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투자노트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지만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금융시장이 아무리 빨리 변한다 해도 변하지 않는 투자의 원칙은 있습니다. 한 세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투자가들의 성공과 실패의 사례 속에서 오늘날에도 변함 없이 적용되는 투자의 지혜를 권성희 기자가 전달합니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지만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금융시장이 아무리 빨리 변한다 해도 변하지 않는 투자의 원칙은 있습니다. 한 세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투자가들의 성공과 실패의 사례 속에서 오늘날에도 변함 없이 적용되는 투자의 지혜를 권성희 기자가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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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험론의 창시자 프랜시스 베이컨은 "아는 것이 힘이다"라고 말했다. 무지는 인간을 예속시킨다. 인류가 자연현상의 과학적 원리에 무지했을 때는 태양과 달, 산과 돌을 신으로 섬겼다. 천둥, 번개를 무서워하고 병이 걸리면 굿을 했다. 현대사회에서도 정보가 많은 사람이 정보가 적은 사람을 이긴다. 주식시장에서는 남들이 알지 못하는 정보를 가진 사람이 돈을 벌게 돼 있다. 굳이 기밀이 아니라 해도 어떤 기업에 대해 더 많은 지식을 가진 사람이 더 나은 투자를 한다. 하지만 지식이 시대의 변화에 뒤쳐져 쓸모없는 것이거나 정보가 사실과 다른 틀린 것이라면 어떻게 될까. 그 지식이나 정보는 힘이 아니라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아는 것이 힘이다'란 말은 '정확히 아는 것이 힘이다'란 의미로 생각해야 한다. 문제는 정확히 잘 안다고 해도 아는 것 자체는 힘이 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어떤 기업의 사업모델과 재정상황, 향후 성장성에 대해 아무리 정확하게 잘 파악하고 있
많은 사람들이 별 생각 없이 한 해를 보내고 또 다시 새로운 한 해를 맞는다. 하지만 2014년의 막바지에 서 있는 지금, 잠시 생각해보자. 나의 전체 인생 행로에서 2014년은 어떤 지점인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면 되는지. 방향을 잡지 못하면 어디로도 가지 못한다. 내 인생을 한 걸음,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하려면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계속 이렇게 가면 되는지 아니면 방향을 바꿔 다른 곳으로 가야 하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한 해가 가기 전에 인생의 방향을 잡기 위해 자문해야 할 5가지 질문을 정리했다. 1.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가〓목적지가 있어야 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목적지가 없으면 이리저리 왔다갔다 방황할 뿐이다. 많은 사람들이 하루하루 쫓기듯 살면서 인생 전체의 목표를 잊고 지낸다. 인생 전체의 목표가 없으면 설사 올 한해 큰 성과를 거뒀다 해도 큰 의미가 없다. 그 성과가 인생 전체의 목표에 기여하는 바가 없기 때문이다. 목표가 없으면 그저
영화 '인터스텔라'를 보면서 몇 차례나 상대성이론 얘기를 들으면 비록 이해하진 못해도 아인슈타인의 천재성을 새삼 자각하게 된다. 스티브 잡스는 스마트폰 혁명을 통해 정보를 소비하고 사람간에 소통하는 방식을 변화시켰다는 점에서 아인슈타인에 버금가는 영향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잡스는 지하철에서 신문 읽는 풍경을 없앤 장본인이 아닌가. 마크 저커버그는 어떤가. 페이스북을 통해 인간의 소통 방식에 일대 혁명을 일으켰다. 역시 인류의 삶을 바꿔 놓는데 일조했다. 이 세 사람의 공통점은 또 있다. 모두 다 같은 스타일의 옷을 입는다는 점이다. '저 사람은 옷을 갈아입기는 하는 거야?'란 생각이 들 정도다. 페이스북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셰릴 샌드버그는 저커버그의 같은 옷 입는 습관과 관련해 "내가 페이스북에 기여한 일 중 하나는 마크가 똑같아 보이는 티셔츠를 여러 벌 갖고 있다고 사람들에게 알린 점"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저커버그는 거의 언제나 회색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는다. 잡
어려운 시기가 닥치면 진짜 친구와 가짜 친구가 판가름난다. 사람의 인격은 어려울 때 드러난다는 말이 그래서 나왔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과대평가한다. 그래서 저 사람이 정말 힘든 상황에 빠지면 도와주리라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내가 높은 지위에 오르면 저 사람을 반드시 도와주리라 다짐한다. 그런데 세상 일이란 그렇지 않다. 모든 사람이 비난할 때 그 사람의 편이 되긴 정말 힘들다. 높은 지위에 올랐을 때 자신을 도와준 사람을 챙기기도 힘들다, 측근을 봐준다고 비난받기 십상이다. 결국 진실한 친구란 대가를 바라지 않고 어려울 때나, 좋을 때나 묵묵히 옆에 있어 주는 사람이다. 이런 친실한 친구는 만나기도 어렵지만 내가 그렇게 되기도 어렵다. 1. 당신의 모든 노력을 지지한다=진정한 친구란 당신이 시도하는 모든 노력을 격려한다. 직장을 때려치든, 다른 직장으로 옮기든, 설사 납득하기 힘든 행동을 하든 일단 당신을 지지하고 나선다. 모든 사람들이 당신을 비난하더라도 당신의 편을 들어줄
