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선거 기간 중 화제가 됐던 '참칭'이란 단어가 관심을 끈다.
선거기간 중 여야 내부의 갈등을 상징하는 한단어는 '참칭'이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3월25일 열린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을 참칭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열린민주당이 민주당의 제2비례정당을 표방하는 것을 경고한 것으로 선거기간 중 여권 내부의 갈등을 그대로 보여준 말이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한 김세연 의원은 같은달 27일 당 지도부를 향해 "더 이상 보수를 참칭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황교안 통합당 대표가 당헌·당규를 무시하면서까지 공관위의 공천을 뒤집은 것을 정면 비판한 것이다.
참칭이란 분수에 넘치게 스스로를 임금이라 이르거나 분수에 넘치는 칭호를 스스로 이른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함부로 그런 칭호를 쓰지 말라는 뜻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