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더보이즈 멤버 선우 측이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15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모욕죄,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수사를 요청하는 고소장을 접수했다.
소속사는 "팬들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X(옛 트위터)와 디시인사이드·더쿠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악성 게시글과 댓글에 대한 증거를 수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에도 소속 아티스트와 구성원들에 대한 악의적인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수집·검토하고, 어떠한 선처나 협의 없이 법적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선우는 자기가 떨어뜨린 에어팟(무선 이어폰)을 경호원이 주워줄 때까지 기다리고, 두 손으로 건네는 경호원과 달리 한 손으로 받은 뒤 감사 인사를 하지 않는 모습이 포착돼 인성 논란이 불거졌다.
선우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해명했지만, 관련 SNS(소셜미디어) 영상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혼나야겠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등 선우를 저격하는 댓글을 남겨 이목이 쏠렸다.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소속사는 지난 13일 관리 소홀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초반 억울함을 표했던 선우도 14일 SNS를 통해 "성숙하지 못한 제 대처로 인해 불편함과 상처받은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