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프로레슬링(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 사상 처음으로 현역 선수가 동성애자임을 밝히는 '커밍아웃'을 했다.
대런 영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LA공항에서 자신의 수하물을 기다리던 중 현지 연예매체 TMZ와의 인터뷰에서 "WWE의 슈퍼 스타로서 정직하게 이야기 하겠다"며 "나는 게이이며 매우 행복하다"고 밝혔다.
영은 "타인의 성적 취향은 중요하지 않다"며 "사람 자체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WWE 측은 공식 발표를 통해 "영의 고백이 자랑스럽다. WWE의 스타인 그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미국 프로농구(NBA) 선수 제이슨 콜린스는 지난 4월 미국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와의 인터뷰에서 "난 스스로에게 하늘이 붉다고 말했지만 난 하늘이 푸르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