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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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IT(정보기술)주를 사들이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반도체 업종에 대한 비관적인 의견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발 기술주 훈풍에 3분기 실적 전망 등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삼성전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82% 오른 4만7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던 데에는 외국인 투자자의 역할이 컸다. 이날 기관과 개인이 각각 708억원, 1592억원 어치의 삼성전자 주식을 팔아 치웠지만 외국인이 2343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외국인들은 최근 7거래일 연속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했다. 이 기간 외국인 투자자가 사들인 삼성전자 주식만 6257억원 어치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8월 한달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 1위에 올랐다. 시총 2위 종목인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0.12% 내린 8
논란의 '메릴린치 창구 단타(단기투자)'는 여전했다. 2018년 코스피 지수는 지지부진한 상황이지만 메릴린치 창구를 이용해 대규모 단타를 치는 펀드는 '작지만 확실한 수익'을 확보하면서 매매차익을 챙겼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91포인트(0.26%) 오른 2309.03에 마감했다. 9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도 메릴린치 창구에서 활동하는 알고리즘 퀀트 펀드는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를 비롯한 금융당국의 모니터링 소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활개를 쳤다. ◇메릴린치 창구, 동국제강 매매로 '짭짤한 수익' 추정=코스피 중형주인 동국제강은 전일 부산공장 가동을 재개한다는 호재성 공시를 냈다. 때마침 이날 KTB투자증권에서는 동국제강에 대한 분석 개시 리포트도 공개했다. KTB투자증권은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 신규 발주가 상승하는 국면에서 후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동국제강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부산공장 재가동과 신규 분석 보고서라는 두 가지 호
지지부진하던 코스피가 8월9일 이후 약 20일 만에 종가 기준 2300선을 회복했다. 지수가 8일 연속 상승하며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9월 증시는 강세장보다 박스권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82포인트(0.17%) 오른 2303.12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1431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30억원, 46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6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며 총 948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코스피는 최근 10거래일 중 9거래일 상승세를 나타냈다. 투자심리도로 보면 '과열'이라고 볼 수 있을 만큼 반등의 힘이 강했단 얘기다. 증시가 부진하다는 얘기가 파다하지만 최근 한국 증시의 분위기는 반등에 확실한 무게를 두고 있다. 반등 흐름이 확실해지는 가운데 주식시장의 전략가들은 조심스럽게 가을 장세를 예상하고 나섰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9월 국내 증시는 반등 가능성이 높지만 반전의 시작이 화려
케이팝(K-POP)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확장되면서 코스닥 시장의 새로운 대장주로 엔터주가 부상하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의 빌보드 차트 1위로 시작된 케이팝 열풍은 유튜브 채널을 타고 코스닥 엔터주 재평가를 가속화 시키고 있다. 27일 코스닥 시장에서 JYP Ent.는 1600원(5.37%) 오른 3만1400원으로 10년 신고가에 마감했다. 에스엠도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뒤 3.7% 오른 4만9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와이지엔터도 4.37% 상승했다. 엔터주 인기는 빅3 외에 미디어엔터 업종 전반으로 확산 중이다. 이날 제이콘텐트리 5.68%, 스튜디오드래곤은 1.86% 상승했다. 코스닥 미디어엔터 기업 중 가장 시가총액이 큰 CJ ENM도 2.82% 강세였다. 과거 코스닥 엔터 기업에 대한 시장 인식은 성장 및 지속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는 편견이 강했다. 가수가 데뷔한 후 인기가 유지되는 기간에 콘서트 등으로 수익을 내다 군입대 및 인기가 하락하면 수익이 붕괴되는
"알고보면 찻잔 속 태풍일 수 있다." 최근 만난 한 자산운용사 CIO(최고운용책임자)는 미·중 무역분쟁을 이같이 표현했다. 미·중 무역분쟁이라는 불확실성이 한국 증시를 흔들었지만 실제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예상보다 크지 않았을 것이란 의미였다. 최근 3개월간 국내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등락을 거듭했다. 양국의 무역 분쟁이 확산되면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이 직격탄을 맞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크고 작은 이슈에 시장이 크게 요동친 것이다. 하지만 최근 발표되는 경제 지표들은 예상보다 긍정적이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18년 7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 물량 지수는 156.86로 전년 동월 대비 12.6% 증가했다. 7월 통관 기준 수출 총액은 519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2%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9월 551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역대 2위 기록이라고 한다. 7월까지 연초 이후 누적 수출총액은 약 3491억 달러로 전년
