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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의 가격 변동과 시장 심리, 글로벌 경제지표, 규제 이슈 등 다양한 관점에서 최신 트렌드와 이슈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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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점유율 2위인 빗썸이 무료 수수료 카드를 꺼내 들자 업계 관심이 쏠렸다. 한때 한 자릿수대까지 밀린 점유율 회복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시동을 건 것이다. 일단 빗썸은 무료 수수료 정책 반응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점유율도 어느 정도 회복했다. 하지만 빗썸 수수료 전략이 업계 전반으로 퍼져나갈지는 미지수다. 과거에도 비슷한 경쟁을 한 바 있었지만 큰 소득 없이 끝난 사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10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빗썸은 점유율 확대를 위해 일부 가상자산 수수료 무료 정책을 시행 중이다. 빗썸의 기존 수수료는 0.04~0.25% 수준이다. 0.25%는 국내 거래소 가운데 가장 높은 축에 속한다. 빗썸에서 수수료 무료 정책이 제공되는 가상자산은 현재까지 쎄타퓨엘, 피르마체인, 쓰레스홀드 등 20종이다. 일주일마다 거래 수수료 무료 가상자산을 10종씩 추가 공개하고 있고 이와 별도로 BTC마켓 거래 수수료 무료 정책도 진행 중이다. 빗썸에 따르면
세계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일본 시장에 재진출한 가운데 한국에서 진행 중인 원화 거래소 고팍스 인수 절차는 최종 확정 시점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에 따른 금융당국의 가상자산사업자 변경신고 심사가 지연되고 있어서다. 바이낸스가 미국과 프랑스 등 세계 각국에서 위법 논란에 휩싸이면서 금융당국의 고심이 깊어진다. 변경신고 통과를 위해 한국인 대표를 내세운 바이낸스는 조만간 재접수에 나선다. ━바이낸스, 5년 만에 日 재진출… 허가 거래소 인수해 사명 변경━ 3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오는 14일부터 일본 시장에서 엔화 거래를 지원하는 바이낸스 재팬 서비스를 개시한다. 바이낸스 재팬에서 거래가 가능한 가상자산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에이다(ADA), 바이낸스코인(BNB) 등 34개다. BNB 상장은 일본 거래소 중 최초다. 바이낸스는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2022년 11월 일본 거래소 사쿠라 익스체인지 비트
서울 전역에 폭염 경보가 내린 지난 2일 오후 1시40분.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월드코인 '오브'(Orbs)에 33도의 땡볕 더위를 뚫고 사람이 모여들었다. 국내에 세 곳뿐인 오브에서 홍채 인식으로 아이디를 만들고 월드코인 25개를 받기 위해서다. 월드코인 25개는 약 7만6400원어치다. 이날 오브를 찾은 중국인 장모씨(32)는 "어제 한국에 입국했는데 호텔에서 가까운 곳에 월드코인 오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왔다"라며 "투자 가치가 있는 코인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뿐이라고 생각하지만 새로운 코인을 알아볼 겸 월드 아이디를 만들어보려 한다"고 말했다. 월드코인이 정식 출시된 지 열흘이 지났다. 전 세계에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일으킨 샘 올트먼 오픈AI 대표의 명성을 업고 상장 직후 급등했던 시세는 진정세다. 전 세계 이용자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한다는 월드코인을 두고 누군가는 '사기'라고, 누군가는 '혁신'이라 주장한다. 3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
올해 상반기 코인 시장에선 온라인에서 유행하는 밈(meme)을 이용해 만든 코인의 인기가 이어졌다. 대표적인 밈코인 외에도 새로 등장한 페페의 가격이 한 달 만에 1만5652% 뛰었다. 밈코인 대부분이 일시적인 유행에 따라 만들어지고 인기가 식으면 사라지는 만큼 투자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24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도지코인은 전날 대비 0.56% 오른 0.07127달러(약 91.33 원)를 나타내고 있다. 밈코인의 대표 격인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은 99억9768만달러(약 12조 8120억원)로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8위다. 국내 증시로 치면 한국전력의 시가총액과 맞먹는다. 같은 시간을 기준으로 시바이누는 전날 대비 0.4% 오른 0.000007795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45억 9426만달러(약 5조 8847억원)로 유한양행과 맞먹는다. 