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에서 일주일 만에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 2명은 모자 관계로 어머니가 근무한 우체국은 폐쇄됐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0분쯤 광주 남구 양림동에 거주하는 어머니 A씨(48)와 아들 B씨(21)가 전남대병원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달 23일 9번째 확진자 이후 7일 만이다.
A씨는 지난달 28일까지 광주 동구 대인동에 위치한 광주우체국에서 근무했다. 방역당국은 광주우체국을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아들 B씨는 지난달 20일 유럽 여행에서 귀국했다.
이들 모자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자 지난 1일 오후 1시50분쯤 자차로 전남대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이후에는 집에서 머물렀다.
감염원은 오리무중이다. 두 사람은 신천지예수교(신천지)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