미국이 23일 약 160억달러(약 18조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했다. 이에 중국 정부도 곧장 반격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 모양새다. 하지만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상승 마감했다. 그동안 국내 증시는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감만으로 기운을 내왔기 때문에 관세 부과 소식은 시장에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이슈였다. 실제로도 관세 부과 보도가 나온 이후 시장은 출렁였지만 이내 안정을 되찾았다. 당장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한 것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9.27포인트(0.41%) 오른 2282.6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5.33포인트(0.68%) 오른 791.28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기관 매도가 거세지면서 하락 반전하기도 했지만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코스피는 2280선에 올랐다. 이날 상승세의 일등 공신은 사드 관련주였다. 최근 중국 상하이 소재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외부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인 만큼 시장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목표 수익률을 낮게 잡고 매매 타이밍을 한박자 빠르게 가져가라는 주문이 나온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27포인트(0.14%) 오른 2273.33을 기록했다. 반도체 고점 논란에 휩싸였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날 각각 2.9%, 1.79%씩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국내 증시를 바라보는 전문가들은 여전히 짙은 경계심을 가지고 있다. 장기적 관점에서 지수 방향성이 우상향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지만 상승 동력이 없는 상태에서 불확실한 외부 변수가 너무 많다는 이유에서다. 전날(21일) 미국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를 보였다. 금리인상과 미중 무역분쟁 등 악재에도 경제 성장과 기업들의 호실적이 지수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코스피는 올 1월 최고점(2598.19)을
6월부터 부진했던 시장이 마침내 회복의 징후를 보이기 시작했다. 폭염과 함께 힘들었던 여름 증시를 뒤로 하고 가을에는 한국 증시가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2.18포인트(0.99%) 오른 2270.06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1071억원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닥은 급등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7.37포인트(2.26%) 오른 787.1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27억원, 1371억원을 순매수했다. 바다 건너에서 들려온 소식이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미국과 중국이 오는 22~23일 미국 워싱턴에서 차관급 회담을 통해 약 2개월 간 교착상태에 빠졌던 무역협상을 재개한다는 기대감에 뉴욕 증시가 상승했고 한국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외환위기설이 제기됐던 터키 리라화의 폭락세 진정도 투심 회복에 기여했다. 반등은 코스피·코스닥 양대 시장의 대장주인 IT와 바이오가 이끌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
"미중 무역전쟁으로 글로벌 증시가 조정받는 가운데 한국 증시가 유독 조정폭이 깊었다. 주식시장의 상승 흐름의 지속성을 이끄는 것은 성장성인데 근본적으로 기업들이 성장성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다."(이상헌 하이투자증권 기업분석부 팀장) 미중 무역전쟁의 봉합 가능성이 제기되며 글로벌 증시가 올랐지만 한국 증시는 강보합에 그쳤다. 증권가에서는 증시 약세의 근본적인 원인이 미중 무역전쟁이 아닌 한국 기업의 성장 동력 결핍에 있다며 대책에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83포인트(0.04%) 오른 2247.88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556억원, 개인이 96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이 84억원을 순매수했다. 미중 무역전쟁 완화 기대감에 현대중공업이 9.22%, 대우조선해양이 9.0% 급등했고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강세 출발했으나 상승폭을 반납하며 강보합에 그쳤다. 6월 이후 8월17일까지 글로벌 증시 등락률을 살펴보면 연초 급락했던 멕시코 증시가 8.1% 수익률로
터키발 외환위기에 휘청였던 한국 증시가 바닥권에서 안정을 찾아가는 흐름이다. 코스피는 장부가 수준에서 회복탄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지만 투자심리는 여전히 취약한 상태를 이어갔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6.25포인트(0.28%) 오른 2247.0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49억원, 916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2562억원을 순매도하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대금도 4조4000억원에 그쳐, 시장 활력이 침체된 모습이었다. 최근 한국 증시는 다수의 악재에 직면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중국 증시가 급락한 것을 비롯해 터키의 외환위기, 외국계 증권사의 IT(정보기술) 및 바이오업종에 대한 매도 리포트 등이 부담이다. 전날 미중 무역협상이 재개했다는 소식에 미국 뉴욕 증시는 크게 반등했으나 한국 증시는 제한적이었다. 미중 무역전쟁 이슈 외에도 지수를 억누르는 이슈가 많다는 뜻이다. 코스피와 코스닥, 양대 시장의 대장주가 IT와 바이오인 상황에서
"비관론자들의 주장은 터키의 외환위기가 유럽으로 번지면서 전 세계 금융위기가 온다는 것이다. 코스피 지수는 이미 외환위기 수준의 위험을 반영하고 있는데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터키의 외환위기 우려, 미중 무역전쟁, 반도체와 IT주에 대한 외국계 증권사의 매도 보고서가 겹치며 코스피는 장중 15개월 새 최저치를 기록했다. 증권가에는 "이제 대세 하락장이 시작됐다"는 공포감이 팽배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코스피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8.12포인트(0.80%) 내린 2240.79에 마감했다. 장중 2218.09를 기록하며 15개월 새 최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2424억원을 순매도했다. 장 초반 1.14%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2200선이 잠시 붕괴됐다 오전 11시 전후 낙폭을 일부 회복하며 마감했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 지수는 장중 14% 넘게 급등하다 8.99% 상승한
터키발 금융 위기 공포가 글로벌 금융 시장을 흔들었지만 달러에 베팅한 투자자들은 미소를 지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원 내린 1127.9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시작가는 전일 대비 2.1원 오른 1136원으로 이전 연고점(1135.2원)을 넘어섰지만 터키 리라화 불안 심리가 진정되면서 상승폭을 줄인 모양새다. 원/달러 환율은 올 들어서만 70원 가량 올랐다. 연초 미국의 금리인상에 이어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글로벌 증시가 조정 국면에 진입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진 탓이다. 원/달러 환율은 터키발 금융위기 논란이 불거지기 직전인 9일과 비교해 3거래일 동안에만 10원이 넘게 올랐다. 덕분에 달러 관련 ETF(상장지수펀드)의 수익률도 크게 상승했다. 달러 상승분의 2배를 추종하는 'KODEX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는 이날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이 13.67%에 달한다. 최근 3개월 동안에만 12.95%의 성과를 기록했다. 연초 기준 'TI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