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투자노트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지만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금융시장이 아무리 빨리 변한다 해도 변하지 않는 투자의 원칙은 있습니다. 한 세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투자가들의 성공과 실패의 사례 속에서 오늘날에도 변함 없이 적용되는 투자의 지혜를 권성희 기자가 전달합니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지만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금융시장이 아무리 빨리 변한다 해도 변하지 않는 투자의 원칙은 있습니다. 한 세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투자가들의 성공과 실패의 사례 속에서 오늘날에도 변함 없이 적용되는 투자의 지혜를 권성희 기자가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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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3~4일(현지시간) 이틀간 하락했다. 3일의 낙폭은 컸고 4일은 급락하다 장 막판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1% 안팎의 하락으로 충격을 줄였다. 기술주 중심으로 조정을 받으면서 나스닥지수는 이틀간 6.2% 추락했고 S&P500지수는 4.3%, 다우지수는 3.3% 하락했다. 최근의 증시 랠리에 동참하지 못했던 사람들은 이 하락이 매수 기회인지 궁금할 것이다. 주식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주식을 일단 팔고 추이를 봐야 하는지, 아니면 지난 3월 저점 이후 증시가 보여온 반복된 패턴처럼 잠시 조정 뒤 다시 오를 테니 더 사야 하는지 고민일 것이다. 주가가 오르다 떨어질 때 저가 매수의 기회였는지, 깊은 폭락의 시작이었는지는 시간이 지나 후행적으로만 알 수 있다. 증시엔 언제나 오를 이유와 떨어질 이유가 공존하기 때문이다. 당신은 오를 이유를 보는 낙관론자인가, 떨어질 이유를 보는 비관론자인가. 투자전문사이트 마켓워치에 실린 여러 투자 전문가들의 분석을 정리했다. ━강세
행복한 인생의 첫째 조건은 무엇일까. 건강? 돈? 사람들의 인정? 나이가 들수록 깨닫는 것은 이 모든 것보다 중요한 것이 가족이라는 점이다. 몸은 건강하지만 가족과 불화로 외로이 혼자 사는 것보다는 몸은 좀 아파도 가족의 정성 어린 보살핌 속에 사는 것이 더 행복할 수 있다. 게다가 나이 들어 죽을 때가 되면 신체는 누구나 다 쇠약해진다. 돈은 아무리 많아도 병원 치료비밖에 쓸 곳이 없다. 마지막 때가 되면 세상의 박수 갈채도 다 헛되며 임종을 지켜줄 가족만이 절실하다. 가족은 이처럼 인생의 마지막까지 곁에 있어줄 수 있는 유일한 버팀목이지만 때론 가장 버거운 짐이 되기도 한다. 사람과의 관계가 힘들면 안 보면 그만이지만 가족은 쉽게 그럴 수 없어 더 괴롭다. 요즘은 이혼으로 불행한 가족관계를 끊어내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헤어진다고 끝이 아니다. 편하지만 평생 외로이 혼자 살거나 이전에 겪었던 문제를 다시 겪으며 새로운 가족관계를 시도하거나 둘 중의 하나기 때문이다. 중요한
아침 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조차 아침은 여유롭지 않다. 정해진 시간에 맞춰 출근을 해야 하고 자녀가 있는 경우 정해진 시간에 유치원이나 학교에 갈 수 있도록 준비를 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아침을 바쁘게 보내면 하루종일 쫓기듯 생활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서둘러 집을 나와 출근길에 모닝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겠다고 다짐하지만 집 밖을 나서는 순간 차분하게 생각할 여유나 시간은 더욱 찾기 어려워진다. 하루를 여유롭고 청돈되게 살려면 아침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자기계발 관련 칼럼을 소개하는 'CNBC Make It'은 정신건강 전문가와 생활 코치 등과 인터뷰를 통해 끌려다니는 인생이 아니라 자기 주도적인 인생을 살기 위한 아침 30분의 루틴(routine, 반복적인 일상)을 소개했다. 활기찬 하루를 만들어 성공적인 인생을 살도록 해주는 아침 30분의 마법을 'CNBC Make It'에 소개된 '스트레스 없는 하루를 위한 30분 아침 루틴'을 토대로 정리했다. ━눈
가난은 물질적으로 결핍된 상태다. 사람들은 가난의 이유를 여러 곳에서 찾는다. 부모님에게 물려 받은 재산이 없어서, 좋은 직장을 구하지 못해서, 월급이 적어서, 운이 나빠서 등등. 그러나 보증을 잘못 서 30억원의 빚쟁이가 됐다가 재기에 성공해 30억원의 자산가가 된 사쿠라가와 신이치의 ‘부의 시작’이라는 책을 보면 “가난은 생활습관의 질병”이다. 몸에 나타나는 질병 상당 부분이 잘못된 생활습관에 기인하듯 가난도 상당 부분 잘못된 생활습관의 결과라는 지적이다. 저자는 가난한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을 ‘가난 보균자’라고 지칭하며 자신에게 숨어 있는 잠재적인 가난 바이러스를 찾아내 없애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에서 소개한 가난한 생활습관 중 간과하기 쉬운 7가지를 찾아 정리했다. ━1. 나눗셈으로 생각한다━저자는 책에 한 친구가 200만원짜리 자전거를 사면서 했던 말을 소개했다. “이걸 10년 타면 1년에 20만원을 내는 셈이야. 한 달에 대략 1만7000원, 매일 타면 하루에 600원도
