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00만원' 연봉 아닌 월급 인증에 깜짝…'대학생 선호 1위' 이 회사

'5600만원' 연봉 아닌 월급 인증에 깜짝…'대학생 선호 1위' 이 회사

전형주 기자
2025.08.11 19:49
SK하이닉스 한 직원이 지난 1월 한달에만 5600만원을 수령했다며 자신의 급여명세서를 인증했다.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한 직원이 지난 1월 한달에만 5600만원을 수령했다며 자신의 급여명세서를 인증했다.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한 직원이 지난 1월 한달에만 5600만원을 수령했다며 자신의 급여명세서를 인증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K하이닉스 직원의 1월 급여명세서가 올라왔다.

급여명세서를 보면 지급액은 총 5689만 8587원이다. 여기에 소득세와 4대 보험 등 759만원과 저축 및 상환액 103만원을 공제한 실수령액은 4826만원이다.

지급액은 대부분 성과급이었다. 특별 성과급은 1670만7000원, 초과 이익 분배금(PS)은 3408만원으로 책정됐다. 기본급은 295만7000원에 불과했으며, 고정시간외수당이 50만7000원, 업적급이 233만9000원이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K하이닉스 직원의 1월 급여명세서가 올라왔다.   급여명세서를 보면 지급액은 총 5689만 8587원이다. 여기에 소득세와 4대 보험 등 759만원과 저축 및 상환액 103만원을 공제한 실수령액은 4826만원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K하이닉스 직원의 1월 급여명세서가 올라왔다. 급여명세서를 보면 지급액은 총 5689만 8587원이다. 여기에 소득세와 4대 보험 등 759만원과 저축 및 상환액 103만원을 공제한 실수령액은 4826만원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SK하이닉스 지난 1월 전년도 초과이익분배금(PS)으로 기본급 1000%와 특별 성과급 500% 등 총 1500%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PS는 연봉의 최대 50%(기본급의 1000%)를 매년 1회 지급하는 성과급이다. SK하이닉스는 2021년부터 영업이익의 10%를 개인별 성과에 따라 PS로 지급해왔는데,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PS 지급 기준에 따른 1000% 외에 특별성과급 500%를 책정했다.

SK하이닉스는 이런 고액의 보상 체계에 힘입어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 1위에 꼽혔다.

지난달 인크루트가 구직 대학생 1176명을 대상으로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170개사(지주사·금융사·공기업 제외) 중 일하고 싶은 기업을 조사한 결과 SK하이닉스(7.1%)가 1위에 올랐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66조1930억원, 영업이익 23조4673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 올해 2분기 역시 매출 22조2320억원, 영업이익 9조2129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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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전형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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