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신고리 1호기 터빈발전기서 연기…방사능 유출우려 없어

고리원전 신고리 1호기 터빈발전기서 연기…방사능 유출우려 없어

이재윤 기자
2025.08.21 13:10
고리원자력본부 전경./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고리원자력본부 전경./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발전소 신고리 1호기에서 연기가 발생해 소방대원이 출동했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3시 50분쯤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고리원전 신고리 1호기 터빈발전기에서 '연기가 난다'는 직원 신고를 접수 받았다. 당시 제어실에선 전압경보가 작동했고 원전 측은 자체 소방대와 부산소방에 동시에 신고했다.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연기와 불꽃이 보이지 않았으며, 인명 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 소방은 현장 조사 결과 '비화재'로 판정했다.

고리원전 측은 "터빈발전기 부속 장치인 여자기에서 오전 3시 46분 고장이 발생해 연기가 감지됐다"고 설명했다. 여자기는 발전기에 직류 전기를 공급해 전력 생산을 돕는 장치다.

화재 지점은 원자로에서 300~400m(미터) 떨어진 위치에 있어 방사는 유출 우려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고리원전 측은 현재 원전이 안정적으로 가동 중이며, 상세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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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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