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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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이달 들어서만 13% 이상 하락하고, 코스닥은 21% 떨어지는 등 지수가 연일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상장사들이 주가 방어에 나섰다. 최근 증시 급락으로 기업가치 대비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하며 주주 원성이 높아지자 전방위적인 주가 안정대책이 쏟아지면서 코스피 지수도 2000을 회복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 28개사가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 넷마블은 이날 2000억원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 방어에 나섰다. 넷마블 주가는 이달 1일부터 29일까지 20.2% 급락했다. 특히 26일과 30일 이틀간 7.83%, 8.2% 폭락하면서 시가총액이 급감, 게임주 시총 1위 자리를 엔씨소프트에 내줬다. 자사주 매입 소식이 발표된 후 넷마블은 전일 대비 16.01% 급등한 10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카드도 지난 26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472억5000만원을 들여 자사주 140만주(1.29%) 취득을 시작
한국 주식시장이 '금융위기 트라우마'에 사로잡히며 코스피 2000선이 맥없이 무너졌다. 2008년 금융위기 10년째를 맞아 주식시장이 '10년 위기설' 공포에 사로잡히며 쏟아진 개인 투매와 국내 방어력 부재가 급락 배경으로 지목됐다. ◇극에 달한 금융위기 트라우마=10년 전인 2008년 미국 투자은행 리먼 브라더스 파산으로 전 세계 주식시장은 급락했다. 한국 증시도 동반 급락하며 공포가 극에 달했는데 2008년 10월 코스피 지수는 2000대에서 수직 낙하해 1000포인트를 밑도는 최악의 급락장이 나타났다. 당시 코스피 지수가 1000포인트를 하회한 날은 10월24일부터 29일까지 4거래일로 정확히 10년 전 이맘때에 해당된다. 10년이 흐른 현재, 주식시장은 또다시 '금융위기 10년 주기설' 여파에 급락 중이다. 펀더멘탈(기업 실적)과 무관하게 투자심리가 꽁꽁 얼어붙었다. 외국인 매도가 연일 쏟아지는 가운데 공포에 질린 개인 투매가 외인 매도에 가세하며 연일 급락하는 현상이 되풀이
지난 7년간 미국 증시가 역대 최장 강세장을 누리는 동안 코스피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박스권을 맴돌았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코스피 사상 최대 이익 달성에 상승하며 2600선을 잠시 밟는 듯 했지만 미국 증시 급락과 함께 동반 하락하며 연일 약세장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가 오르면 소외되고, 미국 증시가 빠지면 같이 빠진다. 금리가 내리면 경기가 안 좋다고 내리고 금리가 오르면 유동성이 회수된다고 하락한다. 기업 실적이 나쁘면 나쁘다고 내리고 좋으면 이제 고점이라고 하락한다. 요즘 국내 투자자들이 한국 증시를 두고 자조적으로 하는 말들이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6.15포인트(1.75%) 내린 2027.15에 마감했다. 장중 2010선 아래로 밀리며 2008.86까지 떨어져 2000선이 위협받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전일 뉴욕 증시가 반등했지만 외국인 매도(1779억원)에 코스피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은 3.46% 급락하며 660대까지
"글로벌 신용위기가 도래할 경우 코스피 최후의 바닥은 1800이 될 것이다. 하지만 지금 한국 증시는 매도 클라이맥스(절정)를 통과하고 있으며 코스피 지수는 거의 바닥에 근접했다. " 최명환 CLSA코리아 리서치본부장은 24일 "한국 증시는 역사적으로 단기 급락 이후 PBR(주가순자산비율) 0.9배 수준에서 지지선을 형성했다"며 "대략 2100선 전후에서 바닥을 형성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8.52포인트(0.4%) 내린 2097.58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3290억원을 순매도하며 종가 기준으로 약 19개월 만에 2100선을 내주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19.7포인트(2.74%) 내린 699.3 마감, 11개월 만에 70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16%, 3.47% 하락했고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도 8.52%, 3.59% 급락했다. 코스닥에서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6.99% 내리는 등 IT와 바이오주
