루틴이다. 별다른 루틴 없이 출퇴근만 반복하다 4년 전 건강검진 때 문제가 발견돼 운동을 시작했다. 일주일에 두세번, 때론 아침에, 때론 저녁에 하던 운동이 최근 매일 아침의 루틴으로 굳어졌다. 운동이 아침 루틴으로 자리 잡기까지 4년 가까운 시간이 소요됐다. 아침 운동이란 하나의 루틴을 만들며 느꼈던 어려움을 소개한다. 1. 희생할 것이 많다=작은 루틴 하나 만드
성공한 사람의 습관을 따라 한다고 덩달아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습관 하나가 성공을 만드는 요소는 아니다. 성공이 요리라면 습관은 그 요리에 들어가는 한가지 양념일 뿐이다. 성공한 사람의 습관을 따라한다는 것은 요리의 맛을 내는 비밀 양념 하나를 자신의 요리에 적용해 본다는 의미다. 성공한 사람의 인생에 들어가는 양념 하나를 배워본다는 것만으로도 ‘습관 따라하기’는 의미가 있다. 습관은 한 사람의 하루를 구성하는 루틴(routine), 즉 매일 규칙적으로 하는 행동의 절차와 방법이다. 성공한 사람의 루틴을 직접 따라 할 때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성공 및 재테크 전문매체인 ‘CNBC Make It’의 기자 캐슬린 엘킨스가 트위터와 온라인 결제서비스 스퀘어의 창업자 겸 CEO(최고경영자) 잭 도시의 아침 루틴을 일주일간 따라 해봤다. 도시는 매일 아침 5시에 일어나 30분간 명상을 하고 7분짜리 운동을 3세트 한 뒤 출근 준비를 한다. 집에서 나서는 시간은 오전 7시. 세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