젊었을 땐 누구나 자신만만하다.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가끔 아들을 보면서도 그런 생각이 든다. '쟤는 뭘 믿고 저리 자신만만할까.' 가진 것 없이 자신만만할 수 있는 것, 그게 젊음의 무기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실패가 쌓이고 자신과 비슷했던 사람들이 저 위에 올라가 있는 것을 보면 자신감은 추락하고 어깨는 쪼그라든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성공할 수 있는 자질 하나씩은 있다. 대기만성이라고, 그 좋은 자질이 인생 후반의 큰 성공을 불러올 수도 있다. 연말이면 여기저기서 인사 소식이 들린다. 예상치 않게 발탁되는 인물도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무엇인가 좋은 자질이 있다. 성공과 투자, 인생 등에 대한 칼럼을 모아 제공하는 라이프핵을 참조해 언젠가는 성공을 부르는 좋은 자질을 정리했다. 1. 배움에 대한 열망이 있다=뭔가 계속 배우려고 한다면 당신은 계속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그 배움이 당장 아무런 도움을 주는 것이 없다 해도 언젠가는 열매를 맺는다. 배움은 씨앗을
워런 버핏은 주식 투자로 세계 3위의 부자가 된 인물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가 성공한 비결은 주식 투자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뿌리는 보지 못하고 열매만 보고 섣불리 판단하는 것이다. 주식 투자로 인한 어마어마한 돈은 열매일 뿐이다. 그가 주식 투자를 평생의 업으로 선택하고 주식 투자를 잘할 수 있게 해준 근본은 뿌리다. 그 뿌리 중 하나가 시간관리이다. 누구나 하루 24시간의 시간을 써가며 주식이든, 사업체든, 학문적 성과든 뭐든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한다. 하지만 똑같은 24시간이 주어져도 어떤 열매는 튼실하지 못하고 어떤 열매는 흠없이 탐스럽다. 비결이 뭔지 버핏의 전용기 조종사로 10년을 일한 마이크 플린트의 경험을 통해 배워보자. 사업가이자 사진작가인 제임스 클리어가 플린트의 친구에게 듣고 정리한 얘기를 소개한다. 버핏은 플린트와 경력에 대해 얘기하면서 가장 중요한 25가지 목표를 적으라고 했다. 그런 다음 플린트가 적은 목표들을 읽어 보면서 가장 중요한
한 대학생이 알몸으로 화상 채팅을 하자고 유혹한 뒤 알몸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내는 이른바 '몸캠 피싱'에 괴롭힘을 당하다 목숨을 끊었다. 지인에게 자신의 치부가 담긴 동영상을 뿌리겠다는 위협을 당하니 그 부끄러움, 그 참담함을 해결할 길이 없다고 좌절한 듯하다. 하지만 돌아보면 설혹 동영상이 유포됐다 하더라고 젊은 시절 한 때의 치욕, 극복할 수는 없었을까 안타까운 심정이 든다. 어떤 사람에게든 어려운 시기는 찾아온다. 그게 인생이다. 우린 때로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고 어떤 때는 일자리를 잃는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집이 소실되기도 하고 자존심에 상처를 입을 때도 있다. 중요한 것은 어려운 시기를 지날 때도 그 어려움을 극복하게 해줄 높은 목표와 꿈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다. 성경에 등장하는 다윗 왕은 자신을 죽이려는 사울 왕을 피해 도망다니며 험한 세월을 보냈지만 결국 이스라엘의 왕이 됐다. 우린 살아가면서 종종 견디기 힘든 고통을 경험한다. 그 고통 속에서도 기
최근 성공에 대해 사회적으로 냉소적인 분위기가 적지 않다. 부의 상속이나 부모가 가진 권력의 영향으로 인생의 출발선이 사람마다 너무 다르다는 인식 때문으로 보인다. 출발선이 다르면 결국 막판까지 역전할 수 없다는 절망감이 팽배해지면서 성공 자체에 대한 반감까지 엿보인다. 성공한 사람을 축복해주지 못하고 질투하면서 깎아내리려 하는 심리도 경쟁이 공정하지 못하다고 느낄 때 강화된다. 하지만 출발선의 불공정함과 환경의 부당함을 따지기 전에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일단 자기 자신에게 원인이 있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누구는 성공하고 누구는 실패하기 때문이다.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의 특징을 5가지로 정리했다. 1, 자기만의 차별화된 목표가 없다=많은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어 편안하고 여유있게 살기를 원한다. 하지만 원하는 것은 그저 가족과 안락하게 사는 것뿐인데 그것조차 너무 힘겹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이유는 목표가 없기 때문이다. 목표란 완수하고자 하는 일이다. 내 인생에 꼭 하고 싶은 일
