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투데이
의료계 이슈, 바이오 혁신, 감염병, 신약 개발 등 최신 보건의료 트렌드와 정책 변화, 의료 현장의 목소리, 첨단 기술 동향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다양한 시각과 심층 분석을 통해 건강과 의료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합니다.
의료계 이슈, 바이오 혁신, 감염병, 신약 개발 등 최신 보건의료 트렌드와 정책 변화, 의료 현장의 목소리, 첨단 기술 동향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다양한 시각과 심층 분석을 통해 건강과 의료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합니다.
총 2,679 건
오스템임플란트가 글로벌 치의학 발전과 임상 성공률 제고를 위해 임플란트 파절 및 주위염 예방 표준화 기준을 제시했다. 전 세계에서 통용해 사용할 수 있는 임상 가이드라인을 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전문가 합의를 도출, 국제 학술지에 내용을 게재한 만큼 글로벌 치의학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국제 치의학 학술 미팅인 '오스템 글로벌 컨센서스 미팅'을 통해 도출한 합의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임플란트 파절, 임플란트 주위염 등 생물학·기계적 합병증을 연구한 결과로 국내외 임상 권위자들이 의견을 모았다는 부분에서 시사점이 크다. 오스템 글로벌 컨센서스 미팅은 회사 각국 교육 강의 연자(마스터코스 디렉터)들과 논의해 지난 2023년 시작, 올해까지 약 400편의 논문을 분석해 합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좌장인 마르코 탈라리코 교수(이탈리아)를 포함해 △치카히로 오쿠보 교수(일본) △펠리페 아귀
의정갈등이 해를 넘긴 가운데 '초강경파'로 분류되는 기존 전공의 대표에게 반기를 든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대표가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를 이끌게 됐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전협은 전날 밤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한성존 서울아산병원 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을 새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뉴스1에 따르면 전체 수련병원 176단위 중 찬성 96단위, 반대 30단위, 기권 24단위, 불참 26단위로 가결됐다. 대전협은 오는 28일 오프라인 대의원 총회에서 새 비대위원장 선출 안건 등을 추인할 예정이다. 한성존 비대위원장은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레지던트 3년 차에서 수련을 중단해 지금은 성형외과의원에서 일하고 있다. 사직 전공의 출신으로서 서울시의사회의 정책이사도 맡고 있다. 그는 지난해 2월 대전협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될 당시 비대위원으로 합류해 박단 전 대전협 비대위원장을 보좌하며 사태를 공동 대응해 왔다. 앞서 박단 전 대전협 비대위원장은 24일 "모든 직
한국 여성이 사망하는 원인질환 2위가 심장질환이다(2023년 기준). 그런데 심장질환의 진단·치료 가이드라인이 '남성'에게 초점이 맞춰지면서, 정작 증상이 있어도 심장질환으로 진단·치료하는 시기가 늦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25일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서울 종로구 HJ비즈니스센터에서 연 미디어 아카데미에서 박성미 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심장질환이 남성에게 많다는 이유로 이 질환의 진단·치료에 대한 연구가 주로 남성환자를 대상으로 설계·진행돼왔다"며 "문제는 남성환자에게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 패턴이 여성에게서는 극소수에서만 나타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성미 교수에 따르면 진료 현장에서 심장질환을 앓는 남성환자 대부분은 "가슴이 뻐근하다"고들 호소한다. 반면 여성환자들은 "가슴이 울컥한다", "답답하다", "체한 것 같다", "토할 것 같다", "숨이 찬 것 같다", "가슴이 우리하다", "돌을 얹어놓은 것 같다"고들 표현한다. 이 때문에 정신과 또는 소화기관의 문
