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영의 팝콘 사이언스
영화 속에는 숨겨진 과학원리가 많습니다. 제작 자체에 디지털 기술이 활용되는 것은 물론 스토리 전개에도 과학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한번쯤은 '저 기술이 진짜 가능해'라는 질문을 해본 경험이 있을터. 영화속 과학기술은 현실에서 실제 적용될 수 있는 것일까? 상용화는 돼있나? 영화에 숨어있는 과학이야기. 국내외 과학기술 관련 연구동향과 시사점을 함께 확인해 봅니다.
영화 속에는 숨겨진 과학원리가 많습니다. 제작 자체에 디지털 기술이 활용되는 것은 물론 스토리 전개에도 과학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한번쯤은 '저 기술이 진짜 가능해'라는 질문을 해본 경험이 있을터. 영화속 과학기술은 현실에서 실제 적용될 수 있는 것일까? 상용화는 돼있나? 영화에 숨어있는 과학이야기. 국내외 과학기술 관련 연구동향과 시사점을 함께 확인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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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SF영화 '아이언맨3'가 국내 개봉 12일 만에 관객 600만명을 돌파했다. 1·2편의 인기를 능가하는 속도다. 이 영화를 찾는 관객들의 관심은 단연 아이언맨의 새로운 슈트에 쏠린다. '과연 이번엔 어떤 기능이 탑재됐을까?'라는 궁금증에 관해서 최신작인 '아이언맨3'는 기능성과 착용성을 강조하고 있다. 우주와 근접한 상층권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슈트, 인명 구조용 슈트, 방어기능이 뛰어난 전투용 슈트 등 각각의 용도별 특징을 갖춘 첨단 슈트들의 등장은 아이언맨3의 감상포인트이자 실제로 로봇과학계가 주목하는 핫이슈이다. 아이언맨 슈트의 변천사는 '마크3'에서부터 시작된다. 초창기 슈트인 '마크2'의 가장 큰 결함이던 비행 고도가 높을 때 슈트가 얼어붙는 문제점을 해결한 모델이다. '티타늄'이란 합금을 이용해 온도와 중력에 대한 결점을 극복한다. 티타늄은 강철보다 가벼우면서 비슷한 강도를 갖고 있다. 인장강도(재료가 감당할 수 있는 최대 응력)는 보통 강철 합금과 비슷하
SF 블록버스터 영화 '오블리비언'에 등장하는 무인정찰기 '드론'은 인간에게 매우 위협적인 존재다. 독자적으로 작전을 수행하는 드론은 자기 판단으로 사람을 죽이고 살린다. 이는 스크린 속에 이야기만은 아니다. 세계 각국에서 이미 무인기를 통한 군사전력화 시도가 경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미국은 드론을 중동 전장에 투입했으며, 오는 2015년까지 육군 전력의 3분의 1을 무인화 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미연방항공국(FAA)에 따르면 지금까지 미군에 배치된 드론은 1만1000대 이상이다. 군사 전문가들은 향후 20년 이내 드론이 대부분의 군용 유인항공기를 대체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드론은 중국과 이스라엘을 비롯해 최소 50개국에서 보유중이다. 우리나라도 드론 도입을 앞두고 있다. 우리 정부는 지난 2005년 미국 측에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의 판매승인을 요청했고 8년 만에 미 의회의 승인을 얻었다. 미국 항공방위업체인 노스롭그루먼이 생산하는 글로벌호크는 4대가 1세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