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졸업생 출신 변호사 1451명이 탄생했다. 법무부는 23일 제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1451명을 발표했다.
올해 처음 치러진 변호사시험에는 1665명이 응시했고, 이 중 1451명이 합격해 87.15%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성별로는 남자가 856명(58.99%), 여자가 595명(41.01%) 합격했으며 법학 전공자는 552명(38.04%), 비전공자는 899명(61.96%)이었다.
2011년도 제53회 사법시험 합격률과 비교해 봤을 때 여자와 비전공자의 비중이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도 사법시험의 경우 합격자 707명 가운데 남자는 443명(62.66%), 여자는 264명(37.34%)이었고, 법학 전공자는 574명(81.19%), 비전공자는 133명(18.81%)이었다.
이번 시험 합격 기준 점수는 총점 720.46(만점 1660점)이며 경쟁률은 1.15대1을 기록했다.
법무부는 당초 제1기 법학전문대학원생에 대해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입학정원의 75%(1500명) 이상으로 하기로 정한 바 있다.
하지만 시험에 응시한 인원이 적어 과락을 면한 경우가 1500명에 미치지 못해 변호사로서의 자질을 갖추었다고 판단되는 1451명만을 합격시켰다.
이번 변호사 시험 응시자 1665명 중 193명의 과락자(면과락자 1472명)가 나와 전체 과락률은 11.59%인 것으로 조사됐다.
법무부는 "기존에 공표한 합격률에 상응하는 합격자 결정으로 응시자들의 기대가능성을 충족시키는 한편, 자질과 능력이 다소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면과락자 등 일부를 탈락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2013년도 제2회 변호사시험은 원칙적으로 입학정원 대비 75%(1500명) 이상 합격시키는 내용으로 합격자 결정방법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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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법무부는 내년 예상 응시인원을 1900∼2050명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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