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다양한 시각을 담아, 사회 각계각층의 이슈와 변화를 심층적으로 조명합니다. 독자들이 직접 느끼는 현실과 현장의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전달하여, 사회적 흐름과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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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언제나 응원합니다."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팬들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조규성, 백승호 등 카타르 월드컵 스타들이 참석해 600여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전북 구단은 13일 오후 4시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전북현대 국가대표 토크콘서트&팬사인회'를 열었다. 전북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현장엔 월드컵 대표들인 조규성과 김진수 백승호 송민규 김문환이 참석했고, 티켓을 직접 구매한 약 600명의 팬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정표 구단 장내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 콘서트는 선수들의 월드컵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고, 이날 참석한 팬들이 직접 적은 질문 쪽지를 추첨해 선수들이 솔직하게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진수는 '지난 월드컵에서 가장 힘들었던 경기'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예선 마지막 경기(포르투갈전)가 가장 힘들었다. 앞선 2경기를 모두 뛰었고, 마지막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심리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힘들었던 것
김상식(47) 전북현대 감독이 유럽 진출을 추진 중인 조규성(25·전북)의 이적과 관련해 "사실 보내고 싶지 않지만, 내 욕심만 생각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김상식 감독은 12일 전북 완주 전북현대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2023 K리그 동계 훈련 미디어 캠프에 참석해 "감독으로서는 여름에 팀에 도움을 주고 나가는 게 감독으로서 바람"이라면서도 "내 욕심만 챙길 수는 없다.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규성은 최근 독일 마인츠를 비롯해 스코틀랜드 셀틱 등 유럽팀을 비롯해 미국 미네소타 등 해외 팀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유럽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성장한 국가대표 공격수이자 팀의 핵심 공격수의 이적설은 '사령탑' 입장에서도 반갑지만은 않은 일이다. 김 감독은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왔고,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실제 실질적인 영입 제안을 한 구단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가나전에 골을 넣을 때도 기쁘면서도 전전긍긍했던 게 감독으로서 솔직한 심정이었다"고 웃어 보였다. 그러
지난 시즌 울산현대에서 뛰다 '라이벌' 전북현대로 이적한 아마노 준(32·일본)이 전날 홍명보 울산 감독의 '저격' 발언에 "감독님이 그런 발언을 하신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말했다. 아마노는 12일 전북 완주 전북현대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2023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캠프에서 "홍명보 감독님을 존중하고 있었고, 자신을 한국에 데리고 와 준 감독님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면서 "홍 감독님은 '거짓말쟁이'라거나 '돈을 선택해 이적을 했다'고 발언하셨는데, 그런 건 전혀 없는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작년 여름부터 울산 측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에이전트도 울산 구단에 계약 연장에 대한 이야기들을 전달했다"며 "그러나 울산 구단 측에서 진심으로 생각하고 그런 자리를 만들어준 적이 전혀 없었다. 시즌이 끝난 뒤에도 구단 측 정식오퍼가 없었기 때문에 '울산 쪽에서는 계약에 대한 생각이 없구나'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전북은 시즌이 끝나기 전부터
