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수해 커뮤니티맵'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서울시와 포털업체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난달 31일부터 시민들의 제보를 통해 수해를 예방하고 조치하는 '수해 커뮤니티 맵'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음 아고라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커뮤니티맵 서비스는 시민들이 수해 발생·예상 지역을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알리면 관련 기관이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누리꾼들은 커뮤니티맵 서비스를 트위터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Moo***'은 "올해 장마피해가 조금이나마 줄어들기를"이라며 서비스 페이지를 링크했다. 이밖에 "소통의 시정, 감동입니다(@bulko****)", "수해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함께 해요(@JYonth*****)"라는 반응도 있었다.

서비스 개시 5일째인 이날까지 모두 5건의 빗물받이 청소 요청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4일 현재까지 1건이 처리된 상황. 서울시 관계자는 "빗물받이는 관할 구청에서 담당하기 때문에 협조공문을 보냈고, 전화연락을 취한 상태"라며 "오늘 안에 전부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박 시장이 구상한 것"이라며 "법적 절차를 따르기 보다는 최대한 빠르게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해 커뮤니티맵: http://campaign.agora.media.daum.net/communitymap/seoulfl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