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투데이
의료계 이슈, 바이오 혁신, 감염병, 신약 개발 등 최신 보건의료 트렌드와 정책 변화, 의료 현장의 목소리, 첨단 기술 동향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다양한 시각과 심층 분석을 통해 건강과 의료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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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의 인도네시아 혈액제제 공장 사업이 속도를 낸다. 인도네시아 보건부와 사업 후속 진행 절차와 현지 정부 지원 방안등을 조율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달 GC녹십자에 혈액제제 공장 건설 및 기술이전 사업권 최종 승인을 한 상태. 이제 파트너사 물색 등 제반 절차를 거쳐 본계약이 체결되면 공장 생산 규모와 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 규모 등이 확정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 이우진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지난 13일 부디 구나디 사디킨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을 만나 혈액제제 플랜트 사업에 대한 후속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GC녹십자가 추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혈액제제 플랜트 프로젝트 관련 후속 진행사항으로 혈액제제 플랜트 건설 및 기술 이전 프로젝트를 구체화 하기 위한 일정으로 확인됐다. 이번 보건부장관 방문 미팅은 향후 본계약 체결을 위해 필요한 단계로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실질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의 신속한 진행상황을 알리
서울대병원은 14일 강남센터 원장에 영상의학과 조정연 교수, 부원장에 호흡기내과 최승호 교수를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정연 신임 원장은 1990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장·종양영상센터장과 강남센터 헬스케어연구소장을거쳤다. 현재 대한영상의학회 상임이사, 대한초음파의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부원장으로 선임된 최승호 교수는 1995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2004년부터 강남센터에서 근무한 초기 멤버로 건강의학부장, 헬스케어연구소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신임 원장단의 임기는 오는 2025년 7월까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다가오는 초고령사회 대응을 선도할 고령친화산업 혁신 전문인력 양성 방안 기획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노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혁신적인 고령친화기술 개발에 대한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고령친화기술 분야의 전문 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할 필요성이 커져서다. 전문인력 양성 방안 기획에는 가천대학교, 강남대학교, 서울대학교,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등의 고령친화산업 전문가가 참여하고, 노년학을 비롯한 공학, 의학, 사회과학, 기술분야(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등) 등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자문단(30여명)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자문단을 통해 국내·외 고령친화산업분야 인력양성 트렌드·이슈, 현황분석에 근거한 개선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미래 고령친화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인력양성 중점과정과 운영방안, 양성인력의 활용방안 등에 대한 종합전략도 도출한다. 진흥원 고령친화서비스단 관계자는 "미래 고령친화산업 혁신을 위한 연구형, 실무형 전문인력 양
민주노총 산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이 오늘(13일)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응급환자 치료에도 비상이 걸렸다. 법적으로 응급실·중환자실·수술실은 파업에 참여할 수 없어 셧다운할 수 없다. 문제는 응급실에서 1차 처치를 받은 중증 응급환자 가운데 수술 등 2차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다. 이들이 2차 치료를 받으려면 병동에 '입원'해야 한다. 하지만 파업에 참여한 병원들이 이번 파업 전부터 기존의 입원 환자마저 내몰고 병동을 폐쇄해 사실상 응급환자의 2차 치료가 더뎌질 수 있게 됐다. 현재 경희대병원·고대안암병원·고대구로병원·이대목동병원·한양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총 20곳의 노조가 파업 동참하고 있다. 이들 병원 응급실에 간 중증의 응급환자는 그곳에 입원하기 힘들단 얘기다. 실제로 국내 응급의료 체계의 컨트롤타워인 중앙응급의료센터는 파업 전부터 "병원이 파업해서 응급실에 와도 입원이 어려울 수 있다", "응급실 내 환자 수용 어려움 있을 수 있으니 이송 전 먼저 연
정부가 진료지원인력(PA간호사) 관련 관리·운영체계를 구성할 것 등을 제시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진료지원인력은 의료 현장에서 의사 대신 업무를 수행하지만 법적 근거가 없어 불법 진료 논란이 끊이지 않는 직종이다. 이날부터 총파업을 실시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도 7대 요구 사항 중 하나로 진료지원인력 문제 해결을 꼽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오후 6시30분 이른바 PA간호사 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된 '진료지원인력 개선 협의체' 제 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정부는 2021년부터 지난 4월까지 3차례에 걸쳐 윤석준 고려대학교 교수가 실시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연구진이 제안한 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토의한다. 연구진은 이날 진료지원인력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와 진료지원인력 관리ㆍ운영체계 타당성 검증(8개 의료기관 대상) 결과를 발표하고 제도개선안을 제안한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윤석준 교수는 의료기관별 특성에 맞는 진료지원인력 관리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이 총파업을 선언하고 거리로 나섰다. 다행히 노조 참여율이 높은 일부 병원을 제외하면 의료 현장의 혼란은 크지 않은 편이다. 다만, 노조와 정부의 입장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는 만큼,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남은 병원·인력의 업무가 가중돼 예상치 못한 의료 사고 등이 발생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오전 7시부터 병원을 떠나 총파업 투쟁에 돌입했다. 140곳의 의료기관·업체에서 4만5000여명이 파업에 참여한다. 주 5일제 쟁취를 요구하며 1만여명이 거리로 나선 2004년 이후 19년 만에 파업이다. 보건의료노조의 집단 행동은 3년 전 의대 정원 확대·공공 의대 설립 등 정부 의료정책에 반발해 병원을 등진 전공의 진료 거부(파업) 사태와 오버랩된다.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는 대학병원에서 수련받으며 교수의 진료와 수술 등을 보조한다. 