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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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이틀만에 다시 연저점을 갈아치웠다. 저점과 종가가 모두 22일 기록한 연최저치를 경신했다. 1400대로 주저앉은 다음날 바로 1500선을 회복했다가 또 다시 1490선으로 레벨을 낮춤에 따라 1500선과의 이별을 시도하는 수순이 시작됐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철강 및 조선업종의 몰락에 삼성전자마저 추락대열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2만원(3.57%) 떨어진 54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1월28일 이후 최저치다. 지난 1999년 이후 한번도 무너지지 않았던 월봉 60MA가 붕괴된 상태다. 물론 월말까지 사흘이 남아있고 이동안 주가가 오른다면 지지선을 확보하면서 상승추세를 지속하는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흐름에 문제는 없지만 조속한 회복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이같은 삼성전자 급락에 따라 전기전자 업종도 드디어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운수장비, 운수창고 업종이 지난 22일 연저점을 기록한 데 이어 전기전자 업종도 버리는 대표 업종에
코스피지수가 6일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1500선을 회복한 정도에 만족했을 뿐 상승다운 상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개장초 1510.98까지 오른 것을 끝으로 1496.63으로 하락 반전하면서 미증시 3일간의 상승조차 코스피시장에는 무관한 일이라고 항변했다. 일본 닛케이와 대만 가권지수가 1.7%, 홍콩 항생지수가 3% 오르는 등 아시아 대부분의 증시가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자 마지못해 상승기조를 유지하는 정도였다. 시장 분위기는 더 없이 냉담했다. 7000계약이 넘은 외국인의 지수선물과 3000억원에 달한 프로그램 순매수는 1011억원의 외인 주식매도와 개인의 현·선물 동시 순매도에 묻혀버렸다. 비록 외국인이 5일 연속 주식순매도에 나섰지만 이날 매도규모가 가장 적었으며 7255계약의 선물 순매수는 증시 방향성을 바꿀 정도로 받아들여질만 했지만 환율과 금리 상승이라는 제반여건 악화 속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지 못했다. 국채선물은 105.48로 이틀째 떨어졌으며 원/달러 환율
급기야 1500선이 무너졌다. 지난달 10일과 16일 두차례 1400대로 발을 담구긴 했어도 종가기준으로는 1500선을 유지해왔던 코스피지수가 마침내 1496.91로 장을 마쳤다. 지난해 4월6일 이후 최저치로 1년4개월간의 주가 상승분이 모두 날라갔다. 특정레벨 붕괴보다 더 무서운 것은 시장 분위기와 향후 전망이다. 대부분의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이나 자산운용사 주식운용본부장은 증시가 추가 하락하는 쪽으로 확신하고 있다. 이젠 주가순익배율(PER)이 9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이 더 없이 매력적인 상태라든가 4분기부터 기저효과가 작용하면서 물가 상승세가 크게 둔화될 것이며 기업실적도 호전될 것이라는 긍정론조차 배척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많은 애널리스트들은 밸류에이션 접근을 포기한 지 오래다. 증권사의 한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강세장에 취해 밸류에이션에 집착했던 것이 매수콜을 빨리 접지 못한 패착이었다"고 실토했다. 유동성 위기라면 밸류에이션이 결국 힘을 받겠지만 금융시스템 위기 상황
코스피지수가 1500선 목전에 도달했다. 전날 미증시가 사흘만에 상승했으나 지난 이틀간의 낙폭에 비해 미미한 상승폭을 나타낸데다 아시아 증시가 또 다시 일제히 하락하면서 자체 동력이 전무한 코스피의 추락을 유도해냈다. 시총 3위로 올라선 한전의 상승세로 인해 전기가스업종이 0.18% 올랐고, 의무약정제 도입 호재로 SK텔레콤, KT, LG텔레콤 등이 오르면서 통신업종이 0.91% 상승했을 뿐 여타 업종은 모두 하락했다. 특히 건설업종(-6.43%)의 낙폭이 가장 컸는데 이날 발표된 부동산대책의 실효성에 대한 실망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현대산업, 대림산업 등 건설업 주가가 대부분 급락하면서 건설업종 지수가 단숨에 2주전 레벨로 밀렸다. 조선업종은 지난 4일에 이어 또 한번 폭격을 맞고 연저점으로 추락했다. 현대중공업이 7.7% 급락한 것을 필두로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 STX조선 등이 모두 떨어졌다. 증시가 침체되는
