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의원, "안철수는 꼬꼬면(!)"

전여옥 의원, "안철수는 꼬꼬면(!)"

신소희 인턴기자
2011.09.13 18:11
(사진=전여옥 의원 홈페이지 캡처)
(사진=전여옥 의원 홈페이지 캡처)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13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신드롬을 '꼬꼬면'에 비유했다.

전 의원은 '안철수는 꼬꼬면, 신라면 블랙은?'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에서 서울시장 출마설로 관심을 모았던 '안풍'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꼬꼬면과 안철수 많은 것이 닮았습니다"라며 "하얀국물, 그렇지만 청양고추의 맵싸한 맛이 소비자들에게 새롭게 보였듯 안철수라는 정치신상-탈정치만으로도 상식이라는 표현의 색깔빼기로 정치시장을 평정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미디어를 통해 주가를 올렸다는 점"이 안교수와 꼬꼬면의 공통점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세 번째 공통점으로 "(꼬꼬면 등장이) 그간 대세였던 '신라면'의 후광을 입고 나타난 '신라면 블랙'의 생산중단과 절묘하게 매치 된 점"을 들었다.

전 의원은 마지막으로 "(신라면 블랙은) 라면의 명품화를 시도했건만 정작 '내용의 부실'로 시장에서 퇴출당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며 "꼬꼬면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안철수는 이제 교수의 자리로 돌아가 정치인으로서 그 호된 검증과 절차를 생략하고 잠수를 탔습니다만 꼬꼬면은 계속 시장에서 그 품질과 맛을 시험 받으면서 고된 맛의 행군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의도보다 시장이 더 무섭고 확실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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