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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POSCO 주식을 10거래일 연속 팔아치웠다. 아시아 철강 업황 부진에 하반기 철광석 가격 인상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란 우려 때문에 매도 심리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9거래일(7월2~12일)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POSCO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 기간 외국인의 POSCO 주식 순매도 금액은 670억원이 넘고, 주가는 5.75% 하락했다. 최근 10거래일 동안 1% 이상 하락한 날은 4거래일이나 된다. 현재 POSCO의 PBR(주가순자신비율)은 0.46배 수준으로 주가는 2015년 초 수준에 머무를 정도로 저평가 구간에 있다. 외국인 매도세는 지난 1일 발생 광양제철소 화재 사고 다음날부터 시작됐다. 변전소 차단기 수리작업 중 돌발 정전으로 인한 사고로 쇳물 5만톤의 생산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2일 하루동안 외국인은 190억원 가까운 자금을 빼냈다. 지난달 말 진행된 화물연대 파업과 베트남을 거쳐 미국
편의점 빅2가 내년 역대 3번째로 낮은 최저임금 인상률에도 주가가 크게 오르지 못하고 있다. 최저임금 동결 기대감이 컸던 탓에 이번 결과를 두고 평가가 엇갈리는 데다, 호재가 공개된 만큼 '뉴스에 팔아라'는 증시 격언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오전 11시 36분 GS리테일은 전일 대비 200원(0.51%) 오른 3만935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4%가까이 올랐다가 상승 폭을 줄였다. BGF리테일은 1000원(0.52%) 내린 19만1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8% 이상 올랐다가 반락했다. 편의점주가 큰 폭의 주가 등락을 보인 것은 이번 최저임금 인상률을 놓고 시각이 엇갈리는 탓이다. 이날 최저임금 위원회는 2020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87% 오른 시간당 8590원으로 결정했다.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를 반영해 다음 달 5일까지 내년도 최저임금을 최종 고시할 예정이다. 현 정부는 당초 2020년 최저임금 1만원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지난해 '검은 10월' 이후 맥을 못 추던 정유주가 반등할 조짐이다. 정유업체 손익을 좌우하는 정제 마진이 개선되면서 주가가 빠르게 회복국면에 접어들었다. 11일 SK이노베이션은 전일대비7000원(4.23%) 뛴 17만2500원에 마쳤다. S-Oil은 1800원(2.01%) 오른 9만1300원을 기록했고 GS칼텍스 모회사인 GS는 강보합 마감했다. 이달 들어 S-Oil은 10%대 상승했고 SK이노베이션은 8%대 올랐다. 업계에 따르면 7월 첫째주(1~5일) 싱가폴 정제 마진은 배럴당 6달러를 기록해 3주 연속 반등했다. 정제마진이 6달러로 올라선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통상 배럴당 4~5달러가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져 있다. 정제 마진은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가와 운송비를 뺀 값을 뜻한다. 수요는 늘어나는데 공급은 줄어들면서 마진 개선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 휴가철 '드라이빙 시즌'이 도래하면서 휘발유 등 석유제품 수요가 늘었다. 반면 공급량은 줄고 있다. 양형모 이
지난해 '검은 10월' 이후 맥을 못 추던 정유주가 반등할 조짐이다. 정유업체 손익을 좌우하는 정제 마진이 개선되면서 주가가 빠르게 회복국면에 접어들었다. 하반기에도 업황 개선 전망이 이어지는 데다, 주가가 여전히 바닥 수준이라는 점이 매력으로 꼽힌다. 11일 오전 11시 9분 SK이노베이션은 6500원(3.93%) 뛴 17만2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S-Oil은 전일 대비 2700원(3.02%) 상승한 9만2200원을 기록 중이고 GS칼텍스 모회사인 GS도 1.7% 오르고 있다. 이들 정유주들의 반등은 정제 마진이 개선된 이달 들어 본격화됐다. S-Oil은 이달 10%대 상승했고 SK이노베이션은 8%대 올랐다. 정제 마진은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가와 운송비를 뺀 값을 뜻하는데, 정유업체 수익성과 직결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7월 첫째주(1~5일) 싱가폴 정제 마진은 배럴당 6달러를 기록해 3주 연속 반등했다. 지난달 셋째주 2.8달러와 비교하면 2배 이상으로 뛰다. 정제마진이
먹구름 꼈던 반도체 업종에 한 줄기 빛이 비칠 조짐이다. 일본 정부가 수출 규제를 강화한 반도체 3개 품목에 대해 '민간용'으로는 계속 수출을 허가할 방침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오전 11시55분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850원(1.88%) 오른 4만5950원을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700원(3.87%) 뛴 7만25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1,2위가 오르면서 코스피 지수도 사흘만에 반등해 2060선을 회복했다. 반도체 빅2의 상승 배경에는 일본 반도체 수출 규제 완화 조짐, 반도체 가격 상승 기대감이 자리한다. 9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최근 한국에 대한 수출 제한이 무기 수출통제와 관련한 '바세나르 협약(the Wassenaar Arrangement)'의 서한을 따른 것이며, 이 서한은 수출제한이 특정 국가를 목표로 하거나 '선량한 의도'의 민간 거래를 방해하는 데 사용될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 도입 검토를 공식화하면서 건설주 주가가 휘청이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는 사실상 원가 수준에서 분양한다는 의미인 만큼 건설기업들의 이익이 대폭 축소될 것이란 우려가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분양가 상한제 도입 의지 뚜렷…건설주 우르르 = 9일 오전 11시 12분 현재 코스피 건설업 지수는 전일 대비 2.56% 내려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피 지수의 하락률(0.55%) 보다 하락 폭이 큰 상황이다. 이날 하락세는 전날(8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간택지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검토할 때가 됐다"고 언급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지난 6월 분양가 상한제 도입 가능성 관련해 "다양한 개선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는 답변을 한 데 이어 이번에는 분양가 상한제 도입에 대한 의지를 보다 뚜렷하게 나타냈다는 점에서 의미있게 받아들여진 것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도입될 경우 새 아파트 분양가격이 낮아져 집값 안정에
