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다양한 시각을 담아, 사회 각계각층의 이슈와 변화를 심층적으로 조명합니다. 독자들이 직접 느끼는 현실과 현장의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전달하여, 사회적 흐름과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뉴스 코너입니다.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다양한 시각을 담아, 사회 각계각층의 이슈와 변화를 심층적으로 조명합니다. 독자들이 직접 느끼는 현실과 현장의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전달하여, 사회적 흐름과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뉴스 코너입니다.
총 125 건
"상대팀 감독이지만 감탄이 나오더라고요." 서동철 수원KT 감독이 전성현(고양 캐롯)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경기 전부터 경계대상으로 꼽아 집중견제에 나섰지만, 그런 과정에서도 3점슛 4개를 포함해 20점을 터뜨렸기 때문이다. 서 감독은 "수비에서 전성현의 득점을 최대한 줄이자고 했는데, 그래도 넣더라"며 혀를 내둘렀다. 전성현은 27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전에서 3점슛 10개 중 4개를 성공시키며 팀내 두 번째인 20점을 쌓았다. 이날도 어김없이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연속 경기 3점슛 기록은 무려 76경기로 늘렸다. KBL 역대 최고 기록을 매경기 새로 쓰고 있는 중이다. 경기 전부터 전성현은 KT의 견제대상 1호였다. 경기 전 서 감독도 "캐롯은 3점슛을 많이 던지고 그걸로 승부를 거는 팀"이라며 "최대한 3점슛 확률을 낮춰야 한다. 슛이 부정확한 선수들에게 슛이 나올 수 있도록 팀 디펜스가 되어야 하고, 주로 슛을 던지는 전성현 이정현도 편안하게는 슛을 던지지
분위기 반전을 노리던 고양 캐롯이 수원 KT에 발목을 잡혔다. 한때 29점 차까지 격차가 벌어질 정도의 완패. 김승기 감독도 "숨도 못 쉬고 졌다"며 혀를 내둘렀다. 캐롯은 27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KT에 76-90으로 완패했다. 1쿼터는 21-25로 대등하게 맞섰으나 이후 2쿼터에서만 32점을 내주며 와르르 무너졌다. 캐롯은 3점슛만 무려 47개를 던져 15개를 성공시켰지만, 리바운드에서 24-38로 크게 밀려 아쉬움을 삼켰다. 김승기 감독도 "누가 나와도 크다. 제가 숨이 막힐 정도니까, 선수들은 얼마나 힘들었겠나 싶다"며 "선수들도 안 되는 날이었다. 그런 날이 있는데, 딱 그날이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꼭 박빙이나 재미있는 승부에서 진 다음 경기에선 이런 경기를 한다"며 아쉬워했다. 앞서 캐롯은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80-82로 아쉽게 진 뒤 이날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그는 "그런 경기를 이기고 난 뒤 분위
GS 칼텍스 아포짓 스파이커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30·등록명 모마)가 100% 몸 상태가 아님에도 출전한다. 차상현 GS 칼텍스 감독은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한국도로공사와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오늘 경기에 모마가 나온다. 정상 컨디션은 아니지만, 연습 때 하는 걸 봐선 충분히 시합도 가능하다고 봤다"고 말했다. 지난 경기에서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에 일격을 당한 GS 칼텍스는 11승 12패(승점 33)로 5위까지 순위가 처졌다. 지난 20일 현대건설전에서 시합 도중 부상으로 이탈한 모마의 공백이 컸다. 모마는 올 시즌 득점 2위, 공격 3위, 서브 4위, 후위공격 3위, 오픈공격 5위 등 리그 수위급 활약을 펼치며 GS 칼텍스의 봄 배구 확률을 높여 왔었다. 이번 경기를 끝으로 올스타 브레이크를 갖는 만큼 모마를 좀 더 쉬게 한 후 100% 몸 상태로 5라운드부터 출격시켜도 됐을 터. 하지만 차상현 감독은 좀 더 넓게 봤다.
