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23일 오전 김경희 이사장, 오명 총장, 정건수 총동문회장, 임동오 사학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듀 21 건국대 2차 기숙사' 준공 개관식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건국대 2차 기숙사는 민간자본을 유치, 총 285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15층 규모로 신축됐으며 1인실 46개, 2인실 455개, 장애우실 5개 등 506개 객실에 961명이 입주할 수 있다. 첨단 보안경비 시스템과 에어컨, 책상, 의자, 침대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췄다.
이로써 건국대는 2006년 2학기 개관한 1차 기숙사 '쿨 하우스(KU:L House)'와의 통합 운영을 통해 12~15층짜리 총 5개 동에 1635개실 3070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건국대 서울캠퍼스의 한해 신입생 입학정원(3000여명)에 해당하는 규모다.
건국대는 졸업생에게도 기숙사를 개방해 학부과정을 마친 학생이라도 취업을 할 때까지 일정기간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졸업생의 입주를 허용할 계획이다.
건국대 관계자는 "스터디룸과 세미나실, 열람실 등 다양한 학습지원 시설은 물론 식당, 편의점, 도서대여점, 택배관리소, 스넥코너, 미용실, 빨래방, 대형 헬스클럽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며 "재학생 기숙사 수용률도 기존 20%에서 25%로 증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