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폭력사태를 수사중인 경찰은 행사장의 폐쇄회로티브이(CCTV)를 확보해 폭력 가담자 신원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중앙위원회의 행사장 CCTV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며 "아직 구체적인 폭력가담자의 신원파악은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행사장 CCTV뿐 아니라 아프리카 TV에서 방송된 영상과 각종 매체에 보도된 사진 등을 확보해 채증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경찰에 따르면 진보통합당 관계자 등 관련자 소환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폭력가담자의 신원이 한명도 파악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경찰은 CCTV 등 채증 판독을 거친 뒤 구체적인 소환일정을 잡아 관련자 진술 등을 확보, 폭력사태에 개입한 당원과 조직적으로 계획된 것인 지 등에 대해 수사력을 모을 계획이다.
경찰은 지난 17일 서울중앙지검의 수사지휘에 따라 통합진보당 폭력사태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