"전혀 부담되지 않습니다."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굳은 각오를 남긴 채 미국으로 향했다. 최근 현지에서 불거진 트레이드설에 대해서도 개의치 않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김하성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김하성은 소속 팀 샌디에이고 캠프에 합류한 뒤 몸 상태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하성은 출국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기대도 되고, 설레는 마음도 있다. 비시즌 기간 동안 열심히 잘 준비했다. 미국으로 간 뒤에도 시간이 있다. 좋은 시즌이 됐으면 한다. 열심히 하겠다"고 입을 열었다. 김하성은 2022시즌 15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1, 11홈런 59타점 12도루, OPS 0.708을 마크했다. 데뷔 첫 해였던 2021시즌보다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골드글러브 유격수 부문 최종 후보 3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무엇보다 그라운드에서 매 순간 허슬 플레이를 펼치며 샌디에이고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개인 소견이다. 야구 발전을 위해 말한 것으로 생각한다." 이강철(57) 감독이 최근 논란이 된 추신수(41·SSG 랜더스)의 작심 발언에 대한 견해를 담담하게 밝혔다. 더 이상의 논란 확산을 경계한 듯 짧고 굵게 답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는 이강철 KT 위즈 감독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로 떠난다. 이 감독은 KT 선수단보다 이틀 먼저 미국에 도착해 추후 선수단과 함께할 예정이다. KT 선수단은 오는 29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이 감독은 출국 전 취재진과 만나 "3년 만에 해외로 캠프를 가게 됐다. 먼저 미국으로 간 선수들 격려도 하고, 저도 적응을 하려고 한다"고 입을 열었다. 최근 KBO 리그에서 베테랑으로 활약 중인 추신수가 소신 발언을 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대표팀의 세대교체와 안우진의 미발탁 등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에 대한 질문에 이 감독은 "개인 소견이고, 선수들마다 다 생각이 있다고 본다. 야구 발전을
레전드 야구선수들과 한국 야구 미래의 자원이 될 유소년 선수들이 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25일부터 기장-KBO야구센터에서 '2023 KBO Next-Level Training Camp'(이하 '넥스트 레벨 캠프') 1차 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2월 6일까지 총 12박 13일 일정으로, 리틀야구연맹이 선발한 리틀야구 대표팀 상비군 선수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25일 소집 후 26일부터 기장-KBO 야구센터 내 리틀-소프트볼구장에서 본격적으로 훈련에 돌입했다. 장종훈(55) 감독을 비롯해 김동수(배터리코치), 이종열(타격코치), 차명주·홍민구(이상 투수코치), 김민우(수비코치) 등 프로 출신 코치들이 어린 선수들에게 야구를 알려줬다. 전날까지만 해도 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이었던 부산. 하지만 26일에는 최고 기온이 5℃까지 올라가면서 그나마 선수들이 훈련하는 데는 지장이 없었다. 장 감독도 "윗지방이 더 춥다. 옛날 추위 같
고희진(43) KGC인삼공사 감독이 최근 팀 상승세의 원동력으로 국가대표 세터 염혜선(32)의 경기 운영 능력을 꼽았다. KGC인삼공사는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릴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상대한다. 똑같이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두 팀의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이다. 승점 54(18승 5패)의 2위 흥국생명은 승점 3점을 챙기면 1위 현대건설(20승 4패·승점 57)과 승점 차를 지운다. 반대로 승점 32(10승 13패)의 KGC인삼공사는 3점을 얻으면 3위 한국도로공사(12승 11패·승점 35)와 승점 동률을 이룬다. KGC인삼공사는 올 시즌 흥국생명을 상대로 승점 1점도 챙기지 못하고 3전 전패를 기록 중이다. 경기 전 고희진 감독은 "흥국생명이 잘해서 그렇다. 우리도 이 방법 저 방법 써봤는데 결정력에서 김연경과 옐레나가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그동안의 패인을 짚었다. 그동안 남자배구에서만 몸 담아왔던 고희진 감독은 올 시즌
3년 만에 해외 스프링캠프에 나가는 롯데 자이언츠가 긴장감 속에서도 한 줄기 기대를 가지고 떠났다. 롯데 투수조와 노진혁(34), 김민수(25) 등 일부 야수들은 20일 오전 8시 30분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2023시즌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 괌으로 떠났다. 롯데는 2020년(호주 애들레이드) 이후 3년 만에 해외 캠프를 가지게 됐다. 롯데 선수단은 오는 1일 괌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그러나 몸을 만들어야 하는 투수들과 기술훈련이 필요한 야수들이 먼저 캠프로 떠난 것이다. 이날 김해국제공항은 설 연휴를 맞아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롯데 선수단은 새벽 시간에 야구장에서 출발해 공항으로 떠났다. 저마다 짐가방과 여권을 가진 롯데 선수들은 대화를 나누며 이동을 준비했다. 이른 시간에도 공항을 찾은 팬들과 여행객들이 이따금 선수들에게 선물을 주거나 사진을 요청했다. 빠른 출발, 그리고 오랜만에 해외로 떠나는 설렘 속에 잠을 이루지 못한 선