코스피지수가 1540선을 회복했다. 미증시가 연일 하락하면서 1500선이 위태로울지 모른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기우에 불과했다. 외국인이 이날도 4262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지수선물도 사흘째 순매도를 이어갔지만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반등하면서 뉴욕발 악재를 말끔히 털어냈다. 코스닥지수가 9일째 지속된 외인 순매도와 대장주인 NHN의 몰락으로 연저점을 경신했지만 코스피와는 무관한 일이었다. 홍콩과 싱가포르 증시는 장초반 이틀째 연저점을 경신한 뒤 상승세로 돌아섰고, 주초 5% 급락하면서 연저점을 갈아치움과 동시에 글로벌 증시에 타격을 가했던 중국 증시는 7%나 급등했다. 대만증시에서 외국인은 이날도 2000억원 상당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6일간 총 1조2000억원에 달하는 주식 매도공세를 펼쳤으나 가권지수는 이틀째 양봉을 만들어냈다. 전날에 이어 장초반 1520대로 떨어졌던 코스피지수가 1540선을 회복 마감하면서 1530선이 강력한 하방경직성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이제 지구 반대편
코스피지수가 장중 1528대까지 추락하며 지난달 21일 반등이 시작되기 이전 레벨로 주저앉았다. 전날 중국 증시가 5%대 급락하며 연저점을 경신한 이후 미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1.5%선 급락세를 보이는 등 한국 증시를 좌우하는 미국과 중국 양대 증시가 무너짐에 따라 자체 동력이 전무한 코스피 시장의 동반 추락은 당연지사였다. 매수주체, 주도주, 재료 등 3가지가 모두 없는 3무 장세에 외국인이 공격적인 현·선물 동시 순매도에 나서자 개장초 1시간여만에 40포인트를 내줬다. 전날 다우 30종목이 모두 하락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날 코스피 증시에서 상승한 업종은 전무했다. 증권업종이 3% 넘게 떨어지며 이날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고 철강금속, 전기전자, 운수장비 업종이 2%대 낙폭을 나타냈다. KT&G가 시총 상위종목에서 유일하게 1%가 넘는 상승세를 나타냈고, 자사주 매입 재료가 있는 국민은행이 가까스로 하락을 면했을 뿐이었다. 완성돼가던 삼각형 수렴패턴의 하단이 터지면서 또 다시
어느 한 쪽에 기댈 수 없는 날이었다. 일본 증시는 코스피지수 1580선 회복을 이끌었으나 또 다시 연저점을 경신한 중국 증시는 1560대로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도 명암이 엇갈렸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시사에 힘입어 건설업종이 2.81% 급등한 반면 의료정밀은 7.57% 급락했다. 기계(+1.85%), 유통(+1.95%), 은행(+0.82%) 업종이 올랐지만 전기전자(-0.58%)에 철강금속(-1.23%), 운수장비(-1.3%), 운수창고(-0.81%) 등 중국 관련주가 하락했고 증권업도 1% 가까이 떨어졌다. 외국인이 이틀째 주식 순매수에 나섰지만 워낙 매수규모가 미미함에 따라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웠다. 건설업종을 8일 연속 순매수하고 운수창고를 4일 연속, 전기가스 업종을 3일 연속 순매수했지만 업종 움직임과 외인 매수와 연관성이 높지 않았다. 미 증시 방향이 아시아 증시 전반을 이끌지 못하고 각국 증시가 각개전투하는 모습이라면 자체 모멘텀이 없는 코스피 증시가 박
코스피지수가 옵션만기 부담을 떨쳐내고 157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외국인의 현·선물 동시 순매수와 프로그램 매수세에 의한 것일 뿐 기본적인 체력이 보강된 것은 아니다. 외국인이 이틀만에 주식 순매수에 나선 것은 분명 좋은 시그널이다. 지난달 23일까지 사상최장기간인 33일 연속 순매도행진을 고수한 이후 매도강도가 현저히 약해지고 매수 빈도가 늘어나는 점은 향후 수급개선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2005년부터 순매도로 입장을 바꾼 외국인이 과연 순매수를 재개할 것이냐는 의문에 대해 자신있게 답할 사람은 없다. 당시보다 글로벌 환경이 악화되면 악화됐지 하나도 나아진 것이 없는 상태에서 단지 주가 낙폭 과다를 이유로 추세적인 주식매수에 나설 것으로 낙관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국제 원자재 가격이 하락추세로 돌아서면서 인플레 공포가 꺾이고 있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는 점점 더 확고해지는 상황이다. 미국 부동산과 금융주 폭락세로 시작된 글로벌 증시 하락추세가 이제는 전세계적인 공통사안으로 번지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하락했다. 3일 연속 음봉이 만들어지는 가운데 5일, 10일, 20일 이평선이 수렴하고 있는 1567∼1570선 밑으로 떨어짐에 따라 재차 1500선까지 추가하락 가능성을 열어놔야 하는 상황이다. 전날 8월 들어 첫 현·선물 동시 순매수에 나서면서 희망을 품게 했던 외국인은 하루만에 매도 관점으로 돌아섰다. 옵션만기를 하루 앞두고 미결제약정 증가를 수반한 대규모 지수선물 순매도에 나섰다는 것은 지수 추가하락에 대한 자신감의 표출이기 때문에 이번주 주봉이 또 다시 음봉을 기록할 여지를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0.91%의 하락으로 장을 마친 것은 선방으로 평가된다. 전날 다우와 S&P500 지수가 1% 넘는 하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코스피시장 종료 전까지 중국 증시가 나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던 상황에서 1560선을 회복했다는 것은 예전처럼 지수가 힘없이 밀리기만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투신과 연기금이 순매도에 나섰고 외환시장도 악화되는 등 별다른 호재가
