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충북 옥천군의 공중부양(?)한 아찔한 콘크리트 도로

[단독] 충북 옥천군의 공중부양(?)한 아찔한 콘크리트 도로

뉴스1 제공
2012.04.09 22:20

(서울=뉴스1) 이건우 기자=

막지마을로 들어가는 길목 산비탈에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는 콘크리트 도로.  News1
막지마을로 들어가는 길목 산비탈에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는 콘크리트 도로. News1

충북 옥천군의 오지인 군북면 막지마을로 들어가는 가파른 산비탈의 콘크리트 도로 지반이 붕괴돼 도로가 공중에 떠있는 아찔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뉴스1에 문제의 현장 사진을 제보한 이모씨(58)는 "주말인 지난 7일 막지마을에 볼 일이 있어 다녀오느라고 일행 몇명과 승합차를 타고 도로 위를 조심스럽게 지나갔다 왔다“며 ”정말 아찔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 같은 붕괴 직전의 위험한 도로 위를 차량들이 오가는데도 충북도나 옥천군은 ‘통행제한’ 등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분개해 했다.

막지마을의 선착장.  News1
막지마을의 선착장. News1

막지마을은 대청호 주변에 있는 작은 오지마을로 마을에 가려면 보은에서 산길도로를 타고 가거나 옥천군 장계리에서 배를 타고 가는 두 가지 방법 밖에 없다.

막지마을 주민들은 "언제 사고가 날지 몰라 조마조마하다"며 "속히 보수를 하지 않으면 작은 비에도 도로가 완전히 붕괴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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