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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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중국 관련주들이 부진한 실적을 내놓으면서 투자자들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세계 최대 중장비 업체인 캐터필라의 부진한 실적발표와 엔비디아의 분기 매출 가이던스 하향조정 등이 중국 경기 둔화 추세의 증거로 인식되면서 최근 활기를 되찾았던 투자 심리가 다시 위축되진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온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06포인트(0.28%) 오른 2183.36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하락 마감한 뉴욕 증시의 영향을 받아 이날 장 중 기관 매도세에 2162.53까지 밀렸지만, 외국인 자금이 들어오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지수는 상승 마감했지만,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캐터필러와 엔비디아의 실적 부진 이유가 모두 중국의 성장 부진·중국향 게이밍 칩 판매 부진 등으로 꼽히면서 중국 경기 둔화 논란이 재점화된 탓이다. 이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이어져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약화 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중· 고위급 무역회담과
코스피 지수가 218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하락 마감했다. 최근 미·중 무역 협상 과정에서 국내 증시가 급격한 반등을 보인 만큼 차익 매물을 소화하며 생긴 자연스러운 숨 고르기 과정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되고 있고 미국과 중국의 경기 부양 정책이 확대됨에 따라 '베어마켓 랠리'가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시각에 변함이 없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3포인트(0.02%) 내린 2177.3에 마감했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 한때 외국인의 매수세에 장중 2180대 후반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기관이 3000억원 어치를 매도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최근 코스피 지수가 약 3주간 130포인트 가량 단기간 반등함에 따라 차익 실현 심리가 커지면서 매물 소화 과정이 필요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가격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상당 부분 희석된 상황에서 향후 국내외 기업들의 4분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큰 폭으로 오르며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미국 Fed(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 기조 변화 가능성이 신흥국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미중 무역협상이 순탄하게 진행되는 모양새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심을 자극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2.7포인트(1.52%) 오른 2177.73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올 들어 136포인트(6.6%)나 상승했고, 2000선이 붕괴됐던 지난 3일(1993.7)과 비교하면 184포인트(9.2%) 급등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97포인트(0.99%) 오른 711.38을 기록하며 71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종가기준)가 71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10월23일(719.0) 이후 석달만이다. 최근의 상승세와 그간 이익 추정치 하향 등에 따라 한국 증시는 극단적 저평가 영역에서 벗어나 평균 수준을 회복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이는 곧 밸류에이션 매력이 희석됐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김윤서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반도체 사랑에 힘입어 2140선을 회복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전체 3593억원 어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 중 전기전자 업종에서만 3974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매수가 집중된 종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이날 하루동안 각각 487억원어치, 266억원어치 사들였다. 덕분에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54% 올랐고,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5% 올라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세는 SK하이닉스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날이었던 만큼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다. 앞서 삼성전자도 지난 8일 발표한 실적잠정치에서 어닝쇼크를 기록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후 총 12거래일 동안 하루를 제외한 11거래일 동안 매수세를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반도체 수요가 살아나면서 실적도 다시 상승세를 탈 것이란 기대감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손해보험 관련주들의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100%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단기간 내 자동차 보험료 추가 인상 가능성은 낮은 만큼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화손해보험은 전 거래일 대비 2.3% 내린 5520원에 장을 마쳤다. 흥국화재도 1%대 하락했고, 메리츠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등 손해보험주도 약보합 마감했다. ◇자보 손해율에 발목잡힌 손해보험주 = 이날 손해보험주들의 하락세는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100%를 넘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손해율 개선 시기를 정확하게 가늠할 수 없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마음이 더 멀어진 것이다. 교보증권은 5개 손보사(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의 지난해 4분기 예상 당기순이익을 239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59.9% 감소한 수준이
코스피 지수가 요 며칠과 달리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증권가 분위기는 비교적 담담하다. 코스피가 최근 2주간 약 130포인트 가까이 급등하면서 생긴 피로감에 주춤할 뿐 상승 추세에는 변함이 없다는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84포인트(0.32%) 내린 2117.77에 마감했다. 2120선을 돌파한 지 3거래일만에 다시 2110선으로 내려앉은 것이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7억원, 1154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지난 3일(1993.7) 2000선이 붕괴된 이후 최근까지 130포인트 가까이 오르면서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세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때문에 단기 숨고르기 국면 후 상승 추세가 다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의 조정은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과정"이라며 "통상 급반등 이후 단기 추세 변화가 가시화되는 시점을 전후로 매물 소화와 숨고르기 국면이 전개되고 이후 상승세를