지인이 고등학교 1학년 아들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털어놓았다. 아들이 하루에 2~3시간씩 PC방에서 보내고, 집에 돌아와서도 휴대폰으로 유튜브를 보거나 게임을 한다는 것이었다. 하루에 10시간씩 자고 공부는 안 하고 학교 가기도 힘들어하며 짜증만 낸다는 설명이었다. 나 역시 게임에 빠져 학교에도 제대로 가지 않는 아들을 키우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지금은 밤새 게임하고 온 아들에게 아침 밥을 차려주는 경지에 이르렀다. 아들과 서로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면서 원수처럼 지냈지만 지금은 서로 마음 터놓고 대화하고 의지하고 사랑하는 관계를 회복하게 됐다.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아이, 앞으로 고생길이 훤히 보이는 삶을 사는 아이, 이 아이를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아이의 현재 모습을 인정한다━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틀이 있다. 이 틀로 우리는 다른 사람을 판단한다. 남남이면 내 틀에 맞지 않아도 그냥 '마음에 안 들어'하고 지나간다. 하지만 자식은 내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자신이 가진
찰리 멍거는 위대한 주식 투자가 워런 버핏의 파트너이다. 멍거가 없었다면 버핏이 오늘날 같이 성공한 투자가가 될 수 없었을 것이란 평가가 있을 정도로 버핏에겐 중요한 존재다. 영원한 2등으로 1등과 호흡을 맞추며 변함없이 잘 지내기란 극히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멍거는 자기보다 어린 버핏을 보좌하는 역할을 수십년간 잡음없이 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버핏과 함께 큰 부를 이뤘고 별다른 풍파없이 평온한 삶을 살아오고 있다. 멍거는 어떤 생각과 태도로 살아왔기에 부와 명예와 친구와 장수의 복을 모두 누리는 것일까. 그가 62세 때인 1986년에 중고등학교인 하버드-웨스트레이크에서 했던 연설을 통해 비결을 알아본다. 이 연설은 멍거 이전에 같은 학교에서 강연했던 미국의 토크쇼 진행자 자니 카슨의 '비참한 삶을 보장하는 처방전'을 멍거가 자신의 생각으로 수정하고 확대한 것이다. 멍거가 전하는 인생을 비참하게 만드는 5가지를 피한다면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하더라도 평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전세계에서는 4초마다 한명씩 치매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1분이면 15명, 1시간이면 900명이 치매 진단을 받는다. 그래도 내 일 같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이 통계는 어떨까. 65~74세 노인 100명 중 3명은 치매다. 75~79세 노인은 10명 중 한명이 치매다. 80~84세는 5명 중 한 명이, 85세가 넘어가면 2명 중 한명이 치매다.(홍창형 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명견만리' 강연에서 인용)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인구의 기대수명은 82.7세였다. 평균 수명대로 산다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20%라는 얘기다. 똑똑하다고 치매가 피해가는 것도 아니다.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 마거릿 대처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도 치매를 앓았다. 아주대 홍 교수는 10년 뒤 한국의 치매 인구는 100만명으로 늘어난다며 누구나 치매에 걸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최대한 치매에 걸리지 않도록
사람들은 같은 현상을 보고도 다른 해석을 내리고 다른 반응을 보인다. 이는 사고방식, 혹은 마음가짐 때문이다. 사고방식은 국어사전에 ‘어떤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궁리하는 방법이나 태도’라고 정의돼 있다. 마음가짐은 ‘마음의 자세’로 설명된다. 사고방식 혹은 마음가짐이 중요한 이유는 어떤 현상이나 사건에 대한 해석과 자세가 우리의 인생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똑같이 가난한 환경에서 태어나도 누구는 평생 가난하게 살고 누구는 큰 부를 일군다. 사고로 장애를 얻더라도 누구는 평생 원망 속에서 살지만 누구는 오히려 이전보다 더 행복하게 산다.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마음으로 받아들이냐에 따라 같은 사건을 겪고도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간다. 결국 사람의 인생은 그가 어떤 일을 경험했느냐가 아니라 그 경험을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느냐가 결정한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플러튼 미헤일로 경영대학원의 라이언 고트프레드슨(Ryan Gottfredson) 교수는 ‘성공하는 사고방식: 삶과 인생, 리더십에서
