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고, 또 싸고' 이번엔 한라산...중국인 용변 테러에 "입국 교육해야"

'싸고, 또 싸고' 이번엔 한라산...중국인 용변 테러에 "입국 교육해야"

채태병 기자
2025.11.25 15:57
제주 한라산 등산로에서 중국인 추정 여성이 아이에게 용변을 보게 유도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을 일으켰다. /사진=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 캡처
제주 한라산 등산로에서 중국인 추정 여성이 아이에게 용변을 보게 유도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을 일으켰다. /사진=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 캡처

국내 주요 관광지에서 중국인 추정 관광객들의 '용변 테러'가 반복되고 있다. 이에 누리꾼 사이에선 "중국인 상대로 입국 시 관련 내용을 교육해야 하는 것 아니냐" 등 의견까지 나온다.

지난 23일 SNS(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 '제안합니다' 게시판에 작성됐던 글이 공유되며 화제를 모았다.

해당 글은 지난달 작성됐는데 중국인 추정 여성이 한라산 등산로에서 아이에게 용변을 보도록 유도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게시물에는 여성이 용변 본 아이의 엉덩이를 닦아주는 사진이 첨부됐다.

글쓴이 A씨는 "지키고 보존해야 할 우리의 국가 유산인 국립공원에 대변이라니"라며 "중국인들에게는 (공공장소) 민폐 행동 시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것을 엄격하게 알려주는 게 꼭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서울 경복궁 돌담 아래서 중국인 추정 남성이 용변 보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을 일으켰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서울 경복궁 돌담 아래서 중국인 추정 남성이 용변 보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을 일으켰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지난달 10일에는 중국인 추정 남녀가 서울 한복판서 용변을 보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남녀가 용변을 본 곳은 1935년 건립된 조선 왕조 정궁이자, 사적 제117호로 등록된 경복궁의 북문인 신무문 내 돌담이었다.

목격자 B씨는 "순찰 중인 경찰이 문제의 남녀를 보고 제지했다"며 "당시 현장에는 수십명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있었는데 (문제의 남녀가) 그 일행인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초에는 제주 용머리해안에서 중국인 추정 관광객이 어린이 용변을 처리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는 목격담이 전해졌다. 해당 장소는 천연기념물이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보호구역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 13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에서 (외국인의) 기본적 에티켓이 지켜지지 않는 사례가 계속 반복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 부처 등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해당 의견에 공감을 표했다. 이들은 "중국인 대상으로 우리나라 입국 시 공공장소에서 용변 보면 안 된다고 교육해야 한다", "외국인이라고 봐주지 말고 현장에서 범칙금 징수해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채태병 기자

안녕하세요. 채태병 기자입니다.

공유