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투성이 된 아빠, 식물인간 됐다"…출근길 덮친 만취운전 차

"피투성이 된 아빠, 식물인간 됐다"…출근길 덮친 만취운전 차

마아라 기자
2025.10.01 14:21
1일 방송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지난 9월 서울 용마터널 인근에서 발생한 출근길 음주운전 사고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사진제공=JTBC
1일 방송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지난 9월 서울 용마터널 인근에서 발생한 출근길 음주운전 사고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사진제공=JTBC

출근길 만취 음주운전 사고가 소개된다.

1일 방송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지난 9월 서울 용마터널 인근에서 발생한 출근길 음주운전 사고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해당 사고는 지난 9월1일 아침 6시45분쯤 서울 중랑구 면목동 용마터널 인근에서 발생했다. 술을 마신 채 운전하던 20대 남성이 중앙분리대를 넘어 맞은편 차량을 들이받은 사건으로 해당 사고로 차량 4대가 파손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중상을 입은 60대 남성은 가해 차량과 가장 먼저 부딪힌 차량 운전자다. 그는 현장에서 의식을 잃어 병원에 이송됐으나 가족들은 두 차례의 대수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라고 밝힌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고속으로 질주하던 차량이 방호벽을 들이받고 정상적으로 주행 중이던 블박차를 향해 정면으로 돌진한다.

경찰 조사 결과 가해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한블리' 제작진을 만난 피해자 아들은 병원으로 달려가 피투성이가 된 아버지의 모습을 본 순간 어머니가 충격을 받을까 봐 두 팔로 끌어안으며 막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식물인간 상태가 된 피해자의 상황을 전해 들은 패널들은 깊은 슬픔에 눈물을 훔친다.

심지어 가해자가 입원 중이라는 이유로 사건 조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피해자 아들은 "미안하다는 말도 듣고 싶지 않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한다.

피해자 아내 또한 "가해자가 평생 죄책감을 안고 괴로워했으면 좋겠다"며 강한 분노를 드러낸다.

한문철 변호사는 "도피성 입원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피해자 가족의 억울함을 풀 수 있는 합당한 판결이 내려지기를 기원한다.

용문터널 출근길 음주운전 사고 관련 블랙박스 영상은 이날 저녁 8시50분에 방송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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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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