특히, 중증도가 높은 환자 치료와 입원 등 돌봄에서 중요한 역할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이 13일 오전 7시부터 산별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대로에서 서울·경기 조합원이 참가하는 산별 총파업 대회를 열고 있다. 이날 오후 강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우비를 갖춰 입은 집회 참가자들이 몰려 들고 있다. 이들은 ▲비싼 간병비 해결을 위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 확대 ▲환자 안전을 위한 간호사 대 환자 비율 1:5 제도화와 적정인력 기준 마련 ▲무면허 불법 의료를 근절하기 위한 의사 인력 확충 ▲필수 의료서비스를 책임지는 공공의료 확충 ▲코로나19 전담병원 정상화를 위한 회복기 지원 ▲코로나 영웅에게 정당한 보상을 ▲9.2 노정합의 이행 등을 외치고 있다. 13일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이번 총파업 투쟁에는 200개 지부, 220개 사업장의 조합원 8만5000여 명 가운데 노동위원회의 조정을 거쳐 최종 쟁의권을 확보한 122개 지부 140개 사업장의 총조합원 6만여 명이 참가한다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 권리 증진의 플랫폼 역할을 하겠습니다."(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창립 4주년을 맞이한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은 12일, 서울 중구 아동권리보장원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주요 사업 운영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밝혔다.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복지법 제10조의2(아동권리보장원의 설립 및 운영)에 따라 2019년 7월 설립됐다. 아동 관련 정책을 종합적으로 시행하고, 아동복지 관련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필요한 정책의 수립을 지원하는 등 업무를 맡고 있다. 이날 정익중 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아동권리보장원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아동복지 정책의 혁신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기관 운영의 주요 방향으로 △국민 체감 서비스 혁신 △미래 대응 역량 혁신 △정부 정책 대응 업무 혁신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그중 '국민 체감 서비스 혁신'을 위해 아동 참여 상설기구인 '아동
"돈보다 생명을" 내일부터 총파업 돌입을 예고한 민주노총 산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의 공식 슬로건이다. 하지만 이들이 국립암센터에서 총파업 카드와 함께 내건 요구사항 가운데 ▶연봉을 국립암센터 직원 연봉 인상률 기준치(1.7%)의 10배인 10.73% 인상해줄 것 ▶청소직 등 업무직(무기계약직)의 생활임금을 국립암센터가 소재한 고양시가 아닌, 전국 최고 수준인 광주광역시 기준으로 올려줄 것이 포함돼 있다. 돈보다 생명을 추구한다는 슬로건의 의미가 무색해진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배경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노조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3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파업하기 불과 3일 전에 선전포고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13~14일 국립암센터에서 수술받기로 한 암 환자 100여 명은 "파업으로 인해 수술이 취소됐다"는 통보를 11일 노조 측으로부터 받고 당황해했다. 보건의료노조에 소속된 간호사·방사선사 등 보건의료 인력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내일부터 양일간 총파업을 예고하며 경기도 일산의 국립암센터가 셧다운될 위기에 처한 가운데, 경영진과 보건의료노조 측이 12일 오후 2시경 극적인 합의를 봤다고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이 머니투데이에 밝혔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12일 오후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오늘 오전부터 오후 2시까지 노조 측과 장시간 대화한 끝에 내일부터 진행할 파업에 참여할 인원을 최소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이에 따라 내일 정상 진료까지는 아니지만, 수술은 단 몇 건이라도, 외래진료 건수도 최대한 끌어올리려 한다"고 밝혔다. 서 원장에 따르면 국립암센터는 내일과 모레, 양일간 수술 건수가 '0'으로 모든 수술이 취소된 상태였다. 서 원장은 "환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돌려 내일과 모레 예정됐던 분 중 올 수 있다고 하면 최대한 진료를 볼 수 있도록 정상 수준에 가깝게 복구하려 한다"며 "진료가 밀리면 다음 주에 일이 더 몰릴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그러면
폐암약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의 1차 치료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예상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심사도 최소 다음 달까지 진행될 전망이다. 당초 환자들은 이달 중 심사가 마무리돼 타그리소 급여 안건이 8월에는 심평원을 통과하기를 고대했었다. 최종적으로 급여가 인정되는 시기는 연말로 예상된다. 최근 유한양행에서 폐암 치료제를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지만 기존 타그리소 처방 환자들은 혜택 대상이 아니기에 더욱 절박한 심정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현재 타그리소의 건강보험 급여 적정성을 평가 중이다. 앞서 유미영 심평원 약제관리실장은 타그리소의 경제성을 평가하기 위한 경제성평가 소위원회가 이달 중 열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타그리소는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에서 개발한 폐암 치료제다.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가 유발한 폐암에 사용하는 표적 항암제다. 3세대 EGFR 표적 항암제 중에서는 '계열
의사협회, 간호조무사협회, 임상병리사협회 등 14개 보건단체로 구성된 보건복지의료연대(이하 의료연대)가 13일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을 앞두고 우려 입장을 표명했다. 보건연대는 12일 서울시 용산구 의협 회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으로 인해 필수 의료의 긴박한 현장에서 보건 의료 종사자들이 대거 이탈하게 된다면 이는 환자의 생명을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며 반대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의료연대는 "연대 소속 400만명 회원은 의료현장의 공백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면서 "전국 의료기관의 현장 상황을 자체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의료공백 발생 위험을 선제적으로 감시해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인원을 충원하는 등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의 긴급 지원 요청에도 신속하게 응하기로 했다. 의료연대가 이렇게 나선 데는 '의료 대란'에 대한 우려가 깔려있다. 국립암센터는 파업 기간 예정된 수술 100여건과 외래 진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