우시XDC와 론자가 글로벌 항체-약물접합체(ADC)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후발주자인 일본·인도 업체들도 '엔드-투-엔드' 서비스 구축에 속도를 내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CDMO 업체의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미·중 갈등 속 생물보안 이슈로 생산 거점을 다변화하려는 제약사 및 바이오텍들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국내 기업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정부의 전략적 지원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단 목소리가 나온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우시 XDC는 현재 건설 중인 싱가포르 소재 항체-약물접합체(ADC) 제조 시설을 올 하반기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단일클론항체(mAB), 원료의약품(DS), 완제의약품(DP) 생산을 위한 최첨단 제조 라인을 갖추도록 설계돼 임상과 상업화 단계를 모두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단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일각에선 그동안 미중 관계로 인해 '로우키'를 유지하던 우시가 트럼프 정부가 약가 인하 정책을
전국에서 인구 수 당 한방병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광주광역시로, 작년 말 기준으로 전국 평균 대비 6배가량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진료 대가로 지급한 한방병원의 인구 1인당 급여비도 광주가 가장 많았다. 전국 평균 대비 약 7배였다. 가장 적은 지역인 경상북도 대비로는 53배에 달했다. 26일 본지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입수한 전국 한방병원 분포도 현황을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한방병원은 581개소다. 지역별로 경기도에 한방병원이 가장 많다. 전체의 25.8%인 150개소가 경기도에 있다. 이어 서울특별시(89개소, 15.3%), 광주(86개소, 14.8%), 전북특별자치도(36개소, 6.2%) 등 순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인구 10만명 당 한방병원 수를 보면 광주가 6.11개소로 가장 많다. 전국 평균인 1.13개 대비 약 6배다. 이어 전북(2.07개소) 전남(1.62개소) 인천(1.59개소) 대전(1.11개소) 경기(1.10개소) 서울(0.95개소
32년 차 정형외과 전문의인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이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만드는 사업가로 변신했다. 건기식업체 힘찬닥터의 대표로 만난 그는 "수익성보다 품질의 완성도를 높여 진심을 담은 제품을 계속 선보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메가3, 비타민C, 글루타치온 등 수많은 '유혹'을 뒤로하고 그가 선택한 원료는 '단백질'(힘찬닥터스 프로틴)과 '칼슘·마그네슘·비타민D'(힘찬닥터스 뼈건강)이다. 정형외과의 근본을 이루는 '근육'과 '뼈'에 집중해 가장 많이 보는 척추·관절 환자를 위한 건기식을 개발한 것. 이수찬 대표는 스스로를 두 제품을 매일 먹는 '충성 고객'이라 소개했다. 그는 "개발 단계부터 의사로서 '근거 중심'에 대한 고집을 투영해 '내가 먹을 건기식을 만들자'고 생각했다"며 "수년에 걸쳐 정형외과, 내과 전문의들이 함께 모여 과학적 성분 배합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고 말했다. 힘찬닥터에 따르면 단백질을 섭취한다고 모두 근육이 되진 않는다. 단백질을 이루는 필수 아
그래피가 최대 230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책정하고 기업공개(IPO)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 3D(3차원) 프린팅 기술로 투명 치아 교정장치를 개발한 의료기기 회사다. 이미 일본 등 해외에서 공급을 확대하며 매출을 올리고 있다.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일각에선 아직 적자 구조인 데다 국내 증시에 상장한 다른 3D 프린팅 기업의 시장가치를 고려하면 다소 공격적인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이 아니냔 평가도 나온다. 그래피는 IPO로 조달한 자금으로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매출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 신한투자증권이다. 그래피는 2017년 1월 설립 뒤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형상기억 투명 교정장치(SMA)를 개발했다. 3D 프린팅 소재의 화학구조를 직접 합성하고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해 각 제품 특성에 맞는 맞춤형 소재를 제조할 수 있다. 특히 대표 제품인 형상기억 투명
올해 상반기 국내 바이오 기술수출 규모가 10조원을 넘어서며 역대급 성적을 예고했다. 4년 만에 10조원 돌파는 물론, 역대 최대규모(13조4000억원)를 넘어설 가능성도 높다. 특히 글로벌 빅파마(대형제약사)와 맺은 빅딜(큰 거래) 위주의 성과라는 점에서 기술수출의 질적 향상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바이오 기업들은 총 7건의 거래를 통해 약 11조5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전체 실적(약 7조5000억원, 15건)을 상반기 만에 훌쩍 넘은 것은 물론, 2021년 이후 처음으로 10조원대 계약 규모를 확정한 상태다. 2018년 5조원대에 불과했던 국내 바이오 기술수출은 2020년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서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각 사 신약 후보물질은 물론, 글로벌 빅파마의 파이프라인에 접목 가능한 플랫폼 기술의 이전이 본격화된 것이 배경이다. 기세를 탄 국산 기술수출은 2021년 13조4000억원 규모를 달성하
