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 21일 노조사무실에서 '민주노조 사수.158억, 죽어서도 기억한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기고 목을 매 숨진 한진중공업 노조 간부 고(故)최강서씨의 장례가 숨진지 66일 만에 치러졌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한진중공업 노조 간부 고(故)최강서씨 장례식은 금속노조가 최씨 시신을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로 옮겨 '시신농성'을 시작한지 26일 만에 치러졌다.
장례식은 영도조선소 광장에서 유가족과 노조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인식을 시작으로 영결식, 추모행진, 노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역에 도착한 추모행렬은 부산역 광장에서 노제를 지낸 뒤 경남 양산 솔발산 공원묘원에 안치됐다.
한진중공업과 금속노조는 158억 손배소 문제와 유가족 지원 규모 등에 합의, 23일 오후 농성을 끝내는 내용의 합의서에 조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