전체 밈코인의 시가총액 164억 1135만달러(약 21조147억원) 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에선 '러그풀'(rug pull·가상자산 개발자의 투자 회수 사기 행위)이 낯설지 않다. 세계 3위 가상자산 거래소가 파산하고 몇 년간 운영된 가상자산 운용사가 돌연 입출금을 중단하기도 한다. 최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이 제정되며 제도 개선이 급물살을 타고 있지만 여전히 공백은 크다. 법무법인 LKB앤파트너스는 아직 미숙한 국내 가상자산 업계에서 블록체인, 금융, 기술 영역을 모두 아우르는 자문을 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를 모아 블록체인팀을 출범했다. 팀에서 암호화폐 관련 민형사 사건 법률 대리와 자문을 맡고 있는 이정엽 변호사, 권혁 변호사, 양희진 변호사, 서동기 회계사를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만났다. ━코인 업계 반복되는 '러그풀'…신뢰도 재구축하는 방법은━법무법인 LKB앤파트너스 블록체인팀(이하 블록체인팀)은 국내 가상자산 생태계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서는 제도와 도덕의 공백이 메워져야 한다고 봤다. 이정엽 변호사는 "금융사는 운영의 부
#일본 도쿄에 거주하는 직장인 박모씨(36)가 하루인베스트를 알게 된 건 작년 봄이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은행을 표방하는 국내 기업이라 믿음이 갔다. 수년 전부터 가상자산 투자를 하던 박씨는 하루인베스트에 본인의 투자금에 가족, 친척들의 자금까지 51비트코인(약 20억원)을 예치했다. 일본에서 대학원과 직장생활을 병행하던 박씨는 입출금 중단 사태가 터지고 귀국을 준비하고 있다. 박씨는 "비트코인을 은행에 맡긴다고 생각해 (사태를) 예상치 못했다"라며 "타지에서 힘들게 일하면서 모은 돈뿐만 아니라 가족, 친척들의 돈까지 들어있는데 모두의 인생이 날아갔다"고 토로했다. 국내 가상자산 운용 업체 하루인베스트가 출금을 중단한 지 한 달이 지났다. 하루인베스트는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한 B&S홀딩스를 고소했지만 피해 규모나 내부 상황에 대해서는 묵묵부답이다. 한순간에 거액의 투자금이 묶여버린 피해자들은 사측에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12일 하루인베스트 피해자들은
올해 초와 비교해 비트코인 가격이 81.56% 올랐다. 코스피(지난 6일 기준 14.85%), 나스닥(28%), 코스닥(29.63%)과 비교해도 두 배 이상이다. 미국에서 가상자산 거래소를 둘러싼 소송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암호화폐의 제도권 편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비트코인은 3만달러선을 유지 중이다. 10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1시4분 기준으로 전날보다 1.37% 내린 3만74달러(약 3935만원)를 나타내고 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81.11%, 한 달 전과 비교하면 11.10% 올랐다.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된 영향이다. 올해 비트코인 가격은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지난해 11월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파산, 2020년부터 이어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랩스의 소송, SEC의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 제소,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우려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꺼
#서울에 사는 이모씨가 가상자산 운용 업체 '델리오'를 알게 된 건 2년 전이었다. 긴가민가 넣어봤던 투자금이 불어나자 억대를 넘어서는 자산을 맡겼다. 이씨는 "'가상자산 은행'이라길래 예금을 넣으면 이자가 따박따박 나오는 개념이라고 생각했다"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업체라는 말을 믿고 큰돈을 넣어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가상자산 운용 업체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가 입출금을 중지한 지 2주가 지났다. 그 사이 피해자들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모임을 형성하고 피해 규모를 집계하거나 고소장을 접수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소통 창구를 모두 닫아버린 하루인베스트와 달리 델리오는 일부 코인 입출금을 재개한다고 밝혔지만 전체 자산의 극히 일부에 불과해 피해자들은 여전히 막막함을 호소한다. 27일 머니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델리오는 오는 28일 정오부터 스테이킹 서비스 관련 가상자산 입출금을 재개한다고 공지했다. 이번 입출금 재개 대상 가상자산은