올겨울 FA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한 노진혁(35)과 유강남(31), 한현희(30)가 전 소속팀과 맞대결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세 선수는 19일 롯데호텔부산 사파이어룸에서 열린 FA 입단식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앞서 뛰었던 팀과 만나는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군 복무 시기를 제외하면 모두 한 팀에서만 활약했다. 유강남은 2011년 LG 입단 후 11년 동안 이적 없이 뛰었고, 노진혁과 한현희는 2012년 각각 NC와 넥센(현 키움) 유니폼을 입은 후 지난해까지 활약했다. 10년 넘게 뛰면서 만난 롯데에서 가장 상대하기 힘든 선수는 누구였을까. 노진혁과 한현희는 외국인투수 댄 스트레일리(35)를 꼽았다. 노진혁은 "스트레일리를 상대하는 게 힘들었는데 다행이다"고 말했고, 특이하게 같은 투수를 껄끄러운 상대로 언급한 한현희는 "스트레일리를 안 좋아했다. 투수지만 빠른 템포와 파이팅으로 타자들에게 힘을 주는 존재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노진혁은 같이 이적한 한현희를 향해 "못 쳤는
2023시즌을 앞두고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FA 세 선수가 공개석상에서 첫 인사를 전했다. 롯데는 19일 롯데호텔부산 사파이어룸에서 FA 노진혁(35)과 유강남(31), 한현희(30)의 입단식을 가졌다. 선수 소개 영상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세 선수에게 성민규(41) 단장이 직접 유니폼을 전달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박현우(40) 부단장과 주장 안치홍(33), 투수 대표 구승민(33)도 참석해 꽃다발을 전했다. 세 선수는 입단 소감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노진혁은 "성민규 단장님이 제 가치를 인정해주셨고 진실된 마음으로 다가와 롯데에 입단하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했고, 유강남은 "어릴 때부터 막연하게 프로선수라는 꿈을 가졌는데, FA를 하고 입단식을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한현희는 "부산에서 태어나 야구하다 서울로 갔는데, 부산에서 다시 야구할 수 있는 자체가 행복하다"고 밝혔다. FA로서의 목표도 공개했다. 노진혁은 "FA 영입하고 구단이 안 바란다는 건 이상하다
"모든 걸 갖춘 팀이잖아요. 그래도 뭐든지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의 아산 우리은행전 출사표였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인 건 맞지만, 그래도 쉽게 물러서지는 않겠다는 의지였다. 그는 "우리은행은 워낙 강하고 스피드도 있고, 리바운드도 된다"며 "그래도 뭐든지 도전하고, 또 해보려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우리은행은 이번 시즌 압도적인 '1강'이었다. 시즌 성적은 17승 1패, 승률은 94.4%에 달했고 최근엔 무려 14연승을 달렸다. 두 달 넘게 패배를 모르고 정규리그 정상을 향해 달리는 팀이었다. 신한은행은 반면 이날 경기 전까지 8승 9패였다. 이번 시즌 성적이 보여주듯 두 팀의 전력에선 차이가 있었다. 설상가상 이날 신한은행은 전력에도 변화가 있었다. 구나단 감독은 "독감 걸린 선수들이 있고 몸 상태가 안 좋은 선수들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몸상태가 안 좋은 유승희는 4kg 정도 체중이 감량했다. 이날도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경기에
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의 김진영(27)이 우리은행을 상대로 3점슛 4개 포함 30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득점도, 3점 성공 개수도 '커리어 하이'다. 상대가 파죽의 14연승을 달리던 선두 팀이라 그 의미는 더욱 값졌다. 적장도, 사령탑도 박수를 보냈다. 김진영은 1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의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38분 18초를 뛰며 30점을 넣었다.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이자, 2020~2021시즌 자신의 개인 최다득점이었던 삼성생명전 23점을 넘어선 커리어 하이다. 3점슛도 6개를 던져 4개를 성공시켜 개인 기록을 경신했다. 1쿼터부터 불을 뿜었다. 3점슛 2개를 던져 모두 성공시켰다. 특히 3쿼터에서는 혼자 13점을 쓸어 담았다. 3점슛 3개 중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면서 팀이 꾸준하게 리드를 잡는데 앞장섰다. 마지막 4쿼터에서는 득점이 다소 떨어졌지만 승부에 쐐기를 박은 이경은의 3점슛을 어시스트하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