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투데이
의료계 이슈, 바이오 혁신, 감염병, 신약 개발 등 최신 보건의료 트렌드와 정책 변화, 의료 현장의 목소리, 첨단 기술 동향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다양한 시각과 심층 분석을 통해 건강과 의료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합니다.
의료계 이슈, 바이오 혁신, 감염병, 신약 개발 등 최신 보건의료 트렌드와 정책 변화, 의료 현장의 목소리, 첨단 기술 동향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다양한 시각과 심층 분석을 통해 건강과 의료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합니다.
총 2,676 건
보건의료 관련 의사, 간호조무사, 응급구조사 등 13개 단체로 이뤄진 보건복지의료연대가 간호법에 반대해 오늘(3일) 연가 투쟁 등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이날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경북, 인천, 광주·전남, 대전,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전북, 제주 등 14개 시도가 참여하는 '간호법·면허박탈법 강행 처리 더불어민주당 규탄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뤄지는 부분 파업은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중심으로 의사, 응급구조사 등 타 직역이 동참하는 형태로 진행될 전망이다. 간무협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1만명 이상 간호조무사가 연가 투쟁에 참가할 것"이라 밝혔다. 병의원급을 중심으로 인천, 광주·전남, 대전을 제외하면 진료 시간 이후에 집회를 전개한다. 직역이 한정적인데다 시간대가 늦어 의료 현장의 혼란은 적을 것으로 보이지만 참여 수위에 따라 진료 시간 단축 등 환자 불편이 따를 수는 있다.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은 "부분 파업에 대한 의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가 간호법을 다룬 보건복지부의 SNS(페이스북) 카드 뉴스에 대해 "간호법안 내용을 소극적으로 담아 게재했다"며 강한 유감의 뜻을 밝혔다. 2일 간협은 입장문을 내고 지난 1일 복지부 페이스북 공식계정에 게재된 '간호법안, 국회 본회의 의결(4.27.) 그 후'란 제목의 카드 뉴스를 조목조목 비판했다. 이 게시물에는 △정부가 우려를 표하는 이유 △돌봄 수요 변화에 따른 직역 간 역할 분담과 협력 △간호조무사에 대한 학력 제한 등 간호법에 관한 복지부의 입장이 담겼다. 먼저 "환자는 간호사 혼자 돌볼 수 없다"며 직역 간 협업체계 붕괴를 우려한 복지부에 대해 간협은 "간호법안 어디에도 간호사 혼자서 돌봄을 도맡겠다는 조문은 없다"며 "유기적 협업체계의 붕괴는 각 직역의 모호한 업무규정과 불법적 업무지시가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의사 부족으로 간호사의 역할 확대가 필요한 데 대해 "간호법안이 오히려 돌봄에 걸림돌이 될 것"이란 복지부의 주장에 대해서는 "간
간호법 통과의 후폭풍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의사, 간호조무사, 응급구조사 등 비(非) 간호사 단체가 부분 파업에 이어 총파업을 결의한 가운데 정부는 "휴진 자제"를 강력히 요청하며 필수·응급의료 공백을 우려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13개 단체로 구성된 보건복지의료연대(이하 의료연대)는 2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투쟁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날 의료연대를 대표해 마이크를 잡은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두 법안을 "입법 만행"으로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간호법이 시행돼 간호사가 병·의원을 떠나 지역사회 돌봄 사업에 참여하면 1차 의료기관과의 경쟁이 치열해져 경영난이 심화하고 2, 3차 의료기관은 인력난에 시달릴 것"이라며 "의료법 개정안 역시 환자와 직접 접촉이 불가피한 수많은 필수 의료 분야에 대한 기피 현상을 심화시킬 것"이
13개 보건의료 단체로 이뤄진 보건복지의료연대(이하 의료연대)가 간호법 통과에 반발해 이달 3일과 11일 부분파업(연가, 단축 진료)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 요구권(거부권) 행사 여부에 따라 오는 17일에는 연대 소속 400만명의 회원이 모두 참여하는 총파업을 진행한다. 의료연대는 2일 서울 이촌동 대한의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투쟁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날 의료연대를 대표해 마이크를 잡은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4월 27일 간호법 제정안, 의료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입법 만행"으로 규정하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간호법이 시행돼 간호사가 병·의원을 떠나 지역사회 돌봄 사업에 참여하면 1차 의료기관과의 경쟁이 치열해져 경영난이 심화하고 2, 3차 의료기관은 인력난에 시달릴 것"이라며 "간호조무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응급구조사 등 약소직역도 간호사에게 영역을 뺏겨 생존권이 위협받을 것"이라고
13개 보건의료 단체로 이뤄진 보건복지의료연대가 2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대한의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간호법 제정안, 의료법 개정안에 반발해 3일 오후 전국 각 시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간호법·면허박탈법 강행처리 더불어민주당 규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명하 의협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2차 연가 투쟁을 진행하고, 그런데도 요구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오는 17일 전국 400만 연대 총파업을 진행할 것"이라 말했다.