올 들어 코스피·코스닥 시장 내 제약·바이오주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연초 기대했던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경쟁 심화로 실적 전망까지 어두운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해석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까지 코스피 의약품 지수는 3.49%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4.09% 오르는 동안 코스피 의약품 지수는 힘을 쓰지 못한 모양새다. 코스닥에서도 마찬가지다. 연초 이후 코스닥 지수는 2.9% 가량 올랐지만 코스닥 제약 지수는 3.67% 하락했다. 개별 종목으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이 올 들어 7.79% 감소했다. 연초 21만원이 넘었던 주가는 이날 19만800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연초 7만원이 넘던 주가가 6만원대까지 떨어지며 10% 넘게 하락했다. 휴젤은 11%대, 신라젠 메디톡스 등은 4%대 급락했다. ◇재고조정·경쟁 심화, 실적 하락 전망 =올 초만해도 제약 바이오주에 대한 분위기는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 주가가 꾸준히 오르면서 4만2000원선을 회복했다. 지난해 4·4분기 어닝쇼크를 계기로 실적이 바닥권에 가까워졌다는 인식이 확산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때마침 이어진 외국인들의 순매수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자신감이 고루 주가 상승 트리거(방아쇠)로 작용하고 있다. 18일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350원(0.83%) 오른 4만2300원에 장을 마쳤다. 나흘 연속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둔화 속 지난해 주가가 지속 하락했다. 분위기가 반전된 것은 지난 8일 4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전후해서다. 삼성전자는 8일 '어닝쇼크' 수준의 잠정 실적을 내놨지만 오히려 주가는 그를 기점으로 반등했다. 올 들어 주가 상승률만 9.3%다. 특히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두드러진다. 외국인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8거래일 연속 '사자'세를 나타내 총 1조4999억원 순매수했다. 그중 전기, 전자업종에서만 1조1214억원 어치 사들였다. 삼성전자는
정부가 수소차 활성화 의지를 강조하고 나서면서 수소차 관련주가 또 한번 들썩였다. 올해 수소차가 본격적인 양산 구간에 들어가고, 국내는 물론 주요 자동차 시장인 일본, 미국 등에서 수소 산업 확대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수소연료전지차의 양산업체나 부품업체들에 대한 수혜가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수소 경제 활성화 방안' 발표에 관련주 급등 = 17일 코스닥시장에서 제이엔케이히터는 가격제한폭인 29.92% 올라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이 회사는 수소 충전소 구축 사업을 수행한다. 현대차에 수소제어모듈을 독점 공급하고 있는 유니크는 역시 29.82%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외에 에스퓨얼셀(12.85%), 성창오토텍(13.1%) 등 수소차 관련 업체들이 10%대 이상 급등했다. 이날 수소차 관련주들의 급등세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가 영향을 미쳤다. 해당 로드맵에는 수소경제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해 오는 2040년 연간 43조원의 부가가치와 42만개의
"남아있는 악재는 모두 우리가 아는 것들이다."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대표) 주식 시장은 불확실성을 싫어한다. 미국과 중국간 무역 분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미국의 금리 인상이 몇 번 더 진행될 지, 반도체 업황 둔화는 언제까지 이어질 지 등은 그동안 국내는 물론 글로벌 증시를 충격으로 몰아 넣었다. 하지만 이를 뒤집어 보면 '이미 알고 있는 악재는 더이상 불확실성으로 여겨지지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92포인트(0.43%) 오른 2106.1에 마감했다. 지난 3일 2000선이 붕괴된 이후 코스피는 10거래일도 채 되지 않아 10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코스피가 21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12월5일(2101.31) 이후 약 40여일 만이다. 최근 코스피 상승세의 중심에는 외국인이 있다. 외국인은 최근 6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는데, 이들은 올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1조1000억원 이상을 순매수했다. 이들을 움직인 건
새해 들어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고 정초부터 2000선을 하회하며 추락했던 코스피도 2050선은 회복했다. 하지만 대외 불확실성과 내수 부진이 겹치며 시원한 반등보다는 일진일퇴 공방이 계속되는 흐름이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1.05포인트(0.53%) 내린 2064.52에 마감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2년에 접어드는 2018년 5월 2일 이후 코스피 수익률은 -17.6%를 나타내고 있다. ◇'2년 차 강세장' 공식 깨져=역대 한국 증시에서 정부 출범 후 연차별 코스피 수익률을 계산할 경우 정부 출범 2년 차에 가장 높은 수익률이 나타났다. 특히 2000년대 이후 김대중(59.7%), 노무현(8.9%), 이명박(38.2%), 박근혜(0.4%) 정부 2년 차에 코스피는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고 평균 수익률도 가장 높았다. 코스피뿐 아니라 코스닥도 2년차 수익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김대중 정부 이후 정부 출범 2년차 코스닥의 평균 수익률은 52.5%에 달했는데 1
신년 초부터 2000선을 하회했던 코스피는 미국 증시 반등과 함께 안정을 되찾는 흐름이다. 전문가들은 1~2월 불확실성 높은 4분기 실적 시즌을 통과하는 가운데 코스피가 완만하게 반등하기보다는 일진일퇴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12.29포인트(0.60%) 오른 2075.57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178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81억원, 793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연초 코스피 하락을 초래했던 악재들은 서서히 걷히는 모습이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통화정책 유연성 발언과 12월 FOMC(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을 통해 연준의 통화긴축 노선 변화가 공개되면서 미국 금리인상 우려는 진정되는 모습이다. 동시에 연초 미중 무역협상이 진행되면서 G2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이 커지자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다. 4분기 실적 시즌도 시작된 가운데 가장 우려했던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자 시장은 노출된 악재를 더 이상 악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