유럽 러브콜을 받고 있는 조규성(25·전북현대)이 "유럽에 1월에 가면 좋을지, 여름에 이적하면 좋을지 더 좋은 방향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규성은 12일 전북 완주 전북현대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2023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 캠프에서 취재진과 만나 "박지성 디렉터님이나 김상식 감독님 등과 얘기하고 소통하면서 유럽 이적 시기를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조규성은 최근 독일 마인츠와 스코틀랜드 셀틱, 레인저스 등 유럽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 미네소타에서도 조규성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는 현지 소식이 나왔다. 조규성은 "많은 기사가 나와서 저도 봤는데, 아직 구체적으로 들은 건 없다"면서도 "(마인츠와) 협상 중이라는 얘기를 듣기는 했다.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뿐만 아니라 어느 선수든 좋은 기회가 오면 바로 유럽에 가고 싶은 마음은 똑같을 것"이라며 "이번 겨울
양의지(36·두산)와 박세혁(33·NC)은 이번 스토브리그서 결과적으로 유니폼을 맞바꾼 꼴이 됐다. 양의지는 2006년 두산에 입단, 2010년 주전으로 도약했다. 이후 KBO 리그 최고 포수로 성장했다. 박세혁은 2012년 두산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미 팀에는 양의지라는 거목이 버티고 있었다.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의지와 번갈아 가며 포수 마스크를 썼다. 양의지가 첫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어 NC로 떠난 직후 2019 시즌부터 두산의 안방을 책임졌다. 한 팀에서 뛰었던 둘은 각자 다른 팀으로 헤어진 뒤에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양의지는 박세혁을 인정했고, 박세혁은 양의지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고 했다. 2019 시즌 두산의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박세혁도 명실상부한 '우승 포수'가 됐다. 2022 시즌이 끝난 뒤 둘은 다시 엇갈렸다. 박세혁은 생애 첫 FA 자격을 획득했다. 이어 양의지가 친정 팀 두산으로 복귀하면서 박세혁은 사실상 두산을 떠날 수밖
마이클 뮐러(58·독일) 대한축구협회 신임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대표팀 새 사령탑의 장기 계약과 사단급 구성에 대해 긍정적인 뜻을 내비쳤다. 뮐러 위원장은 11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조만간 전력강화위원회를 열고 새 감독 선임과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대략적인 선임 기준은 만들었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감독 선임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 사령탑의 장기 계약 가능성이나 사단급 구성 여부에 대해서는 사견을 전제로 긍정적인 뜻을 밝혔다. 앞서 일각에서는 새로운 감독의 계약 기간과 관련해 월드컵까지 약 4년의 임기를 보장하는 게 아니라 2+2년 계약 등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예산을 문제로 코치진 대신 감독만 선임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 바 있다. 뮐러 위원장은 지난 파울루 벤투(54·포르투갈) 감독처럼 월드컵까지 새 사령탑의 계약 기간을 보장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고, 협상에 따라 달라질 것
국민타자의 위엄이었다. 양의지(35)가 이제는 소속 팀의 사령탑이 된 이승엽(47)의 현역 시절을 떠올렸다. 양의지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입단식에 참석해 친정 팀으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2022 시즌이 끝난 뒤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획득한 양의지는 지난해 11월 22일 두산 베어스와 4+2년 총액 152억원에 계약했다. 양의지는 지난 200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의 2차 8라운드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KBO 리그 16시즌 통산 1585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7, 228홈런, 944타점, OPS 0.892를 마크했다. 2018 시즌을 마친 뒤 첫 FA 자격을 얻어 NC로 이적했고, 이번에 4년 만에 다시 친정팀 두산으로 복귀했다. 이승엽 신임 감독과 함께 2023 시즌을 맞이하는 두산은 왕조 부활을 꿈꾸고 있다. 그 중심에 양의지가 있다. 이 감독은 취임식 당시 "저는 포수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좋은 포수가 있다면 야수진들, 투수들
김대경 코치가 당분간 감독대행으로서 흥국생명을 이끈다. 선수들을 위한 선택이었다. 정규시즌 2위 흥국생명은 1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선두 현대건설을 상대한다. 최근 감독들의 잇따른 사퇴로 혼란에 빠진 흥국생명은 감독대행 체제로 3경기째를 맞이한다. 지난 2일 권순찬 감독이 자진 사퇴했고 5일 GS칼텍스전 승리 직후에는 이영수 수석코치마저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지난 6일 흥국생명 제10대 사령탑으로 선임된 김기중 전 수석코치는 10일 최종적으로 고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여러 가지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현 상황이 부담"이라는 것이 사유였다. 지난 8일 IBK 기업은행전부터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 김대경 코치는 감독 선임과 관련해 "일단 회사에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했지만, 여러 가지 상황상 당장은 외부 인원이 들어오면 힘들 것 같았다. 구단에는 선수들과 상의해보고 말씀드리겠다고 했다"면서 "일단 내가 떠나
