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서 '염산 누출' 사고…"25t 탱크로리 상판 터져 샌 듯"

충남 당진서 '염산 누출' 사고…"25t 탱크로리 상판 터져 샌 듯"

전형주 기자
2026.05.03 20:19
충남 당진시에서 탱크로리에 적재돼 있던 염산 20ℓ(0.02t)가 길바닥에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충남 당진시에서 탱크로리에 적재돼 있던 염산 20ℓ(0.02t)가 길바닥에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충남 당진시에서 탱크로리에 적재돼 있던 염산 20ℓ(0.02t)가 길바닥에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뉴시스와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1분쯤 당진시 정미면 한 국도 휴게소 정차된 탱크로리에서 염산 20ℓ 가량이 도로로 누출됐다.

탱크로리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2대와 대원 등 29명을 투입해 이 탱크로리에 실려 있던 염산을 다른 탱크로리로 옮겼다.

이후 신고 접수 1시간37분 만인 이날 오후 2시28분쯤 모든 안전조치를 끝내고 복귀했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염산 함유량이 35% 정도로 묽어 유독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소방당국은 탱크로리 상판 쪽이 터지면서 염산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염산은 강산으로 농도 35% 이상 진한 염산 기체를 들이마시면 곧바로 호흡기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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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전형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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