하루인베스트·델리오 사태로 국내 가상자산(가상화폐) 예치 서비스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스테이킹(Staking)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예치 상품과 스테이킹이 큰 틀에서 구조가 비슷하다 보니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혼동하는 경우도 많다. 23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 예치와 스테이킹은 가상자산을 맡기고 일종의 이자를 지급받는 점에서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먹튀' 논란이 불거진 하루인베스트, 델리오 같은 예치 서비스는 사업자가 차익 거래 등을 통해 투자자에게 줄 이자를 충당한다. 쉽게 말해 가상자산 운용사가 가상자산을 운용해 수익률을 보장해 준 것이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그 과정에서 하루인베스트, 델리오 등은 고이율을 내세우면서 고객에게 특별한 고지 없이 위험한 운용방법(선물, 옵션)까지 사용했던 것"이라며 "일종의 집합투자나 투자일임에 해당하는데 사업자 규제가 되지 않아 문제가 터졌다"고 말했다. 반면 스테이킹은 구조상 은행에 돈을 맡기
국내 가상자산 운용 업체인 하루인베스트 입출금 정지 사태의 여파가 이어진다. 업계 1위로 꼽히던 델리오도 출금을 일시 중지하자 투자자들이 단체로 형사 고소에 나서면서 사태는 확산세다. 코인 업계에선 부정적인 이미지 확산과 시장 침체를 우려하는 상황이다. 법무법인 LKB앤파트너스는 16일 오후 서울남부지검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이형수 하루인베스트 대표와 정상호 델리오 대표 등 7명을 고소했다. 이번 고소에는 하루인베스트 투자자 50여명, 델리오 투자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정엽 법무법인 LKB앤파트너스 대표변호사는 "두 업체는 고객의 가상자산을 예치 받아 무위험·고이율로 자산을 불려준다고 기망했다"며 "가상자산에 대한 위험한 운용 방법을 묵비했고 고객이 승낙할 가능성이 없는 위험한 선물·옵션 등 거래를 위탁했다"고 고소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사태는 가상자산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 공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하루인베스트는 최대 연 12%의 수익률을 안정
올해 들어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가파르게 올랐으나 전체 시장 상황은 '크립토 윈터'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들이 올해 1분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비트코인 랠리에 따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다. 정치권에서 이어지는 김남국 의원의 거액 가상자산 보유 논란은 시장 불신을 키우는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원화 거래소들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제정에 앞서 자율규제를 강화하며 신뢰 회복 노력에 나섰다. ━원화거래소 1Q 실적 저조… 비트코인 랠리 영향 미미━2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1분기 매출 3048억원, 영업이익 21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29%, 26%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55% 늘어난 3263억원으로 집계됐다. 무형자산으로 분류된 가상자산 시세가 오르면서 평가금액이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두나무는 "매출 및 수익 감소는 지속되는 글로벌 유동성 축소와 경기침
국회가 가상자산(암호화폐) 리스크에 휩싸였다. 김남국 의원의 거액 가상자산 보유 논란이 P2E(Play to Earn, 돈 버는 게임) 입법로비 의혹으로 번지며 정치권을 향한 비판 여론이 커진다. 국회의원과 정무직 공무원 등 고위공직자에게 가상자산 보유 내역 공개 의무를 부과하는 법 개정을 단행했으나 여론무마용 성격이 짙다. 가상자산 시장의 '무법'(無法) 영역을 없애는 근본적인 해결책 단행이 필요하다. ━부랴부랴 '김남국 방지법' 처리했지만… 실효성 지적 제기━국회는 지난 25일 열린 본회의에서 '김남국 방지법'으로 불린 국회법 개정안과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달 초 김남국 의원이 한때 60억원에 달하는 가상자산을 보유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자,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급히 심사해 처리한 법안들이다. 국회법 개정안은 국회의원의 재산공개 대상에 가상자산을 추가하는 내용이다. 의원 본인과 배우자, 직계존비속이 소유한 가상자산과 발행인 명단을 공개하도록 하고,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