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 속에 갇힌 아내를 구하려다 남편도 함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밤 11시 20분쯤 강원 춘천시 북산면 오항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집 안에 있던 A씨(55)와 아내 B씨(38)가 사망했다. 불은 주택 82.64㎡를 태우고, 소방당국 추산 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불이 나자 A씨가 초등학교 5·6학년생인 자녀를 대피시킨 뒤 집 안에 있던 하반신 마비인 아내를 구하려고 들어갔다가 함께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