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신년기획] 금융CEO 릴레이 인터뷰(1) 민병덕 국민은행장

민병덕 국민은행장은 은행 내부에서는 물론 외부에서도 '영업통'으로 꼽히는 최고경영자(CEO)다.
민 행장은 1982년 행원으로 입행해 은행장에 올라 내부에선 입지전적인 인물로 통한다. 입행 후 20여 년 동안 영업현장에서 잔뼈를 다진 그는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아 은행 핵심 파트인 영업그룹 부행장 자리에 무난하게 오른다.
지난해 행장으로 선출 될 당시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이 은행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설문조사에서 직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민 행장은 직원들 사이에서도 덕망이 높다.
취임 후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조직개편과 희망퇴직 등 굵직한 사안들을 큰 잡음 없이 단행했다는 측면에서 금융권 안팎에서 후한 평가를 받았다. 전국의 영업점을 돌아보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려는 노력과 함께 휴일을 반납하고 기업체를 방문하는 등 솔선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온화한 성품이지만 업무처리는 누구보다 완벽하게 하기로 유명하다. 한 번 들은 것은 거의 잊지 않을 정도로 기억력이 뛰어나고, 임원들과의 회의석상에서 만족할 만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해당 사안을 끝까지 챙겨보는 꼼꼼한 타입이다.
<약력>△국민은행 입행 △국민은행 충무로지점·영동지점 지점장 △국민은행 경서지역본부·남부영업지원본부 본부장 △국민은행 영업그룹·개인영업그룹 부행장 △국민은행 은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