첫 일이 운명을 결정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학교를 졸업하고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대표적이다. 첫번째 직장에서 처음 하는 일은 평생에 걸쳐 영향을 미친다. 마찬가지로 매일 처음 하는 일은 그 날 하루를 결정짓는 경향이 있다. 단 하루뿐인 영향력이지만 하루가 쌓여 1년이 되고 평생이 된다. 이를 감안하면 매일 제일 처음 하는 일의 중요성은 지대하다. 그렇다면 성공하는 사람들이 매일 아침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무엇일까. 성공과 건강, 인간관계 등에 관한 칼럼을 모아 소개하는 라이프핵에 올라온 글을 정리했다. 1. 감사를 연습하고 원하는 것을 머리 속에 그려본다=국내에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의 저자로 유명한 라이프 코치 토니 로빈스는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한 감사로 하루를 시작한다. 그는 일어나자 마자 15분 동안 사소한 것이라도 진심으로 감사한 뒤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삶에서 원하는 것을 머리 속에 그려보라고 조언한다. 이 짧은 15분은 심신을 절정의 상태로 이끌어 성공을 향한
별다른 일 없이 비슷비슷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던 중 갑작스럽게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쏟아지듯 밀어닥쳤다. 처리하고 대처해야 할 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니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무엇을 먼저 처리해야 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결정을 내리기가 어려웠고 지혜의 한계, 능력의 한계를 절감할 수밖에 없었다. 예상치 못했던 일들의 홍수 속에서 새삼 2가지를 느꼈다. 첫째, 비슷비슷한 하루하루의 일상이 소중하고 행복하다는 것, 어떤 일이나 사건이 아무리 감당 못할 만큼 어마어마해 보여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떤 식으로든,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마무리가 된다는 것이다. 일이 부정적으로 끝나면 어떻게 하나, 걱정할 필요도 없다. 최선을 다한 뒤에 나온 결과라면 좋고 나쁘고 관계 없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베스트셀러 소설 '창문을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에서 100세 노인 알란이 엄마에게 배운 인생 철학은 귀 담아 들을 만하다. '세상만사는 그 자체일 뿐이고,
"35세 때까지 여전히 가난하다면 누구도 탓할 수 없다. 그건 당신 자신의 탓이다." 냉정하게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전세계적 스타로 등장한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다. 올해 49세인 마 회장은 월급 1만5000원 수준의 영어강사에서 중국 최고 부자로 대성공을 거둔 자수성가의 아이콘이다. 맨손으로 세계적 부자가 됐으니 그는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충분하다. 마 회장의 '35세 가난 자기책임론'은 35세 이후 인생에 대해선 부모 탓도, 나라 탓도, 구조적 문제 탓도 할 수 없다는 뜻이다.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 "40세가 되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듯이 마 회장은 35세 이후 인생에 대해선 전적으로 자기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자신이 1999년 50만위안(약 8500만원)으로 알리바바를 창업, 세계적 인터넷회사로 키워냈다는 점을 들어 "중국인의 80%가 성공할 수 있다는 증거"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35세 이후에도 가난하거나 인생
이제 3개월 남짓 지나면 2014년도 끝이다. '어느새 세월이 이렇게 흘렀지'라는 한탄이 절로 나올 만큼 시간의 흐름은 빠르다. 정작 더 가슴이 아린 것은 2014년 들어서도 무엇인가 뚜렷하게 해놓은 것, 변화된 것이 없다는 점이다. 하루하루가 정신 없이 흘러가고 문득 정신을 차려 보면 눈에 보이는 뚜렷한 성과 없이 나이만 들어간다. 정신없는 하루하루에 좀더 의미를 부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삶의 목표를 현실로 바꾸는데 필요한 정보와 격려의 글들을 제공하는 두리얼리굿닷컴(DoReallyGood.com)의 창업가 토니 J. 로빈슨의 '크게 성공한 사람들의 잠들기 전 6가지 습관'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실린 유명인들의 잠자기 전 습관을 정리해 소개한다. 1. 독서한다=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가 빌 게이츠는 매일 잠 들기 전에 책을 읽는다. 책의 주제는 정치에서부터 경영, 기후변화 등을 총망라한다.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는 어떤 약속이든 밤 10시 전에는 마무리하고 집에 들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