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the300 소통관
총 186 건
-
[인터뷰]김무성 "김건희 특검, 받으면 안돼...이태원특별법은 져줘야"
"국민들 지금 분노가 상당하다. 국회를 몽둥이 찜질하고 싶은 심정이란 사람들이 많다. 정치란 게 대화를 통한 협상과 타협에 의해 결과물을 도출하는 과정 아닌가. 그런데 타협하려면 자기 양보 없이는 안 되지 않나."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17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인터뷰에서 "여야가 상대가 정치 파트너라고 생각을 해야 되는데 대통령 선거 승복을 안 하고 다음 날부터 5년 뒤를 위해 사생결단으로 싸우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6선인 그는 지난 15일 4·10 총선을 앞두고 "타락한 정치와 국회를 바로잡아 합의민주주의, 숙의민주주의로 복원시키겠다"며 부산 중·영도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대표는 "지금 여야가 상대를 적으로 생각을 하고 죽이려고 달려드는데 이게 군인 정신이지 정치인 정신이냐"며 "지금 국회는 (더불어)민주당이 여당으로 사사건건 반대를 하잖나. 그래서 이 정권이 한 치 앞을 못 나가면 손해보는 건 국민"이라고 했다. 그는 김건희 여
-
[인터뷰]김무성 "與 공천 잘하면 총선 이겨...이준석 잡았어야"
"매 선거 때마다 약 50% 정도의 모욕적인 물갈이를 해왔잖나. 세대 교체해야 된다, 물갈이 해야 된다, 심지어 시대 교체해야 된다고 주장하고 공천을 했는데 정치가 좋아졌나. 더 나빠졌다." 6선의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17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인터뷰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선거 때마다 민주적 절차가 무시당한 채 비민주적으로 권력의 입김이 반영이 된 사람들이 무리하게 전략공천을 받았고, 잘못 없는 현역 의원들이 공천 학살로 이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15일 그는 4·10 총선에서 부산 중·영도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전 대표는 "내가 당 대표할 때는 모든 언론이 최소 180석 얻는다고 예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과 한 20일 정도의 공천 파동으로 선거에서 지고 당은 분열되고 대통령은 탄핵을 당했다. 이건 정치권에서 꼭 해결해야 될 문제"라며 "근데 우리 당이 또다시 전략공천의 망령이 살아나는 듯한 분위기를 감지했기 때문에 내가 이번
-
[인터뷰] 이광재 "한국을 글로벌 R&D 센터 허브로"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이 지난달 새 책 '같이 식사합시다'를 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오랜 정치 동반자이자 청와대·국회·강원도청을 거친 정치가가 국회 사무총장으로서의 임기를 매듭짓고 내년 총선 등판을 앞둔 시점에 낸 책이란 점에서 더 눈길이 간다. 이 사무총장의 정치 인생, 철학을 10가지 음식에 담아 소개한 이 책은 과거 그의 저서들에 비해 독자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온다. 지난 21일 국회에서 그를 만나 신간에 대한 가벼운 내용에서부터 국회 사무총장으로서의 소회, 정치 현실에 대한 생각, 민주당이 처한 현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진보와 보수를 넘나드는 실용주의자란 평가처럼 이 사무총장은 다양하고도 신선한 대안 제시들을 빼놓지 않았다. ━28일 국회 사무총장 임기 마치는 李 "공직자들에게 자신감 갖게 한 일은 잘한 일, 국회 혁신은 아쉬움 남아"━-신간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린다. ▶영화 '서울의봄'에서 다뤄진 내용 이후 우리나라는 광주(5.18 광주
-
[인터뷰] 이낙연 "민주당 가치 회복 외치는 마지막 사람이고 싶다"
5선 의원, 전남 지사, 국무총리까지 지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대표가 구사한 말은 그대로 글로 옮겨도 될 만큼 신중했다. 말의 내용은 깊고 넓었다. 우리 정치 현실을 비판할 땐 여야 불문치 않았고 해결책을 모색할 땐 우리 역사뿐 아니라 세계 정치사도 넘나들었다. 최근 신당 창당 시사 발언을 두고 정치권 관심이 그에게 집중됐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권유로 정계 입문, 민주당 적자 중 한 명으로 여겨지는 그가 신당까지 언급하게 된 배경에 대해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머니투데이 사옥에서 직접 들어봤다. 이 전 대표는 현재 대한민국에 대해 "침몰하느냐, 회복하느냐 기로에 선 매우 위태로운 상태"라며 "민주당의 정통성과 정의로운 가치 회복을 외치는 마지막 사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경제, 정치, 외교·안보 불안하지 않은 게 없어, 대한민국 암흑기···야당도 대안으로 국민 신뢰 못 받아"━-최근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 김대중' VIP 시사회에 다녀오셨다. 김 전
-
[인터뷰]이낙연 "대한민국은 암흑기···제3세력은 최소한의 안전장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대표가 "양당 독점 구도에 조금이라도 변화가 생기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위태롭다고 본다"며 "지금처럼 가다간 폭발할지도 모르는데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제3세력의 등장"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머니투데이 사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내년 총선까지 이대로 가면 우리 국민들은 지난해 대선부터 3년째 (정답으로) 윤석열·이재명 두 개만 나와있는 시험지를 강요받게 된다"며 "답을 하나 더 드릴테니 그 중에서 골라보도록 하는 게 정치 발전과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의 힘을 모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최근 신당 창당의 가능성을 언급해 정치권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 전 대표는 여야 모두에게서 답을 찾을 수 없는 현실이 제3정당 필요성을 부각시킨다고 보고 이를 위해 이 전 대표가 아니라도 누구라도 나서야 한다고 했다. 그는 "저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암흑기라 부른다. 경제, 정치, 외교·안보 어느 것 하나 불안
-
[인터뷰]이수정 "지하철 3호선 수원까지 연장, 원희룡에 요구"
"한꺼풀만 내려가면 인신매매가 벌어지고 있다는 걸 추정하게 만드는 너무 많은 정보들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함정수사가 불법이다. 수사를 못하게 하는 법만 잔뜩 있는데 아무도 (형사사법체계를 강화하는) 입법을 해야 한다는 말을 아무도 안 한다." 여당인 국민의힘의 '총선 영입 1호 인재'인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지난 20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본인의 선거사무소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교수는 지난 19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의회에서 경기 수원정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한탄만 하며 지낼 것인가 고민했다"━ 이 교수는 22대 총선에 출마하게 된 결정적 계기로 구멍 난 형사사법체계를 꼽았다. 이 교수는 "지금 대한민국의 사법제도라는 건 오프라인(현장)에서 순찰을 열심히 돌면서 표면만 관리가 잘 되는 것"이라며 "(인신매매·불법 영상물 제작·유통이) 벌어지는 다크웹은 불법을 저질러야만 들어갈 수 있는데 경찰이 그렇게 잠입해서 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