약을 먹어도 혈압이 잘 조절되지 않는 저항성 고혈압에 성(性)별에 따라 차이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성이 여성보다 더 빨리 발병하고 예후도 좋지 않았다. 고려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응주 교수 연구팀은 저항성 고혈압 환자의 성별에 따른 처방 패턴과 임상적 예후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를 대한의학회지 최근호에 게재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팀은 고려대의료원 산하 안암·구로·안산병원의 전자의무기록을 구조화한 데이터(이하 OMOP-CDM)를 활용해 2017~2018년 사이 내원한 저항성 고혈압 환자 4926명을 분석했다. OMOP-CDM은 표준 용어로 이루어진 연구용 빅데이터로, 2002년 1월부터 2022년 6월까지의 약 580만 명의 환자 데이터로 이뤄져 있다. 분석 결과 저항성 고혈압 남성 환자의 평균 연령은 61.7세로 여성(69.9세)보다 8.2세 낮았다. 반면 심혈관 위험도는 오히려 고위험군에 속한 남성 환자 비율이 42.5%로 여성 환자(35%)에 비해 높았다. 3년간
국민 10명 중 6명이 자신의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감염 확률을 '낮음'으로 평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한 10명 중 3명은 국내 엠폭스 유행이 심각하지 않다고 봤다. '국내 이용 가능한 치료제·백신 여부' 등 엠폭스 대응 정보에는 국민 대부분이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명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팀은 1일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수행한 '엠폭스 인식'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엠폭스 감염 위험 인식 △국내 엠폭스 유행에 대한 위험 인식 △엠폭스(지식·정보) 이해도 △정부당국의 엠폭스 대응 중요성을 옴니버스 설문 방식으로 물었다. '나의 엠폭스 감염 가능성'을 5점 척도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의 평균 점수는 2.13점이었다. 이를 분율로 환산하면 △'낮다' 60.1% △'보통' 34.3% △'높다' 5.6%다. 엠폭스 감염 가능성은 연령이 어릴수록 낮게 인식됐다. 20~30대에서 감염 가능성이 '낮다'고 응답한 비율은 69.6%다. 반면 40~
국내 처음으로 중입자 치료가 암 환자에게 적용됐다. 연세대 의료원(이하 연세의료원)은 28일 60대 전립선암 2기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첫 번째 중입자치료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전립선 피막 내에 1.2㎝ 크기의 종양이 존재했다. 림프절과 주변 장기로 전이는 없는 상태였다. 28일 첫 조사 이후 3주간 12회에 거쳐 치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치료를 마친 이 환자는 "치료를 시작한 지 몇 분 되지도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끝났다고 해서 놀랐고 통증 등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며 "피해야 할 음식이 없다고 해서 병원을 나가면 편하게 식사할 것"이라 말했다고 한다. 중입자 치료는 몸속 암세포에서 에너지의 대부분을 발산하는 '브래그 피크(Bragg Peak)'의 특징을 활용해 일반 방사선 치료보다 효과적이고 강력한 암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치료 과정은 일반 방사선 치료와 다르지 않은데, 대상으로 선정되면 고정 기구를 제작하고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한다. 전립선암의
"대통령실 앞에서 집단 시위할 구상도 갖고 있다." 28일 오후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 협회장은 전날(27일)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데 대한 저지의 뜻으로 전날부터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이 협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주말, 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 13개 단체의 수장과 모여 총파업(전면 파업)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번 파업은 비단 의사들만의 것이 아니라 간호사보다도 상대적으로 약자인 간호조무사를 비롯해, 다양한 보건의료 직종의 생존권을 사수하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라고 성토했다. 지난 27일 두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 13개 단체장은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 모여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 협회장은 "어제 회의 결과에 따라 총파업은 원칙적으로는 13개 단체가 한꺼번에 시행할 예정이지만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 등 일부 직역은 사정에 따라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다"며 "
코로나19 mRNA 백신으로 알려진 바이오테크 기업 모더나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연세대 K-NIBRT 사업단(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과 국내 mRNA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손지영 모더나코리아 대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연세대와 함께 한국의 mRNA 역량 강화를 이끌 수 있는 협력을 논의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mRNA 기술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며 그 우수성을 입증한 플랫폼이다. 이번 MOU를 시작으로 다양한 질환은 물론 글로벌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치료 분야에서 mRNA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연세대학교 K-NIBRT사업단, 모더나는 mRNA 백신 개발을 포함해 생명과학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모더나는 mRNA의 연구개발, 제조 공정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연세대학교 K-NIBRT 교육생들에게 지원하는 등
암세포에 열을 쪼여 죽이는 온열요법은 신체 조직을 고온에 노출하는 방법인데, 최소한의 손상으로 암세포를 죽이고 세포 내 단백질과 구조를 망가뜨려 종양을 줄이는 방법이다. 이 같은 온열치료의 강점이 연구 결과를 통해 속속 밝혀지면서 온열요법이 암 치료의 게임체인저로 기대되는 가운데, 온열요법을 이용한 암 치료 효과를 알리는 '국제 암 치료 희망 콘퍼런스'가 국내에서 막을 열었다. 국제바이러스연구협의회(IVRA; International Virus Research Alliance)와 대한온열의학회가 주최하고 아디포랩스가 후원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28~29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이틀간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선 고주파 온열 암 치료기 '리미션1℃' 를 이용한 암 환자 완치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암 치료의 게임체인저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IVRA 조직위원회와 대한온열의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 IVRA 국제 암치료 희망 콘퍼런스가 오는
질병관리청은 국내 40번째 엠폭스 확진환자 발표 이후 2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 환자는 42명이 됐다. 신규 확진 환자의 거주지는 경기 1명, 인천 1명으로 모두 내국인이다. 한 명은 의심 증상 발생 후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자진 신고했고, 다른 한 명은 의료기관의 신고로 감염이 확인됐다. 이번에 확인된 엠폭스 환자의 주요 증상은 발진, 발열 등이다.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하다.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었고, 국내에서 위험 노출력이 확인돼 국내 발생으로 추정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현재 확진 환자의 위험 노출력 등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엠폭스는 백신, 치료제, 진단 역량을 충분히 보유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엠폭스 증상 신고자의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되는 만큼 의심 증상이 있을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 진료,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