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형이 불 질러"…새벽 아파트 주민들 대피, 15명 병원행

"술 취한 형이 불 질러"…새벽 아파트 주민들 대피, 15명 병원행

양성희 기자
2025.01.22 08:38
22일 오전 4시45분쯤 경기 평택시 안중읍 소재 17층짜리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불을 질러 주민 1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이 난 거실의 모습./사진=뉴시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2일 오전 4시45분쯤 경기 평택시 안중읍 소재 17층짜리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불을 질러 주민 1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이 난 거실의 모습./사진=뉴시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대 남성이 아파트에 불을 질러 새벽 시간 연기를 마신 주민들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5분쯤 경기 평택시 안중읍 소재 17층짜리 아파트에서 방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아파트 3층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술에 취해 거실에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형이 불을 질렀다"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기 소방은 오전 4시5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화재 22분 만에 진화했다.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이 일로 주민 15명이 연기흡입 등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39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은 20대 남성을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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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기자

머니투데이 양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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