테마섹의 셀트리온 대량 매도가 가뜩이나 취약한 시장을 강타하며 한국 증시가 급락했다. 코스피는 약 19개월 만에 장중 2100선이 깨지며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고 투심과 수급이 모두 취약한 전형적인 약세장이 계속됐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5.61포인트(2.57%) 내린 2106.10에 마감했다. 장중 2094.69를 기록하며 또다시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코스닥 지수는 3.38% 내린 719.00에 거래를 마쳤다. ◇테마섹의 셀트리온 블록딜, 韓 증시에 '태풍'=전일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은 보유 중이던 셀트리온 지분 중 339만주를 블록딜(시간외 대량 매매) 방식으로 처분키로 결정했다. 전체 발행주식의 2.7%에 해당되는 규모로 전일 종가 대비 8% 할인된 가격에 지분을 내놨다. 셀트리온 지분 블록세일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다수의 기관 투자자들이 셀트리온 물량을 받으며 보유 중인 바이오주 지분이 일시적으로 증가했다. 늘어난 바이오주 비중을 줄이기 위해 국내외 기관
최근 설정액이 급증한 사모펀드를 중심으로 개별종목 트레이딩을 통해 수익률을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며 부진한 시장에서도 52주 신고가 종목이 두각을 드러냈다. 변동성이 큰 박스권 장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성장성 높은 개별종목의 몸값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45포인트(0.25%) 오른 2161.71에 마감했다. 장 초반 하락 출발했으나 기관 순매수에 반등하며 장중 변동성이 큰 가운데 216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사모펀드의 러브콜…'52주 신고가'=장중 변동성이 계속된 이날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SK텔레콤 제일기획 휠라코리아 한진 진양화학 보해양조 한창제지 JYP Ent. 에코프로 솔트웍스 포티스였다. 최근 지수 급락으로 연일 신저가 종목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기록한 신고가라는 점에서 이들 종목은 시장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이 가운데 SK텔레콤과 제일기획은 하반기 외국인 순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린 종목이다. 휠
코스피가 다시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며 흔들렸으나 장중 낙폭을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다. 2100선이 강한 지지선이라는 것을 재차 확인했으나 여전히 해소하지 못한 불확실성이 시장의 부담으로 남아 투자전략가들의 고민이 깊어졌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7.95포인트(0.37%) 오른 2156.26에 마감했다. 외국인 매도에 밀리며 장중 2117.62의 연중 최저치, 20개월새 최저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기관 순매수가 유입되며 낙폭을 빠르게 만회, 상승 반전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1726억원 순매도, 기관은 1876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시장은 아직 불안하다...2100 지지선은 확고=9월 FOMC(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에서는 미국 금융당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변함없는 입장이 확인됐다. 이 소식에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됐고 미국 증시가 재차 하락, 잠복 리스크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커졌다. 이날도 장 초반 시장이 크게 흔들렸지만 2100선을 강력한 지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예상됐지만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동결 소식이 전해진 주식시장은 덤덤했지만 경기 하강에 대한 당국 우려가 예상보다 크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은 낙폭을 확대하며 마감했다. ◇경기 안 좋다, 기업 실적이 둔화된다=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1.50%로 동결했다. 앞서 당국은 경기보다 금융안정에 유의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지만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에 대한 부담을 느껴 금리는 동결됐다. 시장에서는 이미 연내 한 차례 인상을 예상하고 있어 시장금리는 11월 인상을 이미 반영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값이 폭등하면서 정부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지만 한국은행은 성장률과 경기에 대한 부담을 더 크게 느낀 것으로 해석된다. 부동산 가격이 폭등했지만 정작 주식시장은 지난주 급락장으로 부진한 상황이고 하반기 기업 실적도 하향세를 나타내고 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통위가 11월 인
