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한 초등학교 등굣길에서 신체 주요 부위를 반복적으로 노출한 이른바 '바바리맨'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공연음란죄 혐의로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부터 중랑구 한 초등학교 등굣길에서 여러 차례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한 혐의를 받는다.
A씨에 대한 추적을 이어오던 경찰은 지난 10일 A씨를 목격했다는 주민들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자는 A씨의 모습을 촬영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신고자가 찍은 사진을 토대로 탐문수사를 이어갔다. 경찰은 같은날 오후 1시30분쯤 피의자를 특정하고 A씨를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안을 엄중히 보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공연음란죄를 저지른 자는 1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