수천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절반에겐 향후 10년간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어떻게 바뀔지 물었다. 나머지 절반에겐 지난 10년간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했던 가치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물었다. 이 결과 18~68세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향후 10년간 자신이 겪을 변화를 과소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대학 심리학과 교수인 대니얼 길버트가 TED 강연 ‘미래의 자신에 대한 심리학’에서 소개한 실험 결과다. 이 결과가 의미하는 것은 사람들은 지금 자신의 모습대로 나머지 인생을 살아갈 것이라고 믿지만 이는 환상일 뿐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변한다. 가치관뿐만 아니라 취향과 성격까지 많이 바뀐다. 문제는 우리가 미래의 변화를 과소평가하기 때문에 후회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점이다. 우리는 미래에 자신이 얼마나 변할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미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내린다. 이 때문에 지금과 너무 다른 ‘과거의 내’가 내린
현재 세계 최고의 부자는 아마존의 창업자이자 CEO(최고경영자)인 제프 베조스다. 그는 투자회사에 다니다 사표를 내고 온라인 서점인 아마존을 창업했다. 온라인 서점으로 출발한 아마존은 현재 종합 전자상거래 업체이자 클라우드 서비스회사, AI(인공지능) 개발회사로 발전했다. 아마존은 성장성을 인정받으며 미국에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이어 시가총액이 3번째 큰 회사로 성장했다. 아마존 설립 초기인 1990년대 후반에는 온라인 상거래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나 경쟁했다. 그러나 대다수 업체들은 사라졌고 아마존은 살아남아 독점적 지위를 강화했다. 당시엔 온라인 경매회사 이베이가 아마존을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지금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격차가 커졌다. 무엇이 1994년에 탄생한 아마존을 26년만에 세계 최고의 기업 중 하나로 만들었을까. 아마존의 홈페이지를 보면 “아마존을 특별하게 만든 요소 중 하나”라며 14가지 리더십 원칙이 소개돼 있다. 아마존 직원들이 지켜야 하는 이 원칙
우리는 모두 부자로 살기 원한다. 부자가 되면 삶이 훨씬 더 자유롭고 풍요롭고 편안하고 행복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큰 부자로 살아보지 않은 나로서는 실제로 그런지 정확하게 말해줄 수 없다. 하지만 세계적인 부자들의 삶과 많은 연구를 살펴보면 한 가지 사실을 알게 된다. 어떤 환경에서도 세계적인 부자처럼 살 수 있다는 점이다. 다음은 지금 당장 부자로 살 수 있는 3가지 방법이다. ━첫째, 부자의 삶이라고 특별한 것은 없다.━세계 3~4위 부자에 오르내리는 워런 버핏은 언젠가 자신의 삶과 평범한 중산층의 삶을 비교한 적이 있다. 하지만 별 차이가 없었다. 그나 중산층 시민이나 하루에 3분의 1은 잠자리에서 보낸다. 좋아하는 음식은 햄버거에 코카콜라. 평범한 대학생들이 먹는 음식과 별반 다르지 않다. 좋은 옷에도 관심이 없고 그냥 책 읽고 투자하는 게 즐거움이다. 사는 집도 특별하지 않다. 그는 1958년에 자신의 고향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3만1500달러(약 3800만원)에 구입한
“내가 아직도 약한 것은 내가 아직도 너무 강하기 때문이다.”(일본의 기독교 사상가 우치무라 간조) 내가 너무 약하고 내 인생이 너무 불확실하며 현실은 고단하고 미래는 불안할 때가 있다. 너무 무너지기 쉽고 취약한 내 인생. 그러나 우치무라 간조는 우리가 약한 것은 역설적으로 너무 강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말도 안 되는 것 같은 이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 ━1. 너무 강하면 약해진다━어느 날부터 무릎이 너무 아팠다. 정형외과에 가서 초음파에, MRI까지 찍었으나 큰 문제는 없었다. 병원에서 권하는 대로 도수치료를 받다가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이 너무 땡땡하고 뻣뻣해 제대로 힘을 못 쓰면서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는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 다리 근육이 너무 강해서 오히려 제대로 힘을 못 쓴다는 설명이었다. 도수치료사는 “근육은 평소에 말랑말랑하다가 힘을 줄 때만 단단해져야 하는데 환자분은 다리 근육에 늘 힘이 들어가 있다”며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고 했다. 다리 근육이 왜 그렇게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