미국 증시의 급등락과 더불어 국내 주식 투자자들의 변덕이 극대화되고 있다. 장중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널뛰기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단기 트레이딩으로 변동성에 대응하는 분위기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2.39포인트(1.04%) 오른 2167.51에 마감했다. 장 초반 1.1% 상승 출발, 장중 한 때 1.7% 넘게 오르던 코스피는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반났했다 재차 반등하며 1%대 마감했다. 코스닥도 2% 넘는 강세를 보이다 상승폭을 모두 반납, 강보합권에 들어갔다 다시 반등하며 1.05% 상승 마감했다. ◇방망이 짧게 쥐고…"단타 대응"=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의 변동성이 극심했던 이유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장중 매수-매도 포지션을 급격히 변경해서다. 장 초반 순매도로 출발한 외국인은 장중 순매수로 전환, 오후 1시30분쯤 순매수 150억원대를 돌파했지만 다시 매도로 돌아서며 순매도로 전환했다. 이후 장 막판 순매수에 결국 37억원 플러스로 마감했다. 외국인 매매
급락 이후 한국 증시는 공포에서 벗어났지만 쉽게 반등하지 못하는 흐름이다. 시장이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낙폭과대주를 찾는 투자자들은 최근 하락장에서 낙폭이 가장 컸지만 3분기 호실적이 기대되는 화장품주에 눈독을 들이고 나섰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보합세인 2145.12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LG생활건강이 1.11% 오르고 에이블씨엔씨 2.97%, 제이준코스메틱 3.31% 오르는 등 일부 화장품주의 반등이 두드러졌다. 코스피 지수 하락이 계속됐던 9월30일부터 급락장이 펼쳐진 10월11일까지 코스피 대비 상대수익률이 가장 부진했던 업종은 화장품·의류·완구업종이다. 이 기간 동안 화장품·의류·완구 업종은 코스피 대비 -7.4%의 가장 부진한 상대수익률을 기록했고 증권(-6.6%) 유틸리티(-5.1%)가 뒤를 이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증시가 반등할 경우 낙폭과대주를 사는 것이 진리"라며 "최근 시장에서 낙폭과대 업종은 화장품이며, 화장품 업종에 대한 갑론을
10월 들어 금리·환율·유가 불안에 주식시장 변동성이 극대화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혼돈 증시, 어떤 종목을 살 것인가"를 두고 논쟁이 일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수 반등보다는 개별종목 상승에 베팅할 것을 조언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6.73포인트(0.77%) 내린 2145.12에 마감했다. 기관이 3270억원을 순매도해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다. 기관 매도 대부분은 금융투자(증권)로 총 2704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코스피 지수가 반등할 경우 낙폭과대주가 반등 선봉에 설 거라고 입을 모았다. 문제는 특별한 상승모멘텀이 없는 현재로선 코스피 반등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것. 결국 시장이 롤러코스터를 타거나 게걸음하는 상황에서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종목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기업분석부 팀장은 "세계 경제가 신용경색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당분간 패닉 수준의 급락은 없을 것이고, 다만 세계 증시가 조정받는 국면이라고 판단해야 한다"며
코스피 지수가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그동안 연일 자금을 빼던 외국인들이 낙폭 과대주들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에 나서면서 증시 반등을 이끌었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18포인트(1.51%) 오른 2161.85로 마감했다. 전일 5% 이상 하락했던 코스닥 지수는 이날 3.41% 오르며 731.5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하락장이 이어지면서 공포 심리가 확대됐지만 전날 큰 폭으로 조정을 받으면서 오히려 개별 종목들이 일제히 반등, 투자 기피 심리가 빠르게 진정된 모양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거 오르면서 이날 지수를 견인했다. 미국 기술주들이 조정을 받은 가운데 삼성전자는 2%대 상승했다. SK하이닉스도 외국인 매수세가 대거 나오면서 4.93%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1%대 올랐다. 9거래일만에 증시가 반등하자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낙폭과대에 따른 일시적인 반발 매수로 해석되지만 미·중간 무역 협상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