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이슈는 '전국 극한호우'입니다.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전국적으로 쏟아진 집중호우로 18일 기준 5명의 인명피해(사망 4명·실종 1명)가 발생했습니다. 도로 침수, 토사·제방 유실, 하천 범람 등 공공시설 피해는 496건, 건축물·농경지 침수, 빈집·담벼락 붕괴 등 사유시설 피해는 276건으로 총 772건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전국 곳곳이 침수되며 육로와 하늘·뱃길도 막혔습니다. 여객선 2개 항로가 통제됐고 일반열차 141개는 운행이 정지됐습니다. 일부 도로,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이용도 제한됐습니다. 김해·광주·여수·청주공항에선 항공기 수십 편이 결항 또는 회항했습니다. 특히 대전과 충남 지역에는 200년에 한 번 내릴 만한 양의 비가 퍼부으면서 충남 서산과 당진에서만 3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18일 오전 5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광주(442㎜), 전남 나주(445㎜), 충남 홍성(437. 6㎜), 서산(427. 1㎜) 등 중부와 남부 내륙 지역에 400㎜이상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