"춤 연습하다가 '멘붕' 왔어요." 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의 하이라이트는 선수들의 '댄스'였다. 선수들은 경기장 입장 순간부터 하프타임, 그리고 경기 순간순간마다 숨겨진 댄스 실력을 뽐냈다. 실력은 제각각이었지만, 관중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선수들을 응원해 줬다. 선수들은 올스타전을 앞두고 경기장에 입장할 때마다 저마다 '독무대'를 선보였다. 코트 가운데에 마련된 단상에 올라 미리 준비한 댄스를 선보였다. 그 자리를 즐기는 선수들도 있었지만, 낯설 선수들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단 한 명도 빼지 않고 준비한 댄스 신고식을 마쳤다. 올스타전을 앞둔 경기장 분위기도 뜨거워졌다. 전반을 마친 뒤에는 블루스타와 하프스타, 그리고 모든 선수들이 단체로 댄스를 선보였다. 이어 경기 중에도 감독들을 둘러싸고 춤을 추는 등 선수들의 끊이지 않았다. 익숙하지 않지만 그래도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온 정성을 다했다. 이날 올스타전을 뜨겁게 달군 요소였다. 사실 선수
강이슬(29·KB 스타즈)이 여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새 역사들을 썼다. 3점슛 콘테스트는 3연패를 달성했고, 경기 중에는 3점슛을 무려 12개나 성공시켰다. 득점도, 3점슛 성공도 역대 올스타전 최고 기록이었다. 강이슬은 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올스타전'에서 3점슛 12개 포함 42점을 터뜨렸다. 핑크스타 소속으로 경기에 나선 강이슬은 3쿼터 중반까지 3점슛 7개를 성공시키며 25점을 기록했다. 이후 경기 도중 진행된 '환승 챌린지'를 통해 진안과 유니폼을 바꿔 입었고, 블루스타 유니폼을 입고도 3점슛 5개를 성공시켜 17점을 더 보탰다. 이날 올스타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42점을 터뜨린 그는 경기 후 득점상의 영예를 안았다. 42점은 지난 2007년 2월 삼성생명 잭슨의 39득점을 넘어선 역대 최다 득점이다. 3점슛 12개 성공은 지난 2019년 자신이 세웠던 10개를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강이슬은 이날
"3년 만에 열리는 페스티벌을 많이 기다렸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두 시즌 연속 열리지 못했던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092일 만에 개최됐다. 신지현(28·하나원큐)의 한마디가 말해주듯 선수들도 애타게 기다렸던 무대이자, 팬들도 함께 축제였다. 오랜 기다림만큼이나 선수들과 팬들이 만든 축제는 시종일관 유쾌하기만 했다. 핑크스타와 블루스타가 격돌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론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올스타전'은 8일 오후 1시 30분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렸다. 전날 1일차 행사 W-페스티벌에 이은 올스타전 '본행사'였다. 일찌감치 경기장을 찾은 선수들은 관중들이 입장하기 시작한 오전 11시 30분부터 직접 팬들을 맞이했다. 출입구에서 직접 팬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거나, 푸드트럭에서 직접 음식을 판매하는 등 팬들을 맞이했다. 경기를 앞두고 처음 입장부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한 명씩 경기장에 들어선 선수들은 단상에 올라 직접 준비한 댄스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수
강이슬(29·KB스타즈)이 여자프로농구 3점슛 콘테스트에서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WKBL 사상 첫 3연패이자 통산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이다. 강이슬은 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3점슛 콘테스트' 결선에서 김애나(하나원큐) 이소희(BNK썸)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강이슬이 3점슛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한 건 지난 2018~2019시즌과 2019~2020시즌 올스타전에 이어 3회 연속이다. 2020~2021시즌과 2021~2022시즌은 코로나19 여파로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았다. 3점슛 콘테스트에서 3회 연속 정상에 오른 선수가 나온 건 강이슬이 처음이다. 또 박혜진(우리은행)과 함께 통산 최다 우승 공동 1위(3회)에 올랐다. 강이슬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예선을 거치지 않고 자동으로 결선에 진출했다. 12명의 선수가 나선 예선에서는 김애나와 이소희가 14개씩 성공시켜 결선에 올랐다. 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