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검찰총장(54)이 사표 제출 16일만인 30일 오전 퇴임식을 갖는다.
대검찰청은 전날 청와대의 채 총장에 대한 사표가 수리됨에 따라 30일 오전 11시 퇴임식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채 총장은 "퇴임 이후 법무부 감찰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한 바 있어 퇴임식 직후 입장을 표명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채 총장에 대한 퇴임식은 애초 16일로 예정되어 있으나 청와대는 "진실 규명이 먼저"라면서 채 총장에 대한 사표 수리를 유보해왔다.
하지만 법무부가 27일 채 총장의 '혼외아들' 논란과 관련해 사실로 볼 수 있는 정황을 포착했다며 채 총장에 대한 사표 수리를 청와대에 건의했고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오전 사표를 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