미국 증시가 이틀째 상승했고 국제유가(WTI)가 115달러선 밑으로 떨어졌지만 아시아증시가 대부분 하락했다. 뉴욕 호재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증시가 힘을 받지 못한다는 것은 글로벌경기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는 점을 방증한다. 이는 뉴욕증시가 떠도 아시아증시의 동반 상승기세가 약화될 수 있음을 의미하며, 뉴욕증시 하락시 아시아증시가 보다 크게 떨어질 수 있는 개연성을 내포한다. 중국 상하이 및 선전지수처럼 미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3일 연속 하락하며 연저점 경신행진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게 바로 디커플링 위협 요인이다. 실제 코스피시장에서 거래하는 애널이나 펀드매니저의 얘기를 들어보면 생각보다 심각한 비관론에 빠져있다. 1400대에서 이중 바닥을 만든 코스피지수가 1600선에 육박하고 있지만 베어마켓 랠리에 불과하다는 확신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주가 상승보다는 하락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큰 상황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절감하게 된다. A증권사의 한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철강과 조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그러나 장초반 1600선에 육박하던 기세를 상실하고 장중 상승폭의 1% 이상을 내줬다. 차트상 5일 이평선은 물론 10일 및 20일 이평선까지 점프하면서 3주간에 걸쳐 형성된 트라이앵글을 상향 돌파한 모습이기 때문에 증시 방향성을 위쪽으로 굳힐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윗꼬리가 달린 음봉이 기록되고 지난달 24일 기록한 고점(1627.87)이 톱사이드 한계를 드리우는 강력한 저항선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에 뉴욕증시 급등세를 제대로 향유하지 못했다. 옵션만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자 증시 전문가들은 혹시 모를 매물 출회 부담감을 떨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선물옵션 동시만기인 쿼드러플위칭이 아닌 옵션 단독 만기일에는 특별한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지수가 하루건너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초반 증시 상승세를 추종하기보다는 안전위주로 차익실현에 나서려는 의사가 더 강했다. 심재엽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변동성이 여전한 상태고
한국은행이 7일 기준금리를 전격 인상한 것은 '깜짝쇼'처럼 여겨졌다. 미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금리를 현수준으로 동결할 것이란 공감대가 컸다. 하지만 한은은 물가안정을 선택했다. 중앙은행의 본질적 설립목적이 '물가안정'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최근 치솟는 물가 그리고 앞으로 오를 물가를 고려한 정공법을 택했다. 그동안 채권시장에서는 한은이 8월에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점쳐왔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7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향후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언질이 나오면서 채권금리는 올랐다. 국고채권 3년물 금리는 7월 금통위 이후 6.17%까지 치솟았다. 이후 채권금리는 다시 내림세로 돌아서 이날에는 5.6%대로 낮아졌다. 이는 채권시장에서 8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선반영하고 7월 중순 이후 먼저 움직인 측면이 크다. 이후 채권금리가 하락한 것은 9월에는 또 한 번의 기준금리의 추가인상이 이뤄지기 힘들 것으로 예상했을 수 있다. 주식시장도 이미 8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