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가 꼽은 자소서 비호감 키워드 1위는?

인사담당자가 꼽은 자소서 비호감 키워드 1위는?

이슈팀 김민우 기자
2013.09.16 14:26
취업포털 사람인이 발표한 '자기소개서 비호감 키워드' 조사 결과. ⓒ News1
취업포털 사람인이 발표한 '자기소개서 비호감 키워드' 조사 결과. ⓒ News1

인사담당자가 뽑은 자기소개서 호감·비호감 키워드는 무엇일까.

16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발표한 '자기소개서에 포함 시 호감·비호감이 되는 키워드'에 따르면 최악의 키워드로 '완벽주의의'(41.9%)가 뽑혔다. 완벽주의자는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다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실패를 피하기 위해 도전조차 하지 않거나 목표 달성에 실패할 경우 부정적으로 변모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완벽주의자에 이어 △원칙주의의(31.9%) △최고의(27.6%) △냉철한(25.2%) △국제적인'(14.3%) △헌신적인(13.3%) △현실적인(11.9%) 등의 순이었다.

반대로 인사 담당자들이 선정한 호감 키워드 1위는 '책임감 있는'(54.3%, 복수응답)이었다. 회사 입장에서는 직원이 담당한 일을 끝까지 책임지고 완수해 직원과 기업에 피해를 입히지 않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근면 성실한(40%) △긍정적인(39.5%) △적극적인(31.4%) △열정적인(27.1%) 등으로 조사됐다.

키워드와 별개로 인사담당자가 뽑은 최악의 자기소개서는 '분량이 너무 많고 핵심이 없는 유형'(25.7%)이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기업명을 잘못 기재한 유형(11.4%) △추상화된 내용만 늘어놓은 유형(11%) △식상한 사례나 표현이 많은 유형(9.5%) △오탈자 등 틀린 맞춤법이 많은 유형(9.5%) 등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최고의 자기소개서 유형은 '핵심만 간결, 명확하게 정리한 유형'(24.3%)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회사와 직무 이해도가 높은 유형(17.6%)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표현한 유형(13.8%) △명확한 목표의식을 보여주는 유형(10.5%) △침신하고 개성있는 사례가 많은 유형(8.1%) 등이 우수한 자기소개서 유형으로 꼽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26일부터 나흘간 국내 199개 기업(대기업 7.6%, 중견기업 10%, 중소기업 82.4%)의 인사 담당자 20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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