일본 정부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 규제 소식에 반도체주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의 경제 보복에 따른 영향이 예상보다 심각할 것이란 전망이 투자 심리를 흔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8일 오전 11시24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100원(2.41%) 내린 4만4550원에,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400원(2.05%) 내린 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도 2500원(3.44%) 내린 7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 대장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지수도 1% 넘게 빠지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7.76포인트(1.79%) 내린 2072.83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급락세는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정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전자 등 국내 대형 IT(정보기술) 기업들을 타깃으로 일본 기업 점유율이 높은 3개 품목의 수입 규제를 공식화했기 때문이다. 해당 조치로 이들
일본 정부의 한국 수출 규제로 촉발된 무역 갈등이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번지면서 국내 소비재 업체들이 수혜를 입고 있다. 특히 일본 제품 선호도가 높았던 문구류와 맥주, 의류 업체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올라 투자자들도 일본 불매운동 수혜주 찾기에 한창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30분 기준 모나미 주가는 전일 대비 495원(14.89%) 상승한 382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29.88%로 상한가까지 오른데 이어 이틀 연속 급등세다. 국내 대표 볼펜 생산업체인 모나미는 일본 볼펜 불매운동의 수혜를 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필기구 시장에서 1000원 이하 저가 제품은 '모나미 펜' 등 국산 제품이 선전하고 있지만 1000원 이상 제품군 상당수는 일본 제품이 차지하고 있다. '하이테크' '제트스트림' '사쿠라' '시그노' 등의 제품이 특히 인기가 높다. 모나미도 제품 고급화 등 전략으로 이에 맞서고 있지만 기존 소비자들의 눈을 돌리기에는 아직 역부족이
한미약품의 1조원대 당뇨신약 기술수출이 무산됐다. 이에 한미약품과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는 물론, 바이오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있다. 4일 오전 11시13분 한미약품은 전일대비 9만7500원(23.52%) 떨어진 31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한미사이언스도 23%대 약세다. 전날 한미약품은 얀센이 지난 2015년 기술이전 받은 비만·당뇨치료제(HM12525A)의 권리를 반환했다고 공시했다. 이 계약 규모는 총 9억1500만달러(약 1조원) 정도다. 이미 수령한 계약금 1억5000만달러(약 1230억원)는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 이 치료제는 임상 2상에서 1차 평가지표인 체중감소는 목표치에 도달하였으나, 당뇨를 동반한 비만환자에서 혈당조절이 얀센의 기준에 미치지 못해 반환이 결정됐다. 한미약품 측은 "역설적으로 이번 임상 2상을 통해 비만약으로서의 효과는 충분히 확인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HM12525A의 개발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기술 수출이
일본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에 따른 엇갈린 분석에 반도체주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국내보다 일본의 관련 기업들에 더 부정적일 것이란 전망에 수출 규제 소식에도 오르던 주가는 '한국 기업 신용도에 부정적'이라는 엇갈린 전망이 나오자마자 하락세로 전환했다. 반면 반도체 소재 생산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정부 발표에 관련 기업들의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3일 오전 1시 52분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1900원(2.66%) 내린 6만9500원에, 삼성전자는 850원(1.84%) 내린 4만5400원에 거래 중이다. 일본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소식에도 상승세를 탄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수출 규제가 반도체 기업 신용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조치와 관련해 "한국 제조업체들은 투입 소재를 일본 생산자에 많이 의존한다"며 국내 기업들의 신용도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
일본의 반도체 소재 한국 수출 규제 조치에도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는 오히려 상승세다. 수출 규제가 반도체 업체에 주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다. 시장에서는 오히려 수출하지 못하는 일본 업체들이 받을 타격이 더 크다는 전망도 나온다 . 2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400원(2%) 오른 7만14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전일과 같은 4만6600원으로 보합세다. 반도체 소재 생산 업체들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큰 폭의 오름세다. '포토레지스트'를 생산하는 동진쎄미켐은 전날 17%대 급등한데 이어 이날도 7%대 상승세다. '불화수소'를 제조·판매하는 후성은 3%대, 솔브레인과 원익머트리얼즈도 각각 4%, 5%대 오르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6.36포인트(0.3%) 내린 2123.64에 거래되는 약세장인 것을 고려하면 이들의 상승세는 더욱 도드라진다. 일본 정부는 전날 오는 4일부터 국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에 사
7월의 첫날, 주말 사이 들려온 겹경사에 증시는 큰 폭의 상승세로 시작했다. 지난 5월 이후 살얼음판 위에 놓인 듯했던 미·중 무역분쟁은 다시 협상을 하기로 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깜짝 북한 방문으로 남·북·미 관계 개선 기대감이 증시를 끌어 올렸다. 시장에서는 깜짝 소식에 박수를 보내면서도 세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만큼 섣부른 낙관은 경계하라는 조언이 나온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62포인트(0.78%) 오른 2147.24로 출발, 단숨에 2140선으로 올라갔다. 장중 2130선으로 내려와 등락을 거듭 중이지만, 차익 실현에 나선 개인의 매도세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매수가 지수 하락을 막고 있다. 특히 남·북 경협주의 상승이 도드라진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대엘리베이는 전거래일 대비 4%대 상승세다. 부산산업은 10%대, 현대건설우는 6%대, 남광토건은 6%대 오름세다. 이 밖에도 일신석재 7%대, 인디에프 5%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