국민건강보험료(이하, 건보료)를 적게 내온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사망률이 건보료를 많이 내온 같은 질환 환자보다 사망률이 최대 1.34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 심근경색을 앓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와 직장가입자의 납입 건보료에 따른 사망률을 비교한 결과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 중앙대병원 순환기내과 원호연 교수 공동 연구팀은 '급성 심근경색'을 앓았던 환자를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와 직장가입자로 나눈 후 비교 분석한 사망률 차이를 25일 밝혔다. 국내에서 건강보험 유형은 직장에 고용된 '직장가입자', 자영업자·무직자 등이 가입하는 '지역가입자'로 나뉜다. 유형에 구분 없이 소득에 따라 건강보험료가 달라지므로 직장·지역가입자 내에서도 '고소득자'와 '저소득자'로 구분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심혈관 질환 중 급성 심근경색은 사망률과 재발률이 매우 높다. 이에 연구팀은 흔하게 발병하면서도 치명도가 높은 급성 심근경색과 대한민국 전 국민을 대상으
티니핑, 헬로키티, 포차코… 어른과 아이를 막론하고 꾸준히 사랑받는 귀여운 캐릭터들은 공통점이 있다. 바로 둥글둥글한 얼굴형에 코가 작다는 점이다. 25일 바노바기성형외과에 따르면 독일 생물학자 콘라트 로렌츠는 '베이비 스키마(Baby Schema) 이론'을 통해 호감을 끄는 인상에 관해 설명한다. 성인은 아기의 둥근 얼굴과 큰 눈, 작은 코와 턱을 보면 본능적으로 귀여움을 느끼고 그 대상을 보호하려는 반응을 보이도록 진화했다는 것. 아기의 특징적인 외모와 행동이 성인의 보호 본능을 자극하기에 이런 특징을 살려 만든 캐릭터 역시 대중의 호감을 끈다는 이론이다. 그러나 애니메이션 케릭터와 달리 현실에서 뭉툭하고 작은 코는 '콤플렉스'로 작용하기도 한다. 낮고 넓게 퍼진 코는 얼굴의 입체감을 떨어트리고, 이마와 턱을 상대적으로 더 도드라져 보이게 만들기 때문이다. 뭉툭하고 넓게 퍼져있는 콧볼을 가리고 싶다면 메이크업을 통해 보완할 수 있다. 콧볼 옆을 쉐딩으로 살짝 어둡게 음영 처리하
국민 10명 중 6명은 당류가 많은 식품에 '설탕세'를 부과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식품에 설탕세를 부과하면 제품 가격이 오르고, 가격이 비싸지면 소비가 자연스레 줄면서 당류 섭취도 덩달아 줄어들 것이란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비싼 담배를 덜 찾는 원리가 당류과다식품에도 적용될지 주목된다. 24일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일반 국민 1000명 조사에 따르면 당류가 들어간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의 당류과다식품에 건강개선부담금 형태로 설탕세를 부과하는 방식에 대해 58.9%가 찬성했다. 건강문화사업단은 설탕세 부과를 통해 조성된 건강공동체 문화기금을 '필수·공공의료 지원', '노인 및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등 학교 체육활동 및 급식 질 향상' 등의 용도에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담뱃갑에 흡연 위험성을 경고하는 것처럼 청량음료 제품에도 설탕 함량과 함께 설탕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문을 써넣을 필요가 있다는 의견에 대해 82.3%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국제무대에서 비만약 연구 성과를 잇따라 공개하며 시장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비만 치료제 시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의미 있는 결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그 중 돋보이는 성과를 보이는 건 한미약품이다. 2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지난 20~2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 2025'에 참가해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 'HM15275'와 신개념 비만치료제 'HM17321' 등 6건의 전임상·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특히 한미약품은 HM15275의 임상 1상 시험 결과를 처음 공개하며 업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HM15275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와 위 억제 펩타이드(GIP), 글루카곤(GCG) 등 세 가지 수용체 각각의 작용을 최적화해 비만 치료에 특화된 비만치료 삼중작용제다. 한미약품이 지난 5월 완료한 HM15275의 임상 1상은 건강한 성인과 비만 성인